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열어 보지마 2 슬라이미

“절대 열어 보지 마!”
이런 경고가 적힌 소포를 받은 네모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포장을 뜯는데…….
저런! 네모가 소포를 열자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다!

독일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판타지 동화!
 <절대 열어 보지 마!> 시리즈는 독일에서 <해리포터 시리즈>만큼이나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주인공 네모는 수상한 소포를 받는데 박스에는 ‘절대 열어 보지 말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박스를 열 것인가 그대로 둘 것인가 고민하던 네모는 친구들을 불러 함께 박스를 열어 봅니다.
네모가 절대 열어 봐선 안 되는 상자를 여는 순간, 끈적거리는 점액의 초록색 괴물 인형 슬라이미(액체 괴물)과 마주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죠. 조금 전까지 해가 쨍쨍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죠. 게다가 빗물은 평소와 달리 끈적끈적 미끈미끈! 이 끈끈한 점액이 피부에 닿으면 신기한 일이 벌어져요.
네모와 친구 프레드는 이 인형을 잘 이용해 장난감을 만들면 백만장자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슬라이미도 아이시처럼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징징댑니다. 과연 아이들은 슬라이미를 이용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요?

지은이 : 샤를로테 하버작
일곱 살 때 처음으로 엄마의 타자기 앞에 앉아 책을 쓰기 시작한 이후 한 번도 글쓰기를 멈춘 적이 없었다. 최근에는 주로 시나리오를 쓰면서《피파 페퍼콘의 엄청난 모험》과 같은 멋진 어린이 책 여러 권을 냈다. 휴가 기간에는 오토바이로 아프리카와 동유럽 지역을 돌아다니는 걸 즐긴다. 소포를 받으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든지 좋아한다.

그린이 : 프레데릭 베르트란트
브레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삽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뻔뻔스러운 예티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뱀파이어 그리고 창백한 해골과 함께 산다.
그의 작업실에는 몇 년 전부터 보낸 사람 이름은 없이 겉에 “절대 열어 보지 마!”라고 적힌 소포가 놓여 있다. 그는 그 말대로 소포를 절대 열어 보지 않는다.

옮긴이 : 고영아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와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수학 귀신》《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천둥 치는 밤》《펠릭스는 돈을 사랑해》《청소년을 위한 1010 텐텐 경제학》《학교가 두려운 아이 즐거운 아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장. 소포가 또 왔다!/ 2장. 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 3장. 슬라이미/ 4장. 엉망이 된 파티
5장. 어이없는 사고/ 6장. 온통 화나는 일투성이/ 7장. 기적이 일어나다
8장. 99% 수분, 1% 콜라겐/ 9장. 핀코프스키의 만능 슬라임/ 10장. 비밀을 지켜야 해
11장. 핀코프스키 & 파트너/ 12장. 불티나게 팔리는 슬라임 연고/ 13장. 카벨랴우 방송국
14장. 스튜디오에서/ 15장. 하루아침에 유명해지다/ 16장. 엄청나게 부자가 되다/ 17장. 레디 액션!
18장. 오다/ 19장. 갈수록 태산/ 20장. 오다는 어디에?/ 21장. 프레드/ 22장. 납치된 슬라이미
23장. 기적의 슬라임/ 24장. 새 슬라임 제조법의 비밀/ 25장. 동굴 안에서/ 26장.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