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핫한 천문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우주 가이드!
언택트 시대, 우리의 마음은 우주로 향한다
코로나 19가 불러온 언택트 시대, 몸은 비록 좁은 방 안에 있어도 마음만은 순수 과학의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서일까? 과학 도서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서점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2020년 자연 과학 및 수학 도서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2퍼센트 증가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많은 독자가 주목한 과학 분야는 천문학으로, 예스24가 집계한 작년 자연 과학 도서 판매량 1위를 『코스모스』가 기록했다. 1980년에 칼 세이건이 쓴 『코스모스』와 「코스모스」 텔레비전 시리즈가 나온 지 어느덧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천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과학으로 우주와 인간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원작의 매력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우주 마니아를 사로잡은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대표작이
『기발한 천체 물리』로 다시 태어나다!
2000년대 「코스모스」 텔레비전 시리즈의 리부트가 결정되었을 때도 꼭 필요했던 것이 개성적이고 쾌활하며 천문학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진행자(내레이터)의 존재였고, 칼 세이건의 부인이자 「코스모스」의 대본을 쓴 앤 드루얀의 선택은 바로 ‘칼 세이건 이후 가장 사랑받는 천문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었다. 그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 부설 헤이든 천문관의 천체 물리학자이자, 120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며 《디스커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10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칼 세이건의 후계자라 불리며 한국에도 정식 출간된 『블랙홀 옆에서』, 『오리진』, 『스타 토크』 같은 그의 저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 『날마다 천체 물리』다. 이 책에서 그는 빅뱅 이후 우주 진화의 역사부터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천체 물리학의 연구 성과 및 과제까지 핵심만을 알차게 정리하며 과학의 최전선을 이루는 현대 천문학의 전체상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한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한 『기발한 천체 물리』는 21세기 최초의 천문학 밀리언셀러이자 닐 타이슨의 대표작인 『날마다 천체 물리』의 내용을 다시 다듬고 30장 이상의 NASA 천체 사진 이미지와 함께 대형 판형에 담아, 두툼한 책을 읽기에는 바쁘지만 우주를 늘 그리워하는 모든 현대인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엮었다.
그림 한 장 없이 텍스트만으로 설명한 것이 『날마다 천체 물리』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기발한 천체 물리』는 천문 현상을, 천체 물리의 현장을 맨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이들과 천체 물리의 문턱을 낮춰 주기를 원하는 비이공계 독자들, 청소년 독자들을 위해 기획된 책이다.
화성에서는 덩크슛을 할 수 있을까?
우주의 탄생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암흑 물질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일까?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궁금증이 우주라는 주제로부터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우주를 이해하는 것은 동시에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천문학계를 대표하는 이야기꾼인 타이슨의 설명은 어려운 천체 물리 개념의 소화를 돕는 소화제 역할을 한다. 타이슨이 『기발한 천체 물리』를 통해 제시하는 가이드를 따른다면 우리의 우주 어디에서나 적용되는 물리 법칙과 숨겨진 우주의 비밀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의 탄생부터 물질의 형성,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 생명체를 구성하는 원소, 외계 생명체 탐사, 현재의 천문학 관측 시설까지 중요한 천문학 주제들을 하나씩 놓치지 않도록 『기발한 천체 물리』가 도움을 줄 것이다. 타이슨이 소개하는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와 같은 우주의 미해결 문제들은 앞으로 우리가 도전해야 할 주제가 무엇인지를 말해 준다.
타이슨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과 컬러 이미지의 조합은 『기발한 천체 물리』의 ‘기발함’을 배가시킨다. 특히 타이슨이 어린 시절 천문학자로 성장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는 우주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천체 투영관 공연을 본 이후로 진로를 정하고 망원경을 구매하기 위해 개 산책 대행 사업을 한 이야기와 옥상에 올라가 밤하늘을 관측하다 경찰이 출동한 이야기 등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타이슨의 우주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기발한 천체 물리』와 함께
우주적 관점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어쩌면 이런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일상을 소화하기도 버거운데 우주까지 신경 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에 대한 타이슨의 답을 『기발한 천체 물리』에서 찾을 수 있다. 우주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확장되기를 멈춘다면 우리는 우주가 우리를 중심으로 돈다는 유치한 관점으로 되돌아갈 위험이 있다고 타이슨은 말한다. 지식과 진실에 대한 인류의 탐험이 종말을 맞이하지 않도록 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발한 천체 물리』의 마지막 장에는 타이슨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우주적 관점에 대한 견해가 담겨 있다.
