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버스

고객평점
저자배유정
출판사항길벗어린이, 발행일:2021/04/20
형태사항p. B4판:34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5826005 [소득공제]
판매가격 21,000원   18,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94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길벗어린이 인생그림책 10번째★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 배유정 작가의 기다리던 신작!
책장을 펼치면 시작되는 낯선 세상으로의 여행!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우리 삶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시작, 그리고 여행에 관하여


한 소녀가 여행가방을 끌고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혹시라도 길을 잃는 건 아닌지, 무엇을 먹고 어디서 머물러야 할지,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등 여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녀의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질문들이 끊임없이 떠다닙니다. 그렇게 골똘히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는 사이, 버스는 소녀를 스쳐 지나가는데….
나무의 넘치는 생명력을 그린 《나무, 춤춘다》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배유정 작가가 이번에는 삶 앞에 펼쳐진 수많은 도전 앞에서 머뭇거리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색감과 예술적이고 섬세한 콜라주 기법으로 한밤의 꿈같은 감상을 주는 이 작품은 여행을 앞둔 주인공의 복잡한 생각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여 주며, 인생이라는 긴 여행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선택과 고민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지요.
어둡고 고요한 어느 밤, 버스를 기다리는 주인공의 감정과 생각들이 어우러진 《밤버스》를 읽으며 용기 있게 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망설이다 용기를 내고, 때로는 놓쳐버리기도 하는,
소녀의 여행과 꼭 닮은 우리의 삶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삶은 끊임없이 우리를 새로운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우리 삶에서 계속되는 갑작스러운 선택의 순간, 새로운 도전의 기회 등이 그렇겠지요.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한 이 여행은 우리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실망과 좌절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책 속에서 소녀는 버스 여행을 떠날 준비를 모두 마친 것처럼 보입니다. 모자도 쓰고 머플러도 단단히 두르고, 여행가방도 넉넉한 크기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정류장에 도착한 소녀는 과연 이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부터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망설입니다.
혼자서도 괜찮을지, 짐이 너무 많은 건 아닐지 혹시 뭔가 빠뜨리진 않았는지, 잘못된 길로 들어서서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할지, 친구를 사귈 수는 있을지 등 소녀의 머릿속에는 어쩌면 소녀가 들고 있는 짐보다 더 무겁고 많은 고민과 걱정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버스가 지나갑니다. 갈 준비를 모두 마치고 버스를 타기 위해 나왔지만, 망설이고 고민하는 사이에 버스를 놓친 걸까요? 혹시 놓쳤더라도 상관없지요. 소녀는 그대로 여행을 포기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용기를 내서 여행을 결심하고, 준비하고, 망설일 때도 있지만, 또 다시 올 버스를 기대하는 소녀의 마음은 삶 속에서 선택하고, 도전하고, 또 놓쳐버리기도 하지만 곧 또다시 다가올 기회를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다줄
‘밤버스’를 기다리며


어둡고 고요한 밤, 승객을 가득 태운 커다란 버스 한 대가 정류장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버스는 곧 하늘 위를 날 듯 어딘지 알 수 없는 어느 숲을 헤매기도 하고 나무와 돌들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곳을 지나기도 합니다. 이내 아득하고 좁은 계단을 지나 마치 어느 동물의 입속과 같은 깊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지요.
동굴 속에서 복잡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를 지난 버스는 어느새 건물과 표지판이 가득한, 바쁜 도시의 풍경이 펼쳐지는 장소에 다다릅니다. 흔들리고, 덜컹거리고, 뒤집어지면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버스는 사람들이 저마다 시끌벅적하게 떠들고 멋진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 곳을 지나지요.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벗어나 안심할 때쯤 버스는 갑작스럽게 폭포 아래로, 캄캄한 암흑 속으로 떨어집니다.
밤버스를 따라 여행을 하며 창밖의 풍경을 자세히 보면, 커다란 그림 속에 숨겨져 있는 작은 그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풍경과 그림들은 용기를 내어 버스를 타야만 볼 수 있지요. 버스를 타지 않으면 어디로 갈지, 누구, 무엇을 만나게 될지 절대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홀로 버스 정류장에 서 있습니다. 저 멀리 버스 불빛이 보이네요. 여러분은 한 걸음을 더 내딛어 버스를 탈 수 있나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섬세한 콜라주로 표현된 강렬하고 압도적인 그림책!


2018년 《나무, 춤춘다》로 볼로냐 라가치상 ‘뉴 호라이즌 대상’을 수상한 배유정 작가가 놀라운 상상력으로 밤에 떠나는 환상 여행을 그려 냈습니다.
한 장 한 장 다른 색을 칠한 종이를 일일이 오려 붙여 완성된 콜라주는 평면인 책 속에서도 매 장면 입체감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난관을 헤치며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앞을 향해 달려가는 버스와, 이와는 정반대로 위와 아래, 오른쪽과 왼쪽의 구분이 없이 사방에 흩어져 있는 배경의 그림들은 독자들에게 꿈인 듯 현실인 듯 알 수 없는 몽환적인 느낌을 주지요.
또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배경 구석구석에는 그림자처럼, 또는 잔상처럼 보이는 그림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동물이나 다양한 사물의 형태를 띠고 있는 작은 그림들은 책을 볼 때마다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전해 줄 것입니다.
작가는 인생이란 길 위에서 좌절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내면서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배유정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밤버스》를 펼치고, 한 장 한 장 음미하며 자신만의 여행을 떠나 보세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길벗어린이 ‘인생 그림책’ 시리즈!


 '인생 그림책'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는 그림책입니다. 행복, 슬픔, 희망 등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크고 작은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저마다 다양한 삶 속에 숨겨진 의미를 깊이 있게 사색하고, 각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이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향기로운 글과 그림으로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마음속에 남아 있는 아이다운 순수함을 깨워 주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두의 '인생' 그림책이 되고자 합니다.  

작가 소개

배유정
어릴 적부터 유일하게 싫증나지 않는 일이 그림 그리기였습니다.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놀이 삼아 날마다 상상 속에 빠져 지냈습니다. 알록달록 맘에 드는 물감과 색연필을 찾아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면, 우주, 순환 같은 낱말들을 좋아합니다.
그 낱말들을 오랜 시간 들여다보고 귀 기울여 낸 첫 그림책 《나무, 춤춘다》로 2018년 볼로냐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