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흡혈귀 12 베일에 싸인 관

고객평점
저자앙겔라 좀머 보덴부르크
출판사항거북이북스, 발행일:2021/01/29
형태사항p.269 국판:22
매장위치어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60736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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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12 베일에 싸인 관》 편 출간!


이그노 폰 란트의 관이 수상하다!
갓 베어낸 나무로 만든 데다, 벌레 먹은 구멍도 없다고?
자발적으로 새 관에 누워 있는 흡혈귀는 없잖아!


드디어 올가가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올가가 가장 먼저 만나러 간 건 꼬마 흡혈귀가 아닌 안톤?! 이대로라면 뤼디거에게 미움을 사는 건 물론, 안나의 질투심이 폭발할 게 분명합니다. 안톤이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네요. 하지만 흡혈귀 가족에겐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도로테 고모가 폰 란트와의 결혼 승낙을 얻기 위해 가족회의를 연 것인데요! 폰 란트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안톤은 슐로터슈타인 가문에 닥쳐올 비운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서기로 합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단서를 찾아 나선 안톤! 과연 이그노 폰 란트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꼬마 흡혈귀 12 베일에 싸인 관》에서 안톤은 이그노 폰 란트에게 의심을 품고 그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합니다. 안톤은 간밤의 기억을 되살려 그의 은신처인 라인블릭 저택을 찾아가는데요. 그곳에서 아주 놀라운 일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텅 비어 있는 흡혈귀 관을 발견한 거죠. 이그노 폰 란트의 관이 분명한데, 흡혈귀가 대낮에 관에 누워 있지 않다니요! 또 이 갈색 관은 수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갓 베어낸 소나무로 만든 데다, 벌레 먹은 구멍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안톤은 명탐정이 된 것처럼 으스스한 라인블릭 저택을 샅샅이 살펴보기로 합니다.


한편 납골당에서는 중요한 가족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꼬마 흡혈귀의 엄마인 목마른 힐데가르트, 아빠인 무시무시한 루트비히, 공포의 자비네 할머니, 난폭한 빌헬름 할아버지, 룸피, 뤼디거, 안나, 그리고 도로테 고모까지 모두 모여 중대한 사안을 결정한다네요! 그런데 안나가 가족회의에 안톤을 초대했습니다. 그것도 변장 없이 안톤 본작으로서 오면 된다고 하는데요. 안톤은 벌써부터 가슴이 쿵쾅거리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옵니다. 혹여나 몰래 지켜보다 흡혈귀에게 들키면 어떡하죠? 긴장감이 넘쳐 흐르는 짜릿한 모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삽화를 그린 파키나미 작가는 아찔한 상황과 묘한 긴장감을 안톤의 시선으로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다양한 구도를 활용하여 입체감 있게 묘사한 그림은 상상의 나래로 이끌어 주며,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풍부한 표정과 몸짓은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듭니다. 12권에서는 흡혈귀들의 납골당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비상구가 등장하는데요. 흡혈귀들이 공들여 만든 비상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나가 아주 멋지게 완성됐다며 자랑한 그곳, 함께 구경해 볼까요?


호랑이 굴에, 아니 흡혈귀 납골당에 제 발로 들어간 안톤!
가족회의가 한참인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꼬마 흡혈귀 12 베일에 싸인 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1948년에 독일의 라인벡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12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꼬마 흡혈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미국 뉴멕시코의 실버시티에서 지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꼬마 흡혈귀' 시리즈는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연극과 뮤지컬, TV와 극장용 영화, 애니메이션 '리틀 뱀파이어'로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린이 : 파키나미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하루’라는 필명으로 《우당탕탕 동물 가족》, 《현도일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등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배낭자’라는 필명으로 제주 여행 웹툰 '제주 날라리 배낭자'를 그리고 책도 냈습니다.
시골에서 동물들과 살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만들며 지냅니다.
요새는 종이인형 만들기에 푹 빠졌습니다.
만화살롱 유어마나에서 '파키나미 인형의 집' 개인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옮긴이 : 이은주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같은 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습니다. 현재는 영어책 또는 독일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린 널 사랑해>, <성탄절 이야기>, <가이아의 정원>(공역), <꼬마 흡혈귀> 등이 있고, 집필한 책으로는 <유럽 문화와 교육 대국 독일 이야기>가 있습니다.

 

목 차

책벌레 ∥ 못하는 게 수두룩한 녀석 ∥ 셀프서비스 상점 ∥ 패션쇼 ∥ 살랑살랑 밤바람 ∥ 솔직하게 말해 봐 ∥ 생각할 시간 ∥ 나무 전문가 ∥ 손에 땀을 쥐고 ∥ 일단 시작하라 ∥ 필사적으로 ∥ 팔길이만큼 ∥ 빨간 잉크 ∥ 관 속 들여다보기 ∥ 초자연적인 힘 ∥ 정말 상냥하네 ∥ 태양 아래 가장 위대한 화가 ∥ 귀빈들 ∥ 핏속에 항체 ∥ 귀신이 곡할 노릇 ∥ 내가 누군지 알아보겠니? ∥ 네 얼굴에 진짜 잘 어울려 ∥ 불쌍한 도로테 고모 ∥ 드라큘라의 섭리 ∥ 관을 놓을 자리가 없다니 ∥ 극적이라고? ∥ 흡혈귀처럼 자유롭고 가볍게 ∥ 향기 전염 ∥ 계속 얘기해! ∥ 질투쟁이 안나 ∥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의 주사위 ∥ 뼛속까지 진심 ∥ 엄마 아빠의 허락 ∥ 좋은 주위 환경 ∥ 흡혈귀들에겐 식은 죽 먹기 ∥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 ∥ 제안 ∥ 안나의 발언 ∥ 투표 ∥ 이제 그만 가자! ∥ 안녕히 주무세요, 엄마!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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