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조동화 꿈』은 시조의 가치를 알리는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시란 무엇인가?’에서 시를 학습하고 ‘대표 시조’에서 시조를 감상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조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시에 대해 공부함으로써 한국 최초의 시조 동화인 ‘시조동화 꿈’과 함께 시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익힌다.
작가는 “배움이란 무지의 어두운 동굴에 횃불을 밝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배움은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관계 속에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은 생각하는 힘을 바탕으로 인류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인류 문화를 형성하는 학문 중에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학문은 인간의 언어로 이루어진 문학이다.
작가는 문학은 인간이 언어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우리의 놀이터”라고 말한다. 언어로 노는 것은 말글로 음악적 가락을 만들거나 특정한 규칙으로 기교를 만드는 문학적 글쓰기로서 삶의 감동을 기록하며 행복을 발견하고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 있게 한다. 작가는 “문학을 놀이터로” 삼아, 독자가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작가는 『시조동화 꿈』을 통해 “감수성 훈련, 정서 교육, 그리고 말랑말랑한 감성 교육”을 꽃피우며 코로나19의 힘든 삶 속에서 독자들이 “글꽃 사랑의 가없는 축복”을 받기를 기원한다.
작가 소개
이동훈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안동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했다. 21세기에 들어 매일을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살고 있다.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발을 들였고, 덕분에 무지개로 피어날 여러 빛깔의 책을 최근 몇 년 새 잇달아 썼다. 대구국어교사모임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립 북부도서관 자료선정위원이다. 아이들의 우리 말글 사랑하기와 바른 인성 돋우기에 늘 마음을 쓰고 있다. 새 책을 낼 때마다 언감생심 베스트셀러의 꿈을 한 번씩 꾼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시집 『부릉부릉 봄날에 살다』(문장21, 2011)를 시작으로 『나의 반문명 선언서』(어문학사, 2012), 『톡톡 감성충전소』(어문학사, 2012), 『시조왕자 단단』(어문학사, 2014), 『흔들리는 즐거움』(어문학사, 2014), 『통일소년 단단-어른들이 먼저 읽는 청소년 동화』(어문학사, 2017),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하라』(어문학사, 2017), 『똑똑이 국어문법』(참글세상, 2019), 『청춘달력 365』(어문학사, 2020), 『똑똑이 국어문학』(참글세상, 2020)이 있다.
목 차
시란 무엇인가?
대표 시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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