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말하며 살다 보면
금세 이룰 것이다. 삐끗한 B급이 아닌, 완벽한 하루를!
소소한 삶, 소박한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작가 최정원의 일기 속 하루가 그렇다. ‘풍경화를 보러 산에 가기,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러 숲속에 가기, 역사를 배우러 고궁과 박물관 가기, 지난 시간을 만나러 옛길 걷기, 사람을 만나러 걷기운동 하기, 카페 구석 자리에 찌그러져 있기, 공부하기, 책 읽기, 학부모들 수다 엿듣기, 꾸벅 졸기, 경로당 앞에서 어르신들의 깊은 웃음소리 듣기, 동네 입구 키 큰 나무 밑 나무의자에 앉아 부라보콘 먹기, 유치원 앞에서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 듣기, 재래시장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 보기, 다수의 취향 느껴 보기, 한마디로 무작정 따라해 보기, 고전소설 및 역사 속 인물 만나 보기, 혼자 야간비행하며 별을 보던 생텍쥐페리의 마음 알아 가기, 미리 걱정하지 않기, 아무것 도 바라지 않기, 사람 미워하지 않기, 남녀 간의 감정은 접어 두기, 그 리고 그 마음, 이제 나를 사랑하기….’ 매일 똑같은, 별것 없는 일상. 그러나 일기를 쓰는 그 시간은 오롯이 나, 작가 최정원으로 존재하는 시간이다. 완벽한 미래가 없는, 무의미한 시간의 흐름만 놓여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갇힌 B급 인생 속에서 ‘나’를 꺼내어 준다.
지금의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것. 나답게 살아보기 위해 아주 사소한 기억에 숨겨져 있던 것들, 잊고 지낸 것들이 주는 소중함의 또 다른 의미를 느껴 보자. 그렇게 천천히 마음의 빛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자신이 어느 순간을 기억하고 있는지, 무엇을 잃고 얻었는지, 무엇을 잊고 지냈는지 그리고 무엇을 애써 외면하고 살았는지를 알게 될 것이고, 이것이 앞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방향키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하루를 후회 없는 삶으로 남기기 위해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말하며 살다 보면 금세 이룰 것이다. 삐끗한 B급이 아닌, 완벽한 하루를!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정원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잡지사 기자, 출판사 편집장과 주간을 지냈다. 다수의 중앙일간지와 잡지에 칼럼을 썼고, 기자아카데미 및 공공기관에서 잡지기획, 출판기획 및 디자인 강의를 했다. 대학에서 출판기획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는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말하며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저 하늘 별사탕의 속마음을 헤아리면서 실질적인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 그래서 참 행복한 사람이다. 지은 책으로는 『말순 씨는 나를 남편으로 착각한다』, 『가끔 찌질한 나는 행복하다』 등이 있다. 지금도 ‘후회!’라는 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기를 바라며 일상에서의 행복 찾기에 매진 중이다.
사진 : 유별남
동국대학교에서 조각으로 미술학 학사, 상명문화예술 대학원에서 포토저널리즘으로 예술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8년 갤러리 ‘류가헌’에서 제주도의 4·3사건을 소재로 한 사진전 『빗개』를 열었고, 7여 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EBS <세계테마기행>에 10여 회 출연했고, 사진집 『never stop』, 에세이집 『길에서 별을 만나다』, 『중동의 붉은 꽃 요르단』 등이 있다. 인간들이 갈망하는 세상의 조각들을 자연과 인간을 통해 작가의 역사가 녹아든 시선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세계 속에서 체득한 사진을 전시회와 출판, 교육 활동을 통해 세상에 풀어 놓고 있다. 또한 많은 다큐멘터리 방송에 출연해 사진가의 영역을 한층 더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 실질적인 행복은 망설이면 품절! _ 4
