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BLUE

고객평점
저자이정하 외
출판사항비엠케이, 발행일:2020/08/21
형태사항p.171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7032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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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블루와 퍼플, 사랑의 정표 같은 시들!
아주 특별한 시집이 나왔다.


블루와 퍼플. 내용은 같으나 표지디자인을 달리하여 연인들이 각자 취향대로 고를 수 있게 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의 정표처럼 한 권씩 나눠 가질 수 있다.


‘잠겨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시인이 남자 주인공의 시를 썼고, ‘다 주고 내려놓는 그 마음도 참 아름답겠다’ 이도하 시인이 여자 주인공의 시를 썼다. 이 시집의 특별한 것은, 한 번에 두 권의 시집으로 나온 점이다.


시로 쓰는 러브스토리. 같은 사랑 속에서 두 남녀 시인이 각자의 마음을 시로 써서 펴낸 커플시집 『연인』이 바로 그것이다. 수많은 연애시집이 있지만 두 사람이 함께 펴낸 것은 우리나라에선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가 없을 듯하다.


너는 떠나보내려 했고,
나는 그 사랑을 잡으려 했다.


사랑은 하나지만, 그 사랑 속에 놓인 남녀 두 사람의 입장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사랑은 서로에게 때로 기쁨으로 더러는 안타까움과 애틋한 슬픔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그 절절한 감정을 남녀 두 시인이 서로 다른 필체로 시를 썼고, 또 그 두 시를 한 시집에 나란히 두었으니, 이 시집을 읽는 남녀 독자들의 현실감은 더욱 극대화될 수밖에 없다.


모든 게 멈추었다.
바람도 저녁 어스름 햇볕도
호반 위 살랑대던 물결도
심지어 내 숨까지
헉하고 멎었는데


세상의 모든 풍경들이
정지된 가운데


오로지 너만


너만 내게로
조용히 걸어오고 있었다.


-「그 순간」 이정하


알지 못했어요,
한 사람이 내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때마침 노을이 지고 있었고
그보다 더 붉게 물들고 있던 것이
호수인지 내 얼굴인지


보고 있나요, 당신.
내가 걷는 발걸음처럼 천천히
어둠이 몰려오고 있다는 걸.


그 어둠 속에 반짝
별 하나 뜬다는 걸.


-「별 하나」 이도하


두 남녀 시인은 자신에게 닥쳐온 상황을 각자 노래한다. 그 두 마음이 합쳐 사랑은 시작되지는 것이리라. 하지만 이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듯 그 사랑이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은 두 사람에게 아픔이고도 남았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두 사람의 시각은 완전히 다르다. 각자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름을 인정하고 거기에 수긍해 떠나보내려는 여자와 상대의 아픔까지 사랑할 수 있다며 애써 잡으려는 남자. 그 절절한 이야기가 시로 녹아져 있다. 

작가 소개

이도하
『마음시』에 작품을 등재하면서 본격적 시인의 길을 걷게 된, 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세상을 디자인하고 싶은 여자.


이정하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등 이 시대 주옥같은 연시를 쓴 사랑의 전령사.

 

목 차

프롤로그_ 짧았던 운명, 그러나 끝나지 않은 사랑

제 1 장 만남에서 사랑 당신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001 그 순간 x 별 하나 14
 002 눈물을 감춘 채 x 그녀의 보호자 16
 003 거부할수록 더 괴로운 x 고개를 들어 사랑을 맞이하라 20
 004 한 발짝 다가서기 x 아직도 모르겠어요 22
 005 지레 겁부터 먹는 그녀에게 x 내 가슴 빈자리에 26
 006 이제야 만난 당신에게 x 내가 만든 장애물 30
 007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x 당신, 모르시나요? 32
 008 바람에 몸을 맡기면 x 너에 대해 궁금했다 34
 009 당신은 안녕한가요? x 어김없이 너에게로 36
 010 너와 함께라면 x 당신이라는 섬 38
 011 장마가 그치면 x 한순간 때문에 40
 012 낮 밤 없이 x 나라는 별 42

제 2 장 사랑에서 동반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013 가랑비처럼 너는 와서 x 사랑은 스며드는 일 48
 014 너에게 가는 길 x 사춘기 소녀처럼 50
 015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x 가끔은 흐린 날 54
 016 서툰 사랑 x 사랑은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에요 58
 017 아마도 난 널 사랑하는 것 같아 x 다 알아야 할까? 63
 018 하루에 열두 번도 더 x 듣기 싫은 말 65
 019 슬픈 예감 x 사랑하는 동안 69
 020 미처 표현하지 못했지만 x 뒤끝 있는 여자 72
 021 당신은 마법사 x 나보다 너에게 77
 022 고백 x 각인 79
 023 깊은 속마음 x 촛불처럼 83
 024 함께 가는 철길 x 철길 같은 사랑 85
 025 손 놓지 말아요 x 보고픔은 양념 87

제 3 장 동반에서 이별 저만치 다가온 이별
026 비와 우산 x 날이 갈수록 93
 027 휴대폰 사랑 x 인이 박혔다 95
 028 당신은 내 가슴에 x 아무리 그래도 난 널 떠나지 않아 97
 029 내 슬픔의 근원은 x 허수 아비 99
 030 이별보다 먼저 x 당신을 부를 수 없는 이유는 102
 031 그래서 아프다① x 당신께 드리는 당부 107
 032 사이와 간격 x 그래서 아프다② 109
 033 함께 가면서도 x 바람에 날리는 눈처럼 111
 034 귀로 x 눈길 114
 035 살아있기 때문에 x 그대 걸어온 세월들 117
 036 성에 x 작고 초라한 121
 037 꿈길 x 홀로 별 123

제 4 장 이별에서 영원 뜨겁던 우리의 사랑은
038 빈 고백 x 안개였을 것이다 130
 039 슬픈 예감 x 준비하지 않은 우산 133
 040 밤하늘에 당신을 묻어요 x 나는 그저 136
 041 사실 많이 아파요 x 나도 사실 괴롭다 142
 042 당신 손을 놓습니다 x 사망 신고 147
 043 나만 정전 x 내 안에서 당신이 빠져 나갑니다 150
 044 너는 없다 x 흉터 154
 045 그리움이란 놈은 x 그래도 잊어야겠지요 158
 046 기다린다는 것은 x 애가 타요 161
 047 온 세상 하얗게 x 눈물을 감추기 위해 165
 048 슬픔을 사랑하겠다 x 말라가는 기억들 167
 049 정류장을 지나치며 x 바퀴자국 169

에필로그_ 당신이 그리울 때면,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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