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잃어버린 물건은 왜 다시 찾아야 할까요?
시은이는 단짝 친구 소율이가 선물해 준 곰돌이 방울끈을 잃어버렸어요.
방울끈을 찾기 위해 학교 구석구석 살펴봤지만 보이지 않네요.
소중하 내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내 물건을 아끼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소중히 다뤄야 하는지
시은이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볼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선경
갱년기 안면홍조는 수줍음으로, 가슴 두근거림은 설렘으로 포장 중이다. 재미가 있어야 의미도 있다는 소신으로 글을 쓴다. 대학을 졸업한 후 지금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글밥을 먹었다.
1970년 대전에서 태어나 자랐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95년부터 TV 드라마를 쓰기 시작했다. 청소년 드라마의 전형으로 인정받는 KBS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와 MBC의 [나]를 썼고 휴먼다큐멘터리 [이것이 인생이다]와 이혼법정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집필했고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쓰고 소설과 동화, 에세이를 쓴다. 여성과 여성주의, 환경, 교육 문제에 눈과 귀를 열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고양에서 아홉 살, 여섯 살 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그녀는 유난히 입이 짧고 병치레가 잦은 아들 둘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와 생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가공식품 덜 먹기, 세제 덜 쓰기,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등 가깝게는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크게 보아서는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현재 이웃과 세상에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헉헉대며 글을 쓰고 애면글면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빽넘버』와 『나는 마음 놓고 죽었다』와 『징그럽게 안 먹는 우리 아이 밥 먹이기』와 『아내가 임신했다』, 『연애과외』, 『몸살림 먹을거리』, 『빽넘버』등이 있다. MBC 창작동화대상과 대한민국전자출판대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 박지해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채화와 색연필을 활용한 수작업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대상을 받았던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추억의 시간」이 있습니다.
목 차
제1장 방울끈이 없어졌어요
제2장 물건 나이 대결
제3장 방울끈 수색 대작전
제4장 범인은 바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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