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쇼 러시아 -인문 감성으로 떠나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 (2021.1)

고객평점
저자황인희
출판사항비욘드북스, 발행일:2021/01/18
형태사항p.367 국판:23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2700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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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팬데믹 시대에도 우리의 여행은 멈출 수 없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떠나는 인문 감성 러시아 여행


당신에게 러시아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1. 러시아는 우리 이웃나라
- 한반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동해’라는 넓지 않은 바다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러시아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나라
-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우리 역사를 알려면 반드시 러시아를 알아야한다.
3. 러시아는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등 뛰어난 예술 작품과 그 작가들의 나라
-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푸시킨, 고리키,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 등이 태어나고 호흡했던 공간이며 그들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4. 러시아는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나라
- 대부분의 지역에 4계절이 있어 따뜻한 계절에는 꽃이 만발하며 푸르고 울창한 자작나무숲, 끝이 없는 초록 향연이 펼쳐지는 초원은 감탄을 자아내게도 합니다.
5. 러시아는 유럽으로 가는 통로
-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이용하여 대륙 횡단이라는 멋진 모험을 해볼 수 있는 나라에서 세상이 얼마나 넓은가를 실감하는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책의 한계를 뛰어 넘은 책
전문 사진작가(윤상구 작가)가 취재길에 동행하여 직접 찍어온 생생한 사진 다수 수록
각장에 QR코드를 수록하여 더 많은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자료 제공


왜 러시아인가?
황인희 작가가 러시아에 관심을 갖고 여러 번 여행을 다녀오고 러시아어까지 배우는 것을 몇 년 동안 무심히 봐왔다. 그리고 어느 날 러시아 책을 쓴다는 소식을 듣고도, 원고를 받으면서도 ‘기행문인가?’라는 편견을 갖고만 있었다.
첫 번째 독자가 되어 방구석에서 하룻밤에 원고를 읽어 내려가면서 어느덧 러시아 어느 간이역에서 감자 요리를 사먹으며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보고 듣는 것 같은 환상적인 시간에 빠져들었다. 계속 울려대는 SNS 알림이 지겨울 때 와이파이조차 안 되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탑승이 간절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모두가 꿈꾸는 팬데믹 종식이 선언되는 날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예약률이 치솟을 듯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떠나지 않고는 못 배길 테니까...
이 책의 사진들만 봐도 가슴 뛰는 여행을 이미 계획하게 될 것이다.
직접 갈 수 있는 날을 준비하며 미리미리 알아두자.
러시아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은 나라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인희
대학교 졸업 후 줄곧 출판계에서 일하다가 월간 <샘터> 편집장을 끝으로 프리랜서가 되었다. 이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들을 집필하며 작가로서 인생 이모작을 즐겁게 일구고 있다. 2010년에는, 사진작가인 남편과 함께 조선 왕릉을 취재하여 만든 원고로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역사가 보이는 조선 왕릉 기행>, <고시조 우리 역사의 돋보기>, <잘! 생겼다 대한민국>, <궁궐, 그날의 역사>, <우리 역사 속 망국 이야기>, <펭귄쌤과 함께 떠나는 우리 근현대사 여행>, <대한제국 실록>, <나는야 코리안>, <6?25가 뭐예요?>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중년을 위한 에세이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등을 펴냈고 인문여행작가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는 역사칼럼니스트 ? 인문여행작가로서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 윤상구
성균관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주)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주)LG화학 고분자연구소 등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사진 촬영 외에도, 전생에 고양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공으로 하는 운동은 무엇이든 다 좋아한다. 특히 야구를 가장 좋아해서 사회인 야구 선수에 감독까지 경험해봤다. 현재는 등산과 테니스를 주로 하는데 이렇게 다져진 체력은 여러 유적지를 다니며 사진 촬영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내 황인희와 함께 여러 권의 책을 공동 작업하였고, 2009년에는 조선 왕릉 사진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관광 사진 콘테스트에 입상하기도 했다.

 

목 차

추천사 | 러시아에 새롭게 다가서는 귀하고 특이한 기회 6
들어가는 말 | 9

블라디보스토크 | ‘극동 도시’의 진정한 가치 15
블라디보스토크 | 솔제니친과 키릴 형제, 그리고 율 브린너 25
블라디보스토크 | 시베리아 횡단 영차를 움직이는 사람들 37
하바롭스크 | 아시아 끝에 자리안 유럽 51
스보보드니 |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자유시 63
치타 | 바리칼 뒤편의 유형지 73
울란우데 | 김은 인연의 나라, 몽골로 향한 길목 85
이르쿠츠크 |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시베리아의 파리 97
이르쿠츠크 | 역사만큼 깊고 죽음만큼 서늘한 바이칼 호수 111
리스트비얀카 | 아므것도 아닌 것의 아름다움 121
크라스노야르스크 | 무릉도원과 시장경제 133
노보시비르스크 | 공산주의의 추억 145
옴스크 | 내전, 참혹하거나 영광스럽거나 155
예카테린부르크 |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도시 165
예카테린부르크 | 존중되는 역사, 말살되는 역사 175
페름 | 닥터 지바고와 라라의 흔적 187
카잔 | 아직도 끓고 있는 가마솥 197
니즈니노브고로드 | 어미나의 강, 볼가강의 노래 209
니즈니노브고로드 | 고리키 돔과 월드컵 축구 스타디움 223
모스크바 | 상상 그 이상의 찬란한 크레믈 235
모스크바 | 붉은광장, 아름다움 뒤에 숨은 잔혹함 249
모스크바 | 젊음과 자유가 살아 숨 쉬는 아르바트 거리 265
모스크바 | 러시아 황제 대관식에 간 조선 사람들 275
모스크바 | 승리의 추억보다 소중한 것 289
상트페테르부르크 | 영웅 도시 ‘레닌그라드’ 297
상트페테르부르크 | 제국의 시작과 끝,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309
상트페테르부르크 |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자 박물관 323
상트페테르부르크 | 도스도옙스키와 톨스토이, 그들의 작용과 반작용 337
상트페테르부르크 | ‘유럽으로 열린 창’ 353
참고 문헌 36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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