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김정말의 이번 시집은 정박점을 상실한 존재들과 디스토피아의 세계관에 주목하고 있다. 시에서 감각의 혼란으로 인식되는 길은 인간의 존재성과 실존적 의미를 만든 세계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드러낸 것이다. 특히 스스로 굳건한 뿌리내림의 '정박점'이 되지 못하는 시적 존재들의 모습은 현실세계에 있는 사회주변부들의 실존성을 대변한 것이다. 세계의 빛이 그들을 성장시키는 굴광성이 아니라 어둠이나 그늘을 몰아넣는 주체로 인식되면서 경험하는 주체로서의 몸은 시에서 공간적 혼란을 겪거나 몸을 반장소화하는 방식으로 이의제기를 한다. 감정말이 세계를 극복하려는 욕망을 드러낼수록 이것들은 어둠으로 다시 재귀하는 속성을 지닌다. 하지만 시인의 시선이 사회적 소외자나 사회적 약자에게 앵글을 맞추고 있다는 점은 그가 따스한 마음을 가진 시인임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시인이 세상을 사랑하는 한 방식으로 정박점을 상시한 존재들을 선택한 것이라 여겨진다.
- 정진경 / 시인
작가 소개
부산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14년 부산시단 등단
목 차
제1부
섬
폐점
위기의 도시
편의점 24시
환승역
호우주의보
벼랑 위의 생애
입술들
역전 장터
아무도 오지 않는 계단
봄비는 내리는데
머리 볶는 날
로맹가리에게 부치는 편지
고래가 왔다
겨울놀이
매달리는 저녁
빛과 그림자
.
.
중략
.
.
제4부
다을 통로
하루살이 독백
새들 철책선 위를 날다
여름날의 간이역
감기몸살
새가 날아간 자리
풍문
노을의 묵시록
제주 곶자왈에 안기다
한낮의 축제
잉카의 노래
풀벌레의 전언
비 오는 날의 투명함
그 해 가을
후회 없어요 - 에디트 피아프
오래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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