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마흔의 시간,
즐기고 싶습니다만...”
내가 왜 사십 대지? 자기 나이를 믿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나이 값을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말이다. 자주 어른 흉내를 내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그렇지만 또 나이를 먹었기에 필연적으로 깨닫는 것도 있으니까.
젊어서는 몰랐던 것들이다. 아직 젊은 것 같았다가, 이젠 정말 늙은 것 같았다가, 사십 대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이런 다이내믹을 꼭 한 번 얘기해보고 싶었다. 중년에는 뭘 해야 한다는 수 만가지 진지한 충고나 조언 같은거 말고.
OO 살 오지마!
- 세상의 모든 사십 대를 응원하며!
“일곱 살. 나는 지금 생각이 많아. 여덟 살이 되면 학교를 가야 해. 그럼 일찍 일어나야 하고 공부도 더더더! 해야 한 대. 금방 아홉 살, 또 열 살이 될 거고... 이렇게 빨리 크면 곧 어른이 될텐데...
설마 우리 엄마도 빨리 커 버려서 할머니가 되는 거 아닐까?”
여덟 살 되기를 두려워하는 한 꼬마가 주인공인 그림책 《여덟 살 오지마!(재희 글 그림, 노란돼지)》라는 책 내용의 일부다. 하지만 여덟 살이 되면 친구도 많아지고 책도 혼자 읽을 수 있고, 새 책가방에 무선 자동차까지... 결정적으로 엄마가 할머니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말에 비로소 꼬마는 여덟 살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책 제목은 “여덟 살 오지 마!”라고 했지만, 사실 그 안의 내용은 여덟 살을 응원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삼십 대를 사는 이들에게 사십 대는 두려운 혹은 부담스럽게 오는 다가옴일 수도 있다. 왠지 중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는 느낌이랄까. 저자는 사십 대가 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나이이가 아니더라고 말한다. 나이 드는 건 쓸쓸한 일이지만 마치 봉인이 풀리는 것처럼 젊어서는 도저히 알 수 없던 것들을 알게 될 때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이 책은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지도 않은 마흔살이의 내면의 감정에 위트를 살짝 얹었다. 개인의 경험 속에 묻어나오는 간결한 글은 현실을 살면서 젊어서는 몰랐던 것들을 회상하며 청춘의 착각들을 되새김한다. “8살 오지마!”의 꼬마처럼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사실 할 수 있는 게 더 많다. 용기도 더 많아지고 사랑하는 마음도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런 씩씩한 40대를 꿈꾸어보자!
작가 소개
사려 깊은 시선으로 살고 싶은 바람을 담아 스스로 이름을 ‘봄’이라 지었다. 여러 편의 연극과 뮤지컬을 연출하였으며, 『영화, 여자를 말하다』를 썼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겸임교수로 연기와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 어른답게, 나답게, 그리고 즐겁게 살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목 차
프롤로그 마흔을 살아가는 속내
1장 어른 되기
나이 먹는 태도
어른 되기
확신에 찬 중년들
취향
처세는 어려워
충만하게 살자구나
현모양처
그녀들의 문신
이면
행복은 성적순이던가요?
엄마들의 호칭
최악의 브런치
무주에서
다섯 살의 약속
옷 잘 입는 남자
하고 싶은 일
섹스리스
성공한 사람의 두 부류
즐기자, 마흔
즐기고 싶습니다만
연애하는 옆집 여자
그냥 날 붙잡아
속단은 금물
호구
2장 마이웨이
한 움큼의 영양제
스카프
내 차 어디 갔어?
내 나이는 열 살
관리요망
SNS 시대
상처가 되는 부모의 말
교육의 본질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새로운 시대의 전시 관람법
다시 꿈꿀 수 있을까
돈 못 버는 여자
Love Myself
영원의 감각
애도
진정한 어른
마이웨이
젊게 사시네요
나이 차이
40에는 긴 머리
살림 콤플렉스
나만의 퀘렌시아
마흔이지만 괜찮아
지금 여기
3장 이야기의 힘
바다가 된 멸치
마흔의 노르웨이의 숲
이야기의 힘
매일 매일이 좋은 날
소설을 읽어요
살아야 할 이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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