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길들이기

고객평점
저자윌리엄 셰익스피어
출판사항레인보우퍼블릭북스, 발행일:2021/04/20
형태사항p.249 A5판:21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978101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전형적인 이탈리아식 희극(코메디아 델라르테)으로써, 사랑-계략-결혼으로 이어지는 셰익스피어 작품 특유의 서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서막에 등장하는 주정뱅이 슬라이는 길에서 만취한 채 잠들어 있다 어느 영주의 장난으로 귀족이 되어 영주의 저택에서 연극을 관람하게 되는데, 이 본극이 바로 〈말괄량이 길들이기〉이다.


본극 말미에 전개되는 카타리나의 전향적인 모습과 대사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의 입장에서 다소 불편하게 비칠 소지도 있지만,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이 수행하는 젠더 역할들이 실상은 만들어진 것이고, 본질적인 부분은 아니라는 사실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 셰익스피어는 극중극이라는 형태로 이 연극이 남성들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판타지이며, 페트루키오가 카타리나에게 주입하는 남존여비 사상이 오로지 허구 속에서만 존재한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보여준다.


극 중 등장인물들은 다른 캐릭터로 변장하며 좌충우돌하는 상황을 연출하는데, 이러한 정체성의 의도적 변환은 우리가 무대 위에서 보는 모든 것이 허구이며 단지 역할극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카타리나는 과연 길들여진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독자에게 맡긴다.”


편집 포인트


1.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자 우리말로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였고, 직역하는 경우 그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문맥상 필요한 경우에는 의역을 하였다.


2. 고루한 문체나 표현 등은 과감하게 현대적인 언어로 순화하여 우리의 문화적 정서에 맞게 수정되었다.


3.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운율과 위트가 특징이다. 이러한 언어적 특성을 우리말로 옮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셰익스피어의 희곡이 연극 공연을 전제로 쓰인 작품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산문보다는 운문 형태에 맞추어 편집하였다.


4. 스마트폰에 익숙한 현대인들을 고려하여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등장인물들을 본문 좌우로 배치하여 정렬하였다. 기존 번역서들은 일렬로 배치하여 등장인물 간의 대사가 혼동될 여지가 있었으므로 이러한 단점을 고려하여 등장인물들이 쉽게 구별되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윌리엄 셰익스피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세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 “한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위한 작가”로 불린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상연되며 늘 새롭게 해석되고 사랑받는다. 그의 작품들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문학은 물론,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문화 전반에 방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1564년 잉글랜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부유한 상인이자 유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586년 무렵 고향 스트랫퍼드를 떠나, 1589년 첫 작품 『헨리 6세』를 발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그즈음부터 이미 왕실로부터 두터운 후의를 입을 만큼 천재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계층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1600~06년경에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차례로 발표하며 세계문학의 위대한 걸작들을 남긴다. 1610년경 스트랫퍼드로 돌아가 『폭풍우』 등을 발표하며 지내다가 1616년 그곳에서 사망하고 묻혔으며, 평생 37편의 희곡과 154편의 쏘네트, 2편의 이야기시 등을 집필했다. 당대를 풍미한 극작가로서 천재적인 언어 능력과 사회를 꿰뚫는 통찰을 보여주었고, “만 사람의 마음을 지녔다”라고 일컬어질 만큼 인간에 대한 다각적이고 깊은 이해로 타계한 지 400년이 지나도록 최고의 작가로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옮긴이 : 정유선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한국어판 공동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굿 도그, 아기를 부탁해!>, <비밀의 도서관>, <가짜 수술>, <인재로 승리하라>(공역), <2019 세계경제대전망>(공역), <거울 촉각 공감각>, <오늘부터 불행을 단호히 거부하기로 했다>, <2020 세계경제대전망>(공역), <올드 뉴욕>, <쓱 읽고 씩 웃으면 싹 풀리는 인생 공부>,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2021 세계경제대전망>(공역)을 번역했다.

 

목 차

서막 1장 … 010
서막 2장 … 022
 1막 1장 … 036
 1막 2장 … 057
 2막 1장 … 080
 3막 1장 … 118
 3막 2장 … 127
 4막 1장 … 150
 4막 2장 … 168
 4막 3장 … 180
 4막 4장 … 197
 4막 5장 … 207
 5막 1장 … 216
 5막 2장 … 231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