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디어 리터러시, 그중에서도 뉴스 리터러시에 대해
확실히 알려주는 똑똑한 입문서!
방송국과 편집부, 기자와 앵커 그리고 가짜 뉴스까지
멈춤 없이 직진 정주행!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은 뉴스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뉴스를 둘러싼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뉴스 편집 중 기자들 간에 논쟁이 벌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왜 주로 끔찍한 뉴스들만 보도하는지, 가끔 정치인들이 전화를 걸어 지시를 내리지는 않는지와 같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청소년이 뉴스를 접한 뒤 갖게 되는 궁금증을 풀어냈다. 나아가 뉴스를 둘러싼 권력 관계와 이해관계, 인권 문제도 다루면서 뉴스가 단지 하룻밤 지나면 사라지는 가십거리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뉴스의 개념, 정치인의 외압에 대응하는 자세, 뉴스 영상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이유, 뉴스 속 등장하는 몇 초의 영상을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편집부의 모습 등 뉴스를 다루는 기자의 구체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기자가 꼭 기억해야 할 언론 윤리에 대해 말한다.
독일 최고 인기 뉴스의 편집자가 들려주는
뉴스에 대한 모든 것!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의 저자는 독일 대표 뉴스프로그램 <타게스샤우>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과 뉴스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무장해, 청소년 독자가 알고 싶어 할 만한 주제를 여러 개로 세분하고, 각 주제마다 적절한 호흡으로 설명한다. 뉴스 기자를 요리하는 아버지에 빗대어 설명하거나 세상의 모든 사건을 완두콩이 가득 든 수영장에 비교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의 해설로 풀어 쓴 뉴스 이야기는, 청소년은 물론 어른도 함께 읽으며 뉴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13개의 퀴즈, 본문 내용과 연결된 다양한 팁 박스, 앵커와 특파원 같은 언론직 종사자와의 단독 인터뷰 등은 뉴스의 세계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가짜 뉴스에 대한 별도의 코너를 구성하여 가짜 뉴스의 발생 원인과 피해, 가짜 뉴스 판별법을 탐정 놀이처럼 재미나게 접근한다.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풍부한 그림과 사진, 유머러스한 문체로 방송에서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뉴스를 전하는 앵커와 기자의 일상 세계로 안내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자라 벨크
대학 입학 자격시험을 치른 뒤 슈퍼마켓 캐셔, 설거지 보조, 광고회사 직원, 베이비시터 등으로 일했다. 수년간 독일 제1공영방송 ARD의 뉴스 프로그램 <타게스샤우Tagesschau>의 편집을 담당했다. 현재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면서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6마리의 닭을 데리고 북해에서 살고 있다.
그린이 : 두냐 슈나벨
1970년 독일 벤스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마인츠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한 뒤 베를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0년에 함부르크로 이주해 많은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에 삽화를 그리고 있다.
옮긴이 : 이기숙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한 뒤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독일 인문사회과학서, 예술서, 소설 그리고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제17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아바도 평전』 『새해』 『들판』 『음과 말』 『아인슈타인은 왜 양말을 신지 않았을까』 『등 뒤의 세상』 『유령 박쥐 빈센트와 친구들』 『행운의 마마 무치』 『우리 할머니가 자꾸만 작아져요』 등이 있어요.
해설 : 금준경
건국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고 미디어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미디어오늘》의 기자로 일하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에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을 살피고 그 의미를 설명하는 기사와 미디어 정책 기사를 주로 쓴다. KBS 라디오 〈문화공감〉, 〈생방송 정보쇼〉, TBS 라디오 〈아고라〉에 출연하여 미디어 현안 이슈를 해설한다.
지은 책으로 『유튜브 쫌 아는 10대』, 『미디어 리터러시 쫌 아는 10대』, 『생각이 크는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 『MCN 비즈니스와 콘텐츠 에볼루션』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시민을 위한 팩트체크 안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대한민국 프레임 전쟁』, 『저널리즘의 미래』, 『뉴스가 말하지않는 것들』 등이 있다.
목 차
해설: 뉴스 속 또 하나의 세상으로 출발! _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4
들어가는 말•10
뉴스란 무엇일까?•12
사람들은 어디에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까?•14
‘공영’과 ‘민영’이란 무엇일까?•30
기자는 뉴스 기사를 어떻게 작성할까?•32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기자는 어떻게 알까?•40
왜 기자는 일어난 사건을 모두 보도하지 않고 일부만 골라서 내보낼까?•52
뉴스는 어떻게 선택할까?•54
만일 논쟁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60
왜 어떤 나라는 뉴스에 자주 나오고 어떤 나라는 한 번도 나오지 않을까?•64
뉴스에서는 왜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없을까?•66
왜 주로 끔찍한 뉴스들만 보도할까?•68
뉴스를 보고 두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70
황색 언론이란 무엇일까?•78
뉴스에서 보여 주지 않는 영상들이 있을까?•84
뉴스에서 가끔 사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처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92
기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도할 수 있을까?•96
가끔 정치인들이 전화를 걸어 지시를 내리지는 않을까?•100
기자들은 진실을 어떻게 밝혀낼까?•106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들도 실수를 할까?•112
어이쿠, 방송 사고!•120
가짜 뉴스 : 사람들은 왜 뉴스를 가짜로 꾸며 낼까?
•가짜 뉴스란 무엇일까?•122
•가짜 뉴스는 누가, 왜 만들까?•124
•가짜 뉴스의 가면을 어떻게 벗길 수 있을까?•126
<단독 인터뷰>
➊ 뉴스 진행자 편•26
➋ 아나운서 편•36
➌ 특파원 편•48
➍ 뉴스 진행자 편•74
➎ 보도국장 편•88
➏ 방송 진행자 편•102
➐ 방송 진행자 편•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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