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손정의 투자전략을 통해 보는 미래 산업의 모든 것
‘손만 대면 성공하는 손정의의 투자전략 철저 분석’
“손정의는 무슨 근거로 적자기업 쿠팡에 3조 원을 투자했을까?”
미래 돈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지금의 소프트뱅크를 만든 손정의의 성공적인 투자 전략과 그가 향후 바라보고 있는 미래 산업을 자세히 분석한 책!
‘100조 원짜리 비전펀드’의 수장 손정의는 왜 특정 기업에 투자하고 어떻게 특정 산업을 지배하며 언제 투자금을 회수하는가?
손정의가 배팅한 근미래 패러다임 시프트인 AI가 인간 지능을 뛰어넘는 시점 ‘싱귤래리티’는 무엇인가?
다가오는 미래 산업을 선점하는 손정의의 AI 군전략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기업구조를 완전히 개편한 손정의의 300년 동안 성장할 기업의 구조는 무엇인가?
투자의 천재 손정의와 소프트뱅크의 최대 무기 금융재무전략 ‘100조 원 비전펀드’를 낱낱이 파헤치다!
《손정의 투자 대전략》은 ‘100조 원 펀드’, ‘야후-라인 경영 통합’ 등 세간의 주목을 끄는 대승부를 이어가는 손정의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전략을 상세히 분석한 책이다. 손정의의 지휘 아래, 소프트뱅크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정보혁명의 트렌드를 읽어왔다. 이 책은 소프트뱅크가 소프트웨어 유통 혁명, 인터넷 혁명, 브로드밴드 및 통신사업을 통한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혁명의 중심에서 무엇을 바라보고 무슨 근거로 어떤 회사에 투자를 결정하는지에 대한 투자전략과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고, 소프트뱅크 그룹이 그리는 300년 성장하는 기업의 청사진을 면밀히 보여준다.
손정의는 1981년 일본으로 귀국해 소프트뱅크를 설립하고 단시간에 일본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판매회사로 키웠다. 그 후 통신시장에 뛰어들어 1996년 야후재팬의 설립과 더불어 2001년 야후-소프트뱅크의 ADSL모뎀 무상 대여 전략으로 당시 일본 통신시장을 제패하던 대기업 NTT를 제치고 일본의 인터넷 혁명과 브로드밴드 시장을 선도했다. 2006년 ‘세기의 딜’이라고 불리는 영국 보더폰의 일본법인을 1조 7,500억 엔(약 18조 원)에 매수하며 고정통신과 모바일 통신에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일으켰다. 소프트뱅크가 꿈꾸는 다음 패러다임 시프트는 산업 전체의 재편성으로, ‘교통×통신×에너지’라는 유기적으로 결합된 산업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암, 차량공유업체인 우버, 디디추싱, 그랩, 에너지 기업인 블룸에너지 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위와 같이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금융투자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을 뛰어넘어 질적 도약이 생기는 기술적 특이점을 가리키는 ‘싱귤래리티’의 속도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100조 원짜리 펀드’를 조성한 것도 이에 따른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핵심 무기인 금융재무전략이란 비전, 미션, 기업가치 향상, 전략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손정의와 소프트뱅크가 이루고 싶은 비전에 큰 자금을 조달해야할 때마다 사용되어왔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철저한 금융재무전략 분석을 통해 산업 전체를 재편하려는 손정의와 소프트뱅크의 큰 전략, 그리고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3가지 시나리오가 함께 제시되어 있어 더없이 유익한 책이다.
미래 돈의 흐름이 어디로 흘러갈까?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산업구조의 전체상을 제시
금융재무전략이 소프트뱅크의 계획 실현 속도를 단축시킨다면, 손정의가 생각하는 300년 성장 지속 가능한 기업 구조는 ‘군전략’이다. 기업들을 소유하는 기존 재벌 기업 구조에서 벗어나 소프트뱅크 중심으로 각 분야의 1위 기업들에 유의미한 부분 투자를 하여 정보혁명의 플랫폼이 될 ‘군’을 형성하는 것이 군전략이다. ‘군’에 속한 기업들은 순환이 되어 계속 정보혁명을 가속시키는데, 투자했던 기업이 성숙하여 저성장에 들어서면 매각을 통한 이익으로 급성장하는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군’ 순환이다. 소프트뱅크가 바라보는 다음 패러다임 시프트인 ‘싱귤래리티’는 AI의 진화 속도가 관건인 만큼 현재 AI 기업들을 중점으로 군전략을 펼치고 있다. 100조 원 규모의 비전펀드를 통해 엔비디아, 암 홀딩스, 우버, 디디추싱, 올라, 그랩 등 AI 관련 기업들에 거침없는 투자를 진행해 다수의 기업들을 소프트뱅크 AI 군전략에 편입시켰다.
