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김현화 작가의 별빛 정원 그 두 번째 이야기
그림책 《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를 통해 회색빛 아파트 베란다에서 초록빛 율마를 키우며 경험한 이야기를 포근한 수채화로 전해 줬던 김현화 작가. 삭막한 도시에서도 단단하게 뿌리내리는 초록 식물 이야기로 읽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와 미소를 선사했던 김현화 작가가 별빛 정원 두 번째 이야기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을 가지고 돌아왔다.
제목에서부터 짐작이 되듯 이번에 이야기할 식물은 제라늄이다. 제라늄은 여러 가지 색깔의 예쁜 꽃을 피우는 식물로, 이번 책에는 제라늄의 화사한 색감이 김현화 작가 특유의 세심한 수채화로 표현되어 눈이 더욱 즐겁다. 수채화라는 특성상 오랜 시간을 들여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완성된 이번 책은, 디지털 작업이 일반적인 요즘의 출판 환경에서 보기 드문 그래서 더 반가운 그림책이다.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여유와 유머 또한 여전하니 전작에서 느꼈던 편안한 기분을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이번에도 이 책을 펼쳐 보길 권한다.
마음이 간질간질, 제라늄 화분을 지키는 사랑스러운 모험담
그사이 아이에게는 동생 누리가 생겼다. 엄마는 누리를 돌보느라 바쁘고, 지난여름에는 무더위까지 심해 많은 식물이 시들었다. 별빛 정원은 잘 있을까? 그리고 제라늄은 잘 크고 있을까? 아이는 마음을 졸이며 화분 사이로 조심조심 걷는다. 그리고 마침내 제라늄을 만난다. 우아! 걱정과는 달리 시들었던 제라늄에서 새로운 새싹들이, 작은 꽃송이가 보인다. 하지만 안심할 새도 없이 제라늄 화분에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위험이 닥쳐온다. 아이는 제라늄 화분을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
전작에서 율마의 잘린 가지로 꼬마 율마를 키워 낸 아이가 이번에는 제라늄 화분을 지키는 작은 모험에 도전한다. 보는 이들에게는 소소하지만 아이에게만큼은 위대한 이 모험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 꿈과 현실이 정교하게 얽혀 있는 사랑스러운 모험담이 찌뿌둥한 마음을 간지럽힌다.
파릇파릇한 제라늄의 생명력을 한껏 담은 싱그러운 그림책
요즘 우리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접하고 있다. 집 밖으로 쉽게 발걸음을 뗄 수 없고, 사람들을 만나서 마스크를 벗은 얼굴로 마주하기가 어렵다. 지친 심신을 위로하거나 답답함을 해소하러 뭔가를 시도하기도 어려운 때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깊은 상실감과 무력감에 빠져 있다.
이 책이 이런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제라늄은 한여름의 무더위에 잠깐 시들했다가도 꽃송이를 피우고, 잘린 줄기를 심으면 또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갖가지 시련 앞에서도 야무지게 뿌리를 내린 제라늄은 그래서 조그마한 식물에 불과하지만 그 생명력만큼은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랗다.
산처럼 큰 문제 앞에서도 새로운 잎과 꽃송이로 파릇파릇 피어나는 제라늄의 생명력을 한껏 담은 이 책이, 지금 여러 가지 이유로 지쳐 있는 누군가에게 가 닿기를 바란다. 그 누군가 또한 문제를 넘어 새로운 꽃송이로 반드시 피어날 거라고 응원하면서.
작가 소개
별빛 정원지기 김현화는 신도시 꼭대기 층 아파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초록 식물들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시들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년 피고 지는 작은 식물들을 볼 때마다 자연의 강한 생명력과 무한함에 감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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