1부_ 너만 없던, 완벽한 시간
1. Perhaps… Sometimes… 그래도 _ 16
2. Oh My Love 그리고 _ 20
3. 비 오는 날, 작은 천사가 내게로 온다면 _ 24
4. 이젠 오래된 기억을 무엇이라고 이름 불러야 할까? _ 29
5. 달과 별 사이를 여행할 때 _ 32
6. 참 좋은 날이야! 그럴 수 있다면 _ 36
7. 너에게 가는 길이 가장 멀다 _ 39
8. 내게 거짓말을 해 봐? 너에게 나를 보낸다! _ 42
9. 너만 없던, 완벽한 시간 _ 45
10. 0시의 이별, 빗물에 젖지 않는 눈물처럼! _ 52
11. 크라잉 룸, 그 마음 _ 55
12. 망설이면 품절! _ 59
13. 마음속 끝나지 않은 약속 하나! _ 62
14. 기다린다, 돌아오지 않기를 _ 66
2부_ 울지도 못했던, 완벽한 시간
1. 그런 날, 난 천천히 울었다 _ 70
2. 인생 맛을 네가 알아? _ 76
3. 낮 12시, 어처구니들의 ‘인생 공방’ _ 79
4. 마음 책방과 꼬마의자 _ 86
5. 딸기우유를 마신다네 _ 90
6. 엄마 뱃속은 세상에서 가장 낮은 영화관이었다 _ 94
7. 말 시키지 마, 난 안 살고 싶어! _ 98
8. 울지도 못했던 완벽한 시간 _ 100
9. 1+1 ‘특별 행사’처럼! _ 104
10. 내 입속에 자동응답기가 틀어져 있어 _ 107
11. 당신의 ‘마음 시력’은 얼마예요? _ 110
12. 선택은 항상 너야! _ 118
13. 꽃신 신고 나 돌아갈래 _ 120
14. 넌,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 _ 122
15. 이게 똥이냐, 밥이냐? 정말! _ 126
16. 다이어트 왕! _ 134
17. 한때는 달새도 꽃이었다 달을 떠나기 전까지 _ 137
18. 그때 나는 왜 이상의 시(詩)를 읽고 구름똥을 쌌을까? _ 140
19. 한 나무 아래 3초도 머물지 않는다 _ 144
20. 눈물은 오늘로 마감해 보는 거야 _ 150
21. 길 게 한 번 울었다 _ 152
3부_ 내가 온전히 나로 존재하는 시간
1. 1분 동안의 고독 _ 158
2. 내가 온전히 나로 존재하는 시간 _ 161
3. 이처럼 보시니 참 기뻤다 _ 164
4. 욕심이 꽃을 꺾는다 _ 170
5. 미소 보약! _ 173
6.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_ 180
7. 이상한 날의 오후 2시 _ 188
8. 지구 영화관으로의 초대 _ 191
9. 밥은 마음을 만들고 배고픔은 길을 만든다 _ 196
10. 대추나무 아래에서 문득 드는 생각 _ 201
11. 스케치 없는 풍경화처럼! _ 204
12. 공자도 맹자도 신의 뜻대로! _ 207
13. 동네 백수마마 납시오 _ 209
14. 너의 목소리가 들려! _ 215
15. 첫 경험 누구나 떨려! _ 217
16. 멍청이가 된 후에 알게 된 것들! _ 222
17. 너답게, 나답게 _ 224
18. 행복은 내 눈에 보일 만큼만 숨어 있는 것 _ 226
19. 나에게 외로운 시간은 없다 _ 229
4부_ 소수의 실질적인, 행복의 시간
1. 행복의 민낯 _ 234
2. 달달하게, 때론 엘레강스하게 _ 237
3. ‘자기합리화’라는 꽃은 나를 죽인다 _ 241
4. 가끔, 나에게 애쓰지 않는 하루를 선물한다 _ 247
5. 맛있지만 몸에 나쁜, 불량식품 생각 _ 251
6. 소수의 실질적인, 행복의 시간 _ 255
7. 이젠 삐걱대기까지 하는 오래된 단편영화처럼 _ 259
8. 눈물에 젖지 않는 것! _ 263
9. 징한 사랑 _ 265
10. 만복국수 _ 269
11. 이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_ 271
12. 12시에 만나요, 혼자라도 괜찮아요! _ 277
13. 행복은 젖지 않는 마음이 스며드는 것 _ 279
14. 나를 비틀어 너를 채운다 _ 282
15. 사람의 실패담이 가장 재미있다 _ 286
16. 시간이 쌓은 성은 무너지지 않아 _ 288
17. 당당한 동네 백수의 ‘자유면허’ _ 291
18. 착각은 자유 _ 293
19. 울어라, 이 가슴이 터지도록 _ 296
20. 이상한 우체국의 ‘크리스마스 씰’ 사세요 _ 304
21. 늙은 베르테르의 기쁨 _ 307
22. 변신, 탈피 그리고 불효자 _ 310
23. 운수 좋은 날 _ 313
24. 우리들의 집엔 눈에 보이는 신(神)이 산다 _ 316
25. 달빛 거울 _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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