모든 사람, 특히 힘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에 대해 확장된 관점을 가지고 있는 세상을 생각해 보자. 그런 관점에서는 우리의 문제는 작아지고 ― 혹은 아예 생기지도 않고 ― 우리는 작은 지구에서의 차이점 때문에 싸우거나 다투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축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서
이 넓은 우주에서 전혀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그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라는 존재, 흔한 행성이면서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구라는 행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타이슨이 마지막 장에서 선물해 준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쯤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어떤 우주의 진실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우리 앞에 놓여 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본문에서
드넓은 우주의 핵심을 담았지만 두껍지 않은 『기발한 천체 물리』와 함께 부담 없이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것은 어떨까. 바쁜 일상 속에서 지구 위에만 머물러 있던 당신의 세계가 지구 너머 먼 우주까지 확장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닐 디그래스 타이슨
미국 자연사 박물관 부설 헤이든 천문관의 천체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을 비롯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1958년에 뉴욕에서 태어난 타이슨은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학위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천체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주론, 별의 형성과 진화, 왜소 은하, 우리 은하의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수십 편의 논문과 보고서를 펴냈다.
1995년부터 2005년까지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 발행 하는 《자연사(Natural History)》의 고정 필자로 칼럼을 연재했고, 2017년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날마다 천체 물리(Astrophysics for People in a Hurry)』를 비롯해서, 『블랙홀 옆에서(Death by Black Hole)』, 『오리진(Origins)』, 『명왕성 파일(The Pluto Files)』, 『스타토크(StarTalk)』, 『스페이스 크로니클(Space Chronicles)』, 『멀린의 우주 여행(Merlin's Tour of the Universe)』 등 여러 과학책을 펴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2014년에 전 세계에 방영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의 내레이터로 출연한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칼 세이건의 전설적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후속작으로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45개 언어로 방영되었고, 에미 상, 피보디 상 등 여러 방송상을 수상했다. 현재 팟캐스트 「스타토크(StarTalk)」를 진행 및 운영 하고 있으며 120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 계정도 운영 중이다.
타이슨은 19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우주 산업과 탐사 계획을 수립하는 여러 위원회에 참여해 활약했고, 그 공로로 2004년 NASA 공로 훈장을 받았다. 또 국제 천문 연맹(IAU)에서는 타이슨의 공로를 기려 소행성에 ‘13123 타이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피플》, 《타임》, 《디스커버》 등 주요 매체에서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천체 물리학자’ 또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었고,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미국 과학 아카데미(NAS)가 수여하는 공공 복지 메달, 행성 협회가 수여하는 코스모스 상, 2017년 스티븐 호킹 메달 등을 받았다.
타이슨은 19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우주 산업과 탐사 계획을 수립하는 여러 위원회에 참여해 활약했고, 그 공로로 2004년 NASA 공로 훈장을 받았다. 또 국제 천문 연맹(IAU)에서는 타이슨의 공로를 기려 소행성에 ‘13123 타이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피플》, 《타임》, 《디스커버》 등 주요 매체에서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천체 물리학자’ 또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었고,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미국 과학 아카데미(NAS)가 수여하는 공공 복지 메달, 행성 협회가 수여하는 코스모스 상, 2017년 스티븐 호킹 메달 등을 받았다.
지은이 : 그레고리 몬
소설가이자 과학 저술가이며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물고기》 《위험한 광천수: 타이타닉 호에 관한 모험》 《산타에 관한 진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소설을 썼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 내향형 아이들의 숨겨진 강점》은 몬이 수전 케인과 공동 저술한 책으로, 이 책은 국내에도 소개되었다. 현재 매사추세츠주의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거주하고 있다.
옮긴이 : 이강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뒤 영국 켄트대학교에서 로열 소사이어티 펠로우로 연구를 할 때까지는 정상적인 과학자의 길을 걷는 것처럼 보이다가, 갑자기 국립과천과학관에 들어가면서 과학자로서는 특이한 경로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었는데, 갑자기 잘 있던 정규직 공무원 자리를 버리고 임기제 공무원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옮겨 갔어요. 그러더니 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별정직 공무원으로 자리를 옮겨 공무원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지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뭔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도 평생직장은 아닙니다.
글, 강연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리는 일을 좋아합니다. 연구보다는 자신에게 훨씬 잘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현장 연구자들에 대한 동경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어요. 익명으로 과학 팟캐스트에 오랫동안 출연했다는 소문이 있으며, 저서 《우주의 끝을 찾아서》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것을 가장 큰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지은 책으로 《빅뱅의 메아리》 《응답하라 외계생명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리 안의 우주》 《세상을 설명하는 과학》 《웰컴 투 더 유니버스》 등이 있습니다.
목 차
1.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 13
2. 외계 생명체와 대화하는 방법 28
3. 빛이 있으라 38
4. 은하들 사이 50
5. 암흑 물질 63
6. 암흑 에너지 76
7. 내가 가장 좋아하는 원소들 86
8. 세상은 왜 둥글까 95
9. 보이지 않는 우주 106
10. 우리 태양계 주변 117
11. 외계인에게 지구는 어떻게 보일까 125
12. 위를 보고 크게 생각하라 135
용어 사전 143
옮긴이 후기 149
찾아보기 151
그림 저작권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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