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대한민국 엄마들의 심리 멘토,
육아빠 정우열 원장님 신간!”
국무총리 표창,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15만 구독 인기 유튜버
“엄마가 아니면 모르는 엄마라는 세계에서,
다양한 엄마들의 심리적 갈등을 분석하다!”
- 아이 유치원이나 학교 반모임 단톡방이 불편한 경험이 있다
- 아이 친구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다가 사이가 멀어진 적이 있다
- 엄마들 사이에서 원래 내 모습이 아닌 가식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 나와 다른 아이 성향 때문에 감정적으로 힘들 때가 많다
- 아이 키우고 남편과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생각이 들 때가 많다
- 엄마가 되고 친정엄마와 부딪히는 일이 많다
- 일하는 엄마와 일하지 않는 엄마의 보이지 않는 벽을 경험했다
-엄마라면 누구나 심리적으로 자신만의 문제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들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드러내는 것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유교 문화로 인해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는 데 익숙한 문화에 살고 있다. 더욱이 엄마들에게 보수적인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엄마들 스스로 자신의 진짜 심리적 갈등을 억누르거나 숨긴다. 대신 두통이랄지 소화불량, 불면증과 같은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것으로 표현되는 신체화 양상을 유독 많이 보인다.
하지만 엄마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은 엄마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고민들이 대부분이어서 드러내지 않으면 주변에서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자신이 예민해서 그렇다며 성격과 같은 개인의 문제로 국한시켜버리기 일쑤여서, 마음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쌓여가고 엄마로 사는 일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다. 사실 엄마들이 느끼는 대부분의 심리적인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엄마라면 누구나 느끼는 마음 문제들인데 말이다.
- 알고 보면 심리 문제 대부분은 관계의 문제에 있었다!
15만 구독 인기 유튜버로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심리적으로 복잡한 엄마들만의 마음 문제를 하나하나 수면 위로 드러내는 작업을 시도했다. 뿐만 아니라 엄마들만 아는 세계에서 생기는 관계를 들여다보고 엄마들에게 필요한 심리적인 조언까지 균형 있게 담았다. 무엇보다 엄마들이 심리적인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내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주기보다, 아이를, 다른 엄마들을, 남편을, 가족을 더 이해하려고 애쓴다며 그와 관련된 다양한 심리적 갈등을 자세히 언급한다.
구체적으로 관계마다 각각 상반된 경우를 예로 들어 그 이면의 심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자신과 비슷한 경우를 통해서는 내 마음을 살펴봄과 동시에 심리적인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가도록 돕는다. 또 나와 다른 경우를 통해서는 그 사람의 마음은 물론,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을 살펴보도록 안내한다. 무엇보다 누구든 인간관계로 힘들다는 건, 결국 내 자신과의 관계가 소원하고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이라며 엄마인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아이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다른 책과는 달리, 엄마 마음을 중심으로 심리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어 요즘 엄마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책이 아닐 수 없다.
1) 나와 스타일이 ‘다른 엄마들과의 관계’
“결국 옳고 그른 게 아니라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상대방의 방식을 존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상대방에 대해 불쾌한 감정이 생길 때마다, 상대를 비난하거나 피하기보다 자기 안에 내재한 무의식의 열등 기능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나와 너무 달라서 불편한 사람을 마주할 때, 그 사람의 특성이 아닌 내 마음에 집중해보자.”
- 이성적이고 소신 있는 엄마 × 감성적인 엄마 中-
2) 나와 상황이 ‘다른 엄마들과의 관계’
“누군가를 맹렬히 비난하고 싶거나 반대로 누군가를 필요 이상으로 칭찬하고 높이 평가하고 싶을 때, 무의식에 가둬둔 콤플렉스의 투사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러한 기회를 통해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은 성숙한 엄마가 되는 지름길이다.”
- 콤플렉스 많은 엄마 × 콤플렉스 없는 엄마 中-
3) 나와 다른 ‘아이와의 관계’
“엄마와 아이 사이에서도 관계가 중요하다. 부부가 싸운다고 관계가 끝나지 않는 것처럼, 서로에 대한 믿음이 바탕이 된다면 싸우고 반복하면서 관계를 지속한다.”