소프트뱅크는 AI 군전략을 단순 투자를 위한 AI 기업집단이 아닌 소프트뱅크가 꿈꾸는 비전 중 하나인 ‘뉴 인더스트리=모빌리티(이동성)X통신X에너지’라는 새롭게 재편된 산업에 활용하고 있다. 차량공유·자율주행 등이 속한 모빌리티 산업, 통신·5G·비욘드 캐리어가 속한 통신 산업, 클린 에너지·생태계·아시아 그리드 구상이 속한 에너지 산업이 스마트폰으로 하나의 구독 서비스로 통합되는 새로운 산업 플랫폼 기업을 구상중인 소프트뱅크는 현재 AI 군전략에 편입된 기업들의 서비스 일부를 일본에서 시험하며 미국과 중국을 이은 제3극이자 세계 시총 1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책 《손정의 투자 대전략》에서는 이렇듯 저자 특유의 세밀한 분석력으로 손정의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미래 전략을 자세히 살펴본다. 최근 암을 매각하고 회장직을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손정의. 한때는 그의 투자 실패나 비전 펀드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도 있었지만, 야후-라인의 경영통합, 쿠팡의 나스닥 상장 등을 통해 그가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오히려 그의 진가가 다시 한 번 드러난다. 저자가 손정의와 소프트뱅크와의 밀착 취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국내 독자들에게도 공유하고,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산업구조의 전체상과 그에 따른 손정의의 전략과 리더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그동안 미래가치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았던 손정의. 그의 사업력과 소프트뱅크 그룹의 실행력을 상세히 들여다봄으로써 향후 손정의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나아가 글로벌 돈의 흐름이 어디로 흘러갈지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나카 미치아키
현 릿쿄대학교 경영대학원 비즈니스 디자인 연구과 교수이자 주식회사 머징 포인트(Merging Point)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시카고대학교 경영학석사(MBA)로 전공은 기업 전략 및 마케팅 전략, 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이다. 미쓰비시은행 투자은행 부문 이코노미스트, 씨티은행 자산증권부 부사장, BOA증권 구조화금융 부장, ABN암로 증권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소매, 유통, 제조업, 서비스업, 의료, 금융, 보험,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업종의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일본 경제전문지 도요게이자이 온라인을 비롯해 프레지던트 온라인, 뉴스위크 재팬 공식 사이트에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저서로는 《아마존 미래전략 2022》,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미중 플랫폼 전쟁 GAFAvsBATH》가 있다.
옮긴이 : 유윤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의 번역가 및 과학 분야의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마존의 야망》,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도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넘어졌다면, 일어나라!》, 《바위를 들어올려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생각 버리기 연습》, 《침묵 입문》, 《기적의 영업소》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슬기로운 과학생활》, 《프런티어 걸들을 위한 과학자 편지》 등이 있다.
목 차
서장
산업계 전체를 재편할 손정의의 대전략
연속 증익을 뒤엎고 역대 최고 7,000억 엔 적자계상 | 주가가 100분의 1로 폭락하는 위기를 넘으며, 유언실행을 지속해온 손정의 | ‘일본발 경제 위기’의 열쇠는 손정의가 쥐고 있다 | 소프트뱅크 그룹의 가까운 미래를 알아야 하는 이유 | 이 책의 전체 구조와 내용 | 이 책의 성격과 자리매김
1장
