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 -3000만원으로 시작해 2번의 엑시트까지 젊은 창업가의 성공 노트- (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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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임준원
출판사항더퀘스트, 발행일:2021/01/29
형태사항p.276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2144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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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이템, 돈이 흘러넘쳐도 10명 중 7명은 실패하는 창업,

성공의 열쇠는 사람과 조직의 스마트한 관리!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해당 연도 상반기 기준), 2018년 69만 1,799개, 2019년 64만 2,488개다. 그리고 2020년에는 무려 80만 9,599개였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이 중 39세 미만 청년 창업자들이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현실은 절대 만만치 않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창업자들이 아이디어와 자금 이 두 가지만 마련되면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성공은 조직 관리가 8할을 차지한다. 《스타트업 CEO로 산다는 것》은 창업 시작부터 직원채용, 조직관리, 복리후생, 거래처 대응, 자금 확보까지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운영 전반의 내용을 현실적으로 담고 있다. 실제 시행착오를 겪었던 선배 창업자가 쓴 리얼 100%의 궁극 안내서다. 두 번의 엑시트를 경험한 저자의 비법이 담겨 있다.

 

창업 시작부터 안정기까지

발전 순서대로 정리한 사업 운영의 모든 것!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엑시트까지 한 저자에게 많은 후배 창업가들이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문제에 대한 답을 구했다. 사내 규칙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대표를 친구처럼 여기는 직원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업무를 거부하는 직원에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턱대고 무상협찬을 요구하는 고객사에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저자는 자신이 여러 번 받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이 한 권의 책에 구체적인 사례와 곁들여 정리해놨다. 창업 극초기부터 지속기까지 대표가 반드시 챙기고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들이 담겨 있다.

창업 극초기(0~6개월 이하)에는 현금흐름뿐 아니라 직원에게 하는 말 한마디부터 주변의 시선에 대한 대처 방법까지 초보 대표로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많다. 열정만 앞서는 초보 대표로 보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벤처 캐피탈(VC)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투자 유치를 하는지, VC를 만나기 전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등을 제시한다.

창업 초기(6개월~2년 이하)부터 슬슬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대표로서 이미지 메이킹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알아볼 때다. 더불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직원이 한두 명에서 여러 명으로 늘어나면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수 있다. 지금 이 조직에 맞는 비전과 문화를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야 할 시기다.

창업 중기(2년~5년 이하)가 되면 비로소 조직의 외형을 갖추고 나름의 프로세스도 만들어진다.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직원을 S~B급으로 나누어 관리해야 하고, 퇴사 이슈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조직 운영과 관련된 결정과 더불어 법인카드, 복지 제도 등에서도 규칙을 명확하게 정해서 구멍가게 같은 회사를 벗어나야 한다.

창업 지속기(5년 이상)부터는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이 반복된다. 조직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직원 성과 관리와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과 대표의 전문성 관리도 중요하다.

이렇게 시계열적인 흐름을 통해서 독자들은 자신이 각 시기마다 무엇에 신경 쓰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일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이었다”

사람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스타트업 CEO를 위한 책

 

저자가 기업을 운영하며 가장 뼈저리게 느꼈던 부분은 ‘인력은 1+1=2처럼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였다. 사실 창업한 많은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사람’이다. 서류로 볼 때는 S급 직원이 우리 조직에게는 D급이 되는 경우도 있고, B급 직원이 S급의 성과를 달성할 때도 있다. 두 명의 직원이 반드시 두 명분의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조직 내부의 사람 문제뿐 아니라 외부 고객사, 지인 등과 부딪히는 일도 많다. 일련의 경험으로 저자는 일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사람을 잘 운용할 수 있도록 조직제도를 마련하고 프로세스를 정리하는 것이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는 가장 중요한 노하우라는 것이다.

이 책의 에피소드들은 저자의 개인적 경험인 동시에 생존한 창업가 대부분이 겪는 일이다. 따라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현재 기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민에 빠진 사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준원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인공지능으로 석사 학위를, 기술경영으로 박사 학위(수료)를 취득했다. LG와 SK에서 근무했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만들었다. 시제품이 나올 때쯤 우연히 실리콘밸리 출장을 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했다.

두 번의 데이터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했고, 10년간 스타트업의 CEO로 살았다. 그 기간 동안 늘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파트너사가 무리한 요구를 해오고, 어제까지 아무 말 없었던 직원이 갑자기 문제를 일으키고, 팀장 한 명이 말도 안 되는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S급 경력직원을 뽑았는데 성과는 바닥이고, 몇 달 동안 공들인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고객사의 메일을 받기 일쑤였다.

직원, 고객사, VC와 고군분투한 나날이었지만 응원해주는 주위 많은 사람 덕분에 사업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고, 결국 두 번의 엑시트(합병, 지분 매각)까지 경험했다.

10년간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약 3,000명의 사람을 만났다. 작은 기업을 크게 키우며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은 ‘조직과 사람의 명확한 관리’ 덕분이었다. 이 내용을 ‘브런치’에 연재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현재 기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민에 빠져 있는 젊은 사업가들에게 경험에 바탕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

현재는 다양한 컨설팅을 하며 또 한번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이제 막 스타트업 CEO가 된 사람들에게

 

1부 신입 대표를 위한 업무 매뉴얼

: 창업 후 하는 모든 업무가 처음인 ‘창업 극초기’

 

01 창업은 현실이다

02 대표의 주말 그리고 언어

03 초기 자본금, 플랜 B를 세워라

04 주변 반응에 영리하게 대처하는 법

05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06 열정은 열정대로, 규칙은 규칙대로

07 회사의 비전이란 무엇인가

08 무급 인턴을 채용한다는 것

09 고객의 무리한 요구에 대응하는 법

10 어린 대표 말고 젊은 대표가 되라

 

2부 회사의 기초를 탄탄히 만드는 시간

: 본격적으로 직원과 합을 맞춰나가는 ‘창업 초기’

 

01 경력보다 중요한 직원과의 ‘핏’

02 기업문화를 만드는 요건들

03 대표에게 점심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다

04 CEO로서의 사내 이미지 메이킹

05 그 고객사는 우리와 ‘진짜’ 일하고 싶어할까?

06 동기, 부여하지 말고 찾아주어라

 

3부 성숙한 조직 운영을 위한 실속 조언

: 명확한 업무분장과 조직의 규칙을 정립하는 ‘창업 중기’

 

01 소통은 함께, 결정은 혼자 하라

02 자진퇴사인가, 권고사직인가

03 똑똑한 법인카드 관리 노하우

04 규모보다 실속, 직원 복지 제도

05 대기업 출신에 목매지 마라

06 업무를 거부하는 직원, 어떻게 관리할까?

07 당신의 성공 경험을 프로세스로 만들어라

08 번아웃에 대처하는 법

09 산재와 병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10 스타급 인재,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4부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로 키워라

: 디테일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창업 지속기’

 

01 퇴사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02 대표라면 알아야 하는 몇 가지 세금 지식

03 직원 관리, 성과보다 목표 설정이 우선이다

04 꾸준한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키워라

05 직원의 꿈 vs. 회사의 비전

06 대표는 ‘다능인’이 되어야 한다

 

에필로그 사업은 사람을 얻는 일이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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