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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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성자
출판사항청동거울, 발행일:2021/02/03
형태사항p.172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749217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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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연과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삶의 풍경들

그 삶의 지혜를 잔잔햐고 소탈한 목소리로 들려 주는 산문집!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시간을 집 안에 갇혀 지냈다. 이 절박한 시기에 나는 20여 년 동안 여기저기에 발표했던 짧은 글들을 모아 정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우리를 공격하는 이유에는 자연 파괴, 인류의 도덕성 문제, 무신론이 주는 인간의 오만함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다. 갖가지 문제들이 환경 재앙을 부르고 생태계를 교란시켜 결국 별종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평생동안 정성을 다해 자식을 기르듯 자연 또한 우리가 평생 가꾸어야 할 자산임에도 그러하질 못했다.

정성을 다해 가꿔 왔던 자식이라는 나무도 "그때는 내가 왜 그랬을까?"하고 스스로에게 물으며 후회하는 일이 다반사다. 이제 자연이 묻는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내려야 할 절박한 처지에 놓여 있다. 그 답은 우리가 지금껏 당연하게 받으며 살아왔던 걸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일일 것이다. 코로나 19가 비정할 정도로 이를 아프게 묻고 있다.

- 작가의 말에서  

작가 소개

이성자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방정환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동시집으로 <너도 알 거야> <키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가 되었다가> <입안이 근질근질> <손가락 체온계> <엉덩이에 뿔났다> <피었단 활짝 피었다!> <기특한 생각>, 동화집으로 <내 친구 용환이삼촌> <딱 한 가지 소원> <뭐가 다른데?> <펭귄 날다!> <주꾸미 엄마> 등 여러 권이 이씅며 광주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동시와 동화를 강의했고, 현재는 <이성자문예창작연구소>와 작가를 위한 <신일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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