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널 자라게 해

고객평점
저자박은영
출판사항시공주니어, 발행일:2021/03/23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795108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따스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힘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


해의 응원과 사랑으로 자라는
아기 나무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 그림책의 스테디셀러 작가, 박은영의 신간 그림책
2007년 첫 출간 후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차 ㄱㄴㄷ》의 박은영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그림책으로는 12년 만입니다.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며 해외 독자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박은영 작가는 리듬감 있는 글과 자유분방한 그림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아이는 물론 성인 독자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사랑은 널 자라게 해》는 박은영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림책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보내는 박은영 작가의 따스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메시지가 함께 녹아 있습니다.


■ 해의 사랑으로 자라나는 아기 나무의 아름다운 성장기
이 책은 해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아기 나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사랑’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단순한 이야기와 직관적인 캐릭터로 표현하여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작품 속 해는 아기 나무에게 활기를 주고, 아기 나무가 세상 속으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게 용기를 주는 캐릭터입니다.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아기 나무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지요. 아기 나무를 향한 해의 한결 같은 모습은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보여 주며 작품의 주제를 더욱 잘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하늘에 있던 해가 아기 나무에게 인사를 건네며 땅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작가는 하늘 위의 해가 땅으로 내려와 아기 나무의 세상 속으로 들어오는 설정을 통해 사랑이 가진 무한한 포용력을 보여줍니다. 이후 해와 아기 나무는 손을 맞잡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갑니다. 그들은 가파른 계단을 거쳐, 아슬아슬한 줄을 타고 올라가 땅으로부터 가장 높은 곳, 지붕 위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둘은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지요. 하지만 해와 지내는 시간 동안 조금씩 성장한 아기 나무는 어느새 푸르른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자신의 세상인 땅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여전히 밝은 빛을 내리쬐는 해와 교감하며 고양이와 새들의 보금자리로 거듭납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존재로 성장한 것이지요.


■ 우리 아이를 온전히 성장시키는 사랑의 힘
작품 속 아기 나무와 해의 이야기를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주변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모습, 웃음 가득한 얼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당황하며 움츠러드는 모습까지도 말입니다.
그런 아기 나무 곁에 항상 해가 있었듯, 아이들 곁에는 언제나 따스한 손길로 그들을 어루만져 주는 엄마 아빠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해가 나무에게 했던 것처럼 행여 길을 잃지는 않을까, 걷다 지쳐 포기하지는 않을까 아이들을 보살피며 격려해 주지요.
작가는 해와 아기 나무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아이들을 온전하게 성장시키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홀로 우두커니 서 있던 아기 나무가 해의 따스한 기운을 느끼고 조금씩 자라나는 장면, 해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자신감 있게 지붕 위로 올라가는 모습 등은 우리 아이들이 조금씩 커 가는 모습을 담고 있지요.
독자에 따라 친구 간의 사랑, 이웃 간의 사랑, 신과 인간의 사랑 등 각각 다른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는 해와 아기 나무의 사랑 이야기는 ‘사랑’이 주는 긍정적이고 무한한 힘을 깨닫게 하여 아이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키워 주고, 어른에게는 용기와 지지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섬세한 묘사력과 밝고 화사한 그림이 매력적인 작품
박은영 작가는 1인칭 시점의 글을 통해 해와 나무가 나누는 따뜻한 교감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가 아기 나무에게 나긋나긋 인사를 건네며 눈을 맞추는 모습, 그리고 이에 화답하듯 해를 향해 손을 뻗는 아기 나무,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해가 녹아내리자 서로를 껴안고 눈물 흘리는 모습 등은 둘의 애틋한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여 독자가 어느새 작품 속에 폭 빠질 수 있게 하지요.
판화(에칭) 기법을 사용하여 세밀하고 예리한 선으로 그림의 디테일을 살린 그림은 노랑과 파랑을 주조색으로 하여 밝고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두 주인공의 온화한 표정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는 그림이 완성되었지요. 나긋나긋하고 서정적인 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림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 주고 있습니다.
장면 곳곳에 숨어 있는 검은 고양이를 찾아보는 것도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요소입니다. 숨은그림찾기놀이를 하듯, 해와 아기 나무의 우정을 부러워하며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검은 고양이를 따라가다 보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박은영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브라이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 광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 《기차 ㄱㄴㄷ》,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를 쓰고 그렸으며, 그 외 작품으로 《밤과 여름 사이의 맛》, 《너는 얼마나 자랐을까》, 《사랑해》 들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