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받침 - 당신에게 보여줄 것이 많았습니다 -

고객평점
저자채수호
출판사항밥북, 발행일:2021/02/08
형태사항p.108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5874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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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생존과 경쟁으로 달궈진 우리 삶에 건네는 위로와 사랑의 말
보여줄 게 많지만 말하지 못한, 내 마음 같은 꾸밈없는 이야기


동시로 등단한 채수호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4부로 나누어 약 60편의 시를 담아낸 시집은, 시의 이미지를 수묵담채화 같은 그림으로 형상화한 강미승 작가의 삽화가 더해져 더욱 깊은 시의 세계로 안내한다.
문학을 하면서도 복지관과 야학, 장애인자립센터 활동을 하고, 우연히 찾은 제주도에서 마치 바람처럼 머무는 등,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한 시인은 그 경험과 사유를 절절한 가슴으로 녹여내고 있다. 그래서 한 편 한 편의 시는 낮은 곳을 향하면서도 아픔과 상처를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세상이 들어있고, 삶을 노래하는 희망의 시어들이 봄꽃처럼 피어난다.
이러한 시집은 뜨겁게 달궈진 냄비를 기꺼이 받치는 받침의 숙명처럼, 생존과 경쟁으로 달궈진 우리 삶을 식힐, 든든한 위로와 지지를 건네준다. 이는 곧 보여줄 것이 많지만 말하지 못했던 나의 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채수호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문학회 활동 및 복지관에서 아이들과 하는 국어 수업을 즐기다 졸업했다. 학원 국어 강사, 사회부 기자, 장애인 자립생활 센터에서 활동 지원사를 했고, 야학에서 문학과 예술을 가르쳤다.
우연히 찾은 제주도에 머물며 섬이 먼저 쓴 글들을 읽었다. 서울의 한 문예지에 동시로 등단했으나 혼자 글쓰기에 익숙해, 육지와 제주도를 오가며 글을 쓰고 있다. 섬에선 육지를 가끔 생각하고 육지에선 섬을 자주 그리워하는 편이다.

 

그린이 : 강미승
대학 시절 ‘그림 잘 그리게 생겼다’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권유로 쓱쓱, 노트에 선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편집장과 작가, 칼럼니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문어발식 일의 노예이자 여행자의 삶을 아슬아슬하게 이어왔다.
여가의 선용을 ‘연습’하고자 제주에 산다.

 

목 차

작가의 말

1부 미워할 누구도 없는
 유리잔/섬/첫사랑/꼬리/그곳/스물셋/무게/좋아하는 마음/미워할 누구도 없는/만남포차/열차의 선/사라오름/위로

2부 머뭇대다 사라지는
 겨울 쪽방촌/투명인간/애월/선인장/not alone here/꽃무늬 벽지/이미지/시집/비둘기/유채/그 섬의 밤/새벽 네 시/사라지는 사람/서른/별자리

3부 겨울을 버티는 나무의 마음
 삶/해운대 카페/뭇국/발자국/오후 세 시/꽃샘추위/냄비 받침/봄눈/절벽/칠월의 아카시아/짠한 돈/감사합니다/과속방지턱/악수/책

4부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겨울나무/하우스푸어/맷집/예/우도/호주머니 속 깊은 강을 따라/그릇/성휘/가봐야 어딜 가겠노/굳은살/태풍/요리사의 다짐/건배/선을 지우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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