책 소개
스테디셀러 ‘자동차로 떠나는 가족여행’ 시리즈 작가의 네 번째 여정
신화와 역사, 예술과 철학의 요람을 찾고 싶다면
해가 뜨는 땅! 아나톨리아로 떠나라.
트로이부터 콘스탄티노플까지
아나톨리아반도를 일주한 한 가족의 고대 문명 탐방기
그동안 렌터카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미 서부 등을 여행했던 직장인 김영이 이번에는 터키로 떠났다. 동서 문명의 교차로에서 인류 문화유산을 함께 보고 배우며 느끼는 체험과 탐방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더하기 위해서다. 다행히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번지기 전에 가족 모두 즐겁고 알차게 다녀올 수 있었다.
이 책은 가족여행 전문가답게 혼자 즐기고 경험한 여행기가 아니다. 다년간의 여행 경험을 통해 해외에서 있을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최적의 여행지 선정과 정확한 자료 수집, 철저한 사전검토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떠난 가족여행기이다. 또한, 오직 가족의 추억과 행복을 위해, 직장인으로서 쓸 수 있는 휴가를 모두 써서 아나톨리아반도에서 소중한 순간을 맞이한 어느 가족의 이야기다. 지리, 문화적으로 다양한 민족성과 변화의 역사를 가진 터키에서, 이들은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가족이 한 뼘 더 자랄 수 있도록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가는 직장인 부부의 해피엔딩 스토리가 지금 시작된다.
작가 소개
김영
임실 박사고을에서 태어나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현 서울교통공사)에 입사(1997년)하여 현재까지 전동차 엔지니어, IT 기획자, 역무원 등으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한때 철도시스템공학에 뜻을 두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철도시스템에 대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역(1994년, 보병 5사단) 후 무작정 떠났던 유럽 여행이 계기가 되어 세계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 서양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아 왔다. 여행이 대중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상황만 허락된다면,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하는 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렌터카를 이용한 유럽 가족여행을 계획했고 4인 가족의 여행 준비 과정부터 여행 기간 동안 겪는 일들을 자세하게 기록했다. 이 책이 초.중등 자녀를 둔 직장인들이 렌터카 자유여행을 꿈꾸는 데 일조하고 가이드북으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김린
게임과 가족여행을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어른이 되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계속하고 싶다. 훗날 빛과 소금처럼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꿈꾼다.
김예린
가족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녀서 행복하다. 어른이 되면 혼자서 여행을 다니는 꿈을 갖고 있는 중2병에 걸린 고독한 학생이다.
목 차
추천사 · 004
터키! 왜 형제의 나라일까? · 005
Prologue · 006
Part 1. 여행은 설렘이다
터키를 선택한 이유? · 014
여행 준비 · 018
Part 2. 아나톨리아 역사 속으로(1일 차)
설렘의 시작 · 024
시작이 반이다-테키르다 · 028
해가 뜨는 땅-아나톨리아 · 029
Part 3. 트로이는 신화가 아니라 역사다(2일 차)
아름다운 도시-갈리폴리 · 036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다-차낙칼레 · 041
신화가 아닌 역사-트로이 · 045
예술과 철학의 도시-앗소스 · 049
Part 4. 고대 페르가몬 왕국의 찬란한 유산(3일 차)
페르가몬 왕국의 영광-베르가마 · 056
터키 공화국의 시작-이즈미르 · 069
고대인들은 대리석으로 레고를 했네요-에페소스 · 072
Part 5. 역사에 묻힌 이오니아인의 고대 도시(4일 차)
이곳은 나의 영원한 쉴 자리-셀축 · 086
고대 격자형 도시-프리에네 · 096
철학자의 도시-밀레토스 · 101
역사 속으로 사라진 신탁-디디마 · 106
Part 6. 시간이 빚어낸 하얀 목화 성(5일 차)
자연과 고대인의 창조물-파묵칼레 · 116
파일럿은 파업 중-욜류데니즈 · 128
Part 7. 역사상 최초의 민주주의, 리키아 동맹(6일 차)
산타클로스의 고향-파타라 · 144
레토 여신의 도시-레툰 · 150
리키아의 수도-크산토스 · 153
카푸타스 비치, 뮈라, 뎀레 · 157
신들이 살았던 땅-올림포스산 · 165
Part 8. 모든 민족의 땅, 팜필리아(7일 차)
싱그러운 꽃-안탈리아 · 176
팜필리아의 수도-페르게 · 185
원형 그대로 보존된 원형 극장-아스펜도스 · 189
휴양과 관광의 도시-시데 · 193
Part 9. 터키 이슬람의 중심, 콘야(8일 차)
양의 가슴-콘야 · 202
실크로드 상인의 쉼터-카라반사라이 · 208
아름다운 말이 있는 땅-카파도키아 · 212
Part 10. 조화를 이룬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지혜(9일 차)
설원이 된 괴레메 · 230
Part 11. 철의 제국, 히타이트(10일 차)
인간의 꿈 · 260
천 명의 신을 섬기던 민족 · 268
미다스의 왕이 태어난 곳-앙카라 · 280
Part 12. 사프란 향기 맡으며(11일 차)
사프란볼루 · 288
도시를 향하여! · 298
Part 13. 메르하바! 이스탄불(12일 차)
아야 소피아 박물관 · 310
지하 저수조-예레바탄 사라이 · 320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 323
오스만 술탄의 진상품이 가득한 궁전-톱카프궁전 · 327
므스르 차르쉬(이집션 바자르) · 337
Part 14. 아! 콘스탄티노플(13일 차)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블루모스크) · 344
술탄 아흐메드 광장(히포드롬 광장) · 350
박물관과 바자르 · 357
테오도시우스 성벽 · 360
Epilogue ·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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