손정의와 소프트뱅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영자’로 성장 | 병상에서 만든 손의 제곱 병법 | 5요소로 기업 분석 | 소프트뱅크 분석의 핵심 | 하늘의 때를 아는 천재 | 일본에서 야후를 설립해 인터넷 혁명에 참여 | 스프린트 매수로 미국에 역상륙 | 소프트뱅크 2.0과 니케시 아로라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시동 | 사업회사에서 전략적 지주회사로 | 왜 야후를 소프트뱅크 자회사로 삼은 걸까 | AI의 명확한 정의에 대해 최초로 언급 | 시가총액 세계 1위에 대한 야심 | 유이자부채 4조 엔은 지나치지 않은가? | 중요한 것은 큰 허풍, 즉 빅 비전 | ‘새로운 30년 비전’은 300년 기업을 향한 이정표
2장
‘미국과 중국에 이은 제3극’을 노린 싸움의 시작
야후와 LINE 경영통합의 충격 | 경영통합으로 발휘되는 시너지 | 결제 앱에서 슈퍼 앱으로, 스마트폰 결제서비스 페이페이 | 소프트뱅크란 생태계의 입구, 페이페이 | 중국의 텐센트를 벤치마킹하는 LINE의 대전략 | 핀테크 사업에 대한 기대 | 슈퍼 앱 경제권 구축 | 두 기업 연합과 GAFA의 비교 | ‘미국과 중국에 버금가는 제3극’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
3장
10조 엔 펀드와 AI 군전략
군전략이란 무엇인가? | 자기증식과 자기진화가 필수적이다 | 재벌과 다른 이유 | 자본적 결합×동지적 결합 | 성숙한 스타를 위한 출구 | 유니콘 기업 중심 투자 | 군전략에서 AI 군전략으로 | 펀드의 비즈니스모델 | 수익성을 높이는 3가지 방법 | 중요시하는 재무지표 ‘LTV’는 무엇인가? | 논리코스 론에도 리스크는 있다 | 왜 암을 3조 3,000억 엔에 인수했을까? | 위워크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다 | 호텔업계의 뉴 스타, 오요OYO | 아로라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 “AI 혁명의 지휘자가 되고 싶다” | 사분기에 사상 최대 7,000억 엔 적자
4장
최대 강점 ‘금융재무전략’
금융재무전략이 없으면, 소프트뱅크도 없다 | 금융재무전략의 7가지 핵심 |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만드는 3가지 신용 | 투자와 M&A, 일일 수치 관리에도 금융재무전략은 중요 | 왜 대량의 모뎀을 그냥 나누어주었는가? | 자본, 부채, 메자닌 | 최적 자금조달을 위해 중요한 것 | ‘레버리지를 활용한다’의 의미 | 보더폰 일본법인 매수 계획 | 1조 7,500억 엔이 비싸지 않았던 이유 | ‘세기의 딜’을 이루어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 ‘논리코스’의 실체는 ‘리미티드리코스’ | ‘자금의 최대화’와 ‘조달비용 최소화’를 실현 | 전략적 파이낸스의 10가지 포인트 | 레버리지인가? 역레버리지인가?
5장
소프트뱅크 그룹의 산업전략
뉴 인더스트리=모빌리티(이동성)×통신×에너지 | 산업전략의 토대가 되는 AI 군전략 | 교통, 통신, 에너지를 무제한으로? | 통신 사업자로서 소프트뱅크의 전략 | 5G 실용화에 대한 전략 | 5G로 이어지는 통신 30년사 | 소프트뱅크가 일으킨 2가지 패러다임 시프트 | 비욘드 캐리어 | 소프트뱅크 특유의 신규 사업 창조 | 차량공유=자가용 영업에 대한 오해 | 라이드 셰어링의 구조 | 왜 라이드 셰어 기업에 투자했을까? | 공유경제의 대표적 기업, 우버의 최대주주 | 우버는 6분기 연속 적자로 주가도 부진, 관건은 자율주행 실현 | 3대 IT기업이 지원하는 중국시장의 패권자 디디 | 인도의 올라와 동남아시아의 그랩 | 자율주행의 두뇌인 AI용 반도체의 지배자, 엔비디아NVIDIA | 왜 엔비디아의 주식을 전부 팔았을까? | 사고 제로, 정체 제로의 자율주행이 목표인 GM크루즈 | SB드라이브는 자율주행 버스서비스를 먼저 실현 | 자동화, 무인화, 비현금화는 시대의 요구 | 일본은 여전히 MaaS 레벨1 | MONET에서 도요타와 함께 무엇을 하려 하는가? | CASE, 전 산업계에 던져진 과제 | 에너지산업에서도 일어나는 산업의 재정의 | 자연에너지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SB에너지 | 몽골 고비사막, 인도, 사우디에도 진출 | 아시아 슈퍼그리드 구상은 무엇인가?
6장
GAFA×BATH와 비교 분석
분석의 본질은 비교 | GAFA×BATH=세계적인 메가테크 기업과 비교 분석 | 왜 영업이익률은 높고 총자산회전율은 낮은가? | 소프트뱅크 그룹, 아마존, 애플의 차이 | 창업자에게 공통된 초장기적 사고 | 손정의, 제프 베조스, 스티브 잡스의 차이 | ‘비밀주의는 힘이다’라고 말한 잡스 | 버크셔 해서웨이, 알파벳과 다른 점 | 비교 분석으로 알아낸 소프트뱅크 그룹의 특징
마무리하는 장
시나리오로 예측하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가까운 미래
가까운 미래 시나리오 분석의 의의 | 노키아 부활의 최대 비결은 시나리오 플래닝 | 근미래 시나리오 분석의 전체 구조 | 소프트뱅크 그룹 근미래 시나리오 분석 | 시나리오 분석의 주요 전제조건 | 소프트뱅크 그룹의 근미래 예측 | 소프트뱅크 그룹의 위험 요인 | 손정의의 최종 목표, 시가총액 세계 1위 | 회사의 뼛속에서부터 지구환경 문제와 마주한다
정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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