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돌연변이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구하다!
아인슈타인의 뇌 한 조각을 저도 모르게 꿀꺽 삼키면서 슈퍼 지능을 갖게 된 나유식. 유식은 사이언스 패밀리인 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대서양의 트리타 섬에서 기상천외한 경험을 하고 가까스로 탈출해 평범한 일상을 누리게 됐다. 하지만 그도 잠시, 유식이 개학 날 희주로부터 범상치 않은 이야기를 듣는다. 바로, 죽었던 반려묘 샤샤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다. 유식과 희주는 다시 나타난 고양이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유전과 DNA라는 낯선 단어를 접하면서 의문의 과학자 하마리 박사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박사가 연구한 X-인류라는 엄청난 능력의 침팬지 왓슨이 왠지 낯설지가 않다. 트리타 섬에서 본 다윈 왕과 닮은 건 기분 탓일까? 게다가 유전자 조작 생물원 속 새로운 생명체는 또 뭐람? 그러던 중 하마리 연구소에서 배포한 곰돌이 씨앗이 집집마다 퍼지며 도시는 괴생명체와 괴이한 일들로 가득 찬다. 파고들수록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유전 공학의 세계는 점차 한 조각, 한 조각씩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한다.
● 더 강한 초능력자가 되어 돌아온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우연히 주운 별똥별로 인하여 초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과학 원리를 알아갈 때마다 더 강한 초능력이 생긴다는 재밌는 콘셉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하고 귀여운 캐릭터, 권마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는 물론 성인 부모까지 이야기에 깊숙이 빠져들게 했던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가 시즌2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시리즈에는 과학 원리가 이야기 속에 재미있게 녹아 있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 생생히 살아 있는 과학을 느낄 수 있었고, 엉뚱 발랄한 호기심쟁이 주인공 나유식의 모습에 동화되며 감동을 받고 희망과 용기를 키울 수 있었다.
학습동화에서는 드물게 열렬한 팬을 거느렸던 빨간 내복 나유식이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재미있는 과학 탐험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며 더 강한 초능력자를 꿈꾼다.
● 나유식에게 배우는 관찰과 탐구, 창의성
어린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 나유식과 같은 슈퍼 영웅, 초능력자 같은 특별함을 꿈꾼다. 슈퍼 영웅과 초능력자는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내버려 두지 않고, 잘 갈고 닦으면 누구나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먼저, 궁금한 게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탐구하고 물고 늘어져서 해결하는 힘을 기른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많지만 나유식은 그걸 자기 힘으로 끝까지 풀어낸다.
그리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뭔가를 배울 때 가장 먼저 하는 게 실수다. 하나를 배우면 또 다른 실수를 하고, 또 하나를 배우면 또 다른 실수를 한다. 실수를 반복하며 우리는 성장하고, 비로소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나유식처럼 특별함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과학동화 시리즈
이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기초 과학의 원리를 하나씩 깨달아 가는 과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우리 주변의 물건들에 늘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마음은 심장 어느 부분에 달린 건지, 그건 액체인지 기체인지 등등 누구나 궁금증을 가지고 있지만 입 밖으로 내뱉으면 이상하게 볼 수도 있는 다양한 질문을 끊임없이 한다. 이런 질문들은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모든 자연현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워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권별로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초등학교 과정에서 꼭 필요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나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서울 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원주 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 문학 도서 등 많은 분야에 선정됐습니다. 초등 국정 수학 교과서(1~6학년)를 집필했으며, 국어 교과서(4학년)에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와 도덕 교과서(6학년)에 「욕심과 유혹을 이기는 힘 절제」라는 동화가 수록돼 있습니다.
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는 책을 많이 썼으며 여러 나라에 수십 종의 책이 번역 수출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서쌤이 알려 주는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직업 이야기』 『서쌤이 알려 주는 인공 지능과 미래 인재 이야기』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등 200여 종이 있습니다.
그린이 : 이진아
2001년 ‘십만원영화제’의 포스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여성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인디애니페스트,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여성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제와 영화제의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그 밖에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나쁜 고양이는 없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산이 부른다 1, 2>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이 있는 교육 문화를 창조한다는 사명으로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주도하면서 창의 영재수학과 창의 영재과학 교재 및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구성주의 이론에 입각한 교수학습 이론과 창의성 이론 및 선진 교육 이론 연구 등에도 전념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사설 영재교육 기관인 와이즈만 영재교육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목 차
첫 번째 사건_ 죽은 동물이 살아 돌아오다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왜 세상 사람들은 모두 얼굴이 다를까?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어떻게 아무것도 없던 지구에서 생명체가 생겨났을까??
두 번째 사건_ 고양이 무덤에 가다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멘델은 어떻게 유전을 알아냈을까?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멘델은 왜 완두콩을 이용해 실험했을까?
세 번째 사건_ X-인류와 걷는 식물이 등장하다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유전자 가위 기술이 뭘까?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남성과 여성의 염색체는 어떻게 다를까?
네 번째 사건_ 유전자 조작 생물원에 가다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유전자 가위로 어떻게 유전병을 없애는 걸까?
다섯 번째 사건_ 돌연변이가 도시를 공격하다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유전자 조작 식품을 먹으면 위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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