-아이 혼자 놀게 두는 엄마 × 모든 걸 함께하는 엄마 中-
4) 엄마로 사는 ‘나와의 관계’
“아이를 돌보는 일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성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그럴 때는 육아와 일 중 하나를 선택하려는 정답 없는 고민을 하기보다, 육아도 일도 자신에게 소중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심적 갈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좋다.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삶을 찬찬히 살펴보고, 앞으로 새롭게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꿈을 이루지 못한 엄마 × 꿈을 이룬 엄마 中-
- 다른 관계에 애쓰기보다 나와의 관계를 먼저 돌아볼 것!
어떤 관계 속에서든 심리적 갈등은 늘 양면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잘 꾸려나가는 일도 참 중요하다. 하지만 엄마들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다른 관계에 애쓰기보다 어떤 관계에서든 옳고 그름이 아닌,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방식을 존중하려는 노력이 아닐까. 또한 상대방에 대해 불쾌한 감정이 생길 때마다 상대를 비난하고 피하기보다, 자기 안의 내재한 무의식의 열등 기능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아간다면 관계로 인한 어려움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엄마라는 세계에서 내 마음과 이상하다고 느꼈던 다른 엄마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엄마의 삶이 조금 더 가벼워지고, 또 아이로 인해 생긴 인간관계에서 오는 심리적 갈등에 지치지 않으려면, 어쩌면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엄마의 삶에서 가장 중요할 일일지도 모른다. 나아가 나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은 다양한 사회적 인간관계에서 유연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이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정우열
<생각과느낌 몸마음 클리닉> 원장,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회원, <부부가족치료연구회> 회원. 우연한 계기로 전업 아빠가 되어 현재까지 두 아이의 주양육자로 살고 있으며, 외롭고 힘든 엄마의 삶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 엄마라면 누구나 복잡한 감정을 경험한다는 것을 깨닫고, 엄마 개인 심리 상담과 엄마들을 위한 강연으로 엄마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2016년 여성가족부 장관표창과 2017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저서
《엄마니까 느끼는 감정》 《균형육아》 《육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등.
방송
SBS <오! 마이베이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EBS <라이브토크 부모> <육아를 부탁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네이버 오디오클립 <엄마의 방> 진행 중.
매체
『네이버 부모i』 『베스트베이비』 『앙쥬』 육아칼럼 연재.
강연: 삼성, 롯데, 현대 등 다수 기업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모교육.
목 차
- CONTENTS
PROLOGUE 엄마들만 아는 세계에서, 엄마들만 겪는 관계를 말하다
CHAPTER 01. 나와 스타일이 다른 ‘엄마들과의 관계’
01. 이성적이고 소신 있는 엄마 × 감성적인 엄마
02. 연락 자주 하는 엄마 × 연락 안 하는 엄마
03. 감각이 뛰어난 엄마 × 직감이 좋은 엄마
04. 친절한 엄마 × 불친절한 엄마
05. 느긋한 엄마 × 부지런한 엄마
06. 겉과 속이 같은 엄마 × 겉과 속이 다른 엄마
07. 외향적인 엄마 × 내향적인 엄마
CHAPTER 02. 나와 상황이 다른 ‘엄마들과의 관계’
01. 아들 엄마 × 딸 엄마
02. 나이 많은 엄마 × 나이 어린 엄마
03. 외동 엄마 × 다둥이 엄마
04. 의심이 많은 엄마 × 의심이 없는 엄마
05. 콤플렉스 많은 엄마 × 콤플렉스 없는 엄마
06. 잠이 없는 엄마 × 잠이 많은 엄마
CHAPTER 03. 나와 다른 ‘내 아이와의 관계’
01. 기관에 일찍 보내는 엄마 × 최대한 늦게 보내는 엄마
02. 아이 혼자 놀게 두는 엄마 × 모든 걸 함께하는 엄마
03.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 × 순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
04. 야단치는 엄마 × 칭찬하는 엄마
05. 아이의 ‘습관’에 집착하는 엄마 × 아이의 ‘자유’에 집착하는 엄마
06. 내 탓만 하는 엄마 × 남 탓만 하는 엄마
CHAPTER 04. 엄마로 사는 ‘나와의 관계’
01. 자신에게 집중하는 엄마 × 아이에게 올인하는 엄마
02. ‘성’적으로 자유로운 엄마 × ‘성’적으로 보수적인 엄마
03. 꿈을 이루지 못한 엄마 × 꿈을 이룬 엄마
04. 일하는 엄마 × 일하지 않는 엄마
05. ‘부부’ 사이가 나쁜 엄마 × ‘부녀’ 사이가 나쁜 엄마
06. 친정엄마와 싸우는 엄마 × 친정엄마와 밀착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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