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개 곤발네 할매

어쩌면 모든 이야기는 할머니와 어머니를 통하여 지금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어져 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이야기는 늘 흥미로웠습니다. 어머니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이야기 속의 장면을 머릿속에 한 장 한 장 그려가며 꿈을 키워갔습니다. 우리 거제도는 참 재미있는 전설이 많습니다. 이 재미있는 거제도 전설이 우리 '거제알기와 거제사랑'에 도움이 되고, 거제의 얼과 뿌리를 알아가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원순련(동화작가) 

지은이 : 원순련
1984년 ＜매일신문＞에 수필 당선, 1997년 ＜경남신문＞에 동화 당선, 2000년 《시와 생명》에 시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2000년 유한양행에서 모범교사상, 2008년 조선일보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스승상' 수상, 2016년 교육부에서 대한민국 '존경하는 스승'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교육학 박사로 국산초등학교장과 한국문협거제지부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 거제대학교 겸임교수, 미래융합평생교육연구소, 생각하는 사람들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정선지
서양화를 전공하고 여러 동화와 위인전기, 특수교육용 교과서 등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 <왼쪽눈 방울새와 어린 왕장><신세대 어린왕자> 등이 있다.

대숲개 곤발네 할매•10
벼락바위•18
방시순석비와 방시만노석비•25
아주당 두꺼비•34
읍곡령 울음이재•45
둔덕기성과 마고할미•55
장승포 허수아비•60
승판재와 팔안포•72
효촌마을 효자비•81
둔덕골 공주샘•91
배숲개마을과 옥림마을•99
밀바다들과 돌틈이•108
찰떡배미와 소배미•116
전하도와 견내량•125
가짜 암행어사 김가•133
옥범좌수•142
망건 거꾸로 쓰고 논 판다•153
쌍바위 섬•161
참기름 바른 강아지로 호랑이 잡다•169
옥녀봉과 거북바위•178
산함일구, 강토이주•186
양지암과 국화아가씨•195
서불과차•203
쌀자루를 닮은 형제•212
구조라 여시•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