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퀸틴 블레이크가 전하는 자연의 위대한 힘과 생명력!
세상은 점점 메말라 가고 움트는 생명 하나 없이
살기 힘든 곳이 되어 가던 어느 날
갑자기 땅이 갈라지면서 메도스위트 가족은 땅속 틈 밑바닥에 갇혀 버렸어요.
가족들이 믿을 건 반려 구관조 옥타비아와 옥타비아가 물어 온 특별한 씨앗뿐!
과연 이 씨앗은 과연 메도스위트 가족을 땅 위로 데려다줄 수 있을까요?
★ 퀸틴 블레이크 특유의 해학과 유머가 가득한 이야기
: 자연 파괴를 일삼는 인간 사회를 풍자하다!
세상이 메말라 가던 어느 날, 땅이 갈라지면서 커다란 구멍이 생긴다. 하루아침에 갈라진 땅속 밑바닥에 갇혀 버린 메도스위트 가족. 이들 가족이 갇힌 커다란 구멍은 마치 도시의 새로운 재난으로 불리는 ‘싱크홀(Sinkhole)’을 연상시킨다. 오늘날 도심 곳곳에 발생하는 싱크홀에 대한 상징적 묘사가 돋보이는《신기한 잡초》는 자연 파괴를 일삼는 현대 사회의 단면을 꼬집는 이야기다. 퀸틴 블레이크는 환경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지만, 여전히 자연 환경 보호보다 삶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현실을 유쾌하게 풍자한다. 땅속 밑바닥에 갇혔던 가족들이 자연물의 도움을 얻어 땅 위로 올라오기까지의 에피소드는, 무분별한 자연 개발을 이어가지만 결국 인간은 자연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 준다. 더불어 《신기한 잡초》는 작가 특유의 해학적 묘사를 통한 현실 비판에서 나아가,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해 독자들이 해야 할 일을 고민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 평범한 풀 한 포기에 유쾌한 상상을 더한 환상적 이야기
: 생명력 강한 잡초를 통해 자연의 놀라운 힘을 전하다!
퀸틴 블레이크는 《신기한 잡초》에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해 골칫덩어리로 여겨지는 잡초를 척박한 곳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생명력 강한 존재로 새롭게 바라본다. 퀸틴 블레이크가 그려내는 잡초는 평범한 풀 한 포기가 아니다. 세상이 메말라 가도 돌 틈 사이에서 싹을 틔우고, 끝도 없이 자라 가족들의 위기에서 구하는 힘을 가진 존재다. 여기에 사방에서 돋아난 잎사귀, 다양한 맛을 내는 초록색 과일 등의 묘사는 작품 전체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연이라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매력적으로 전달한다. 퀸틴 블레이크의 자유로운 펜 선과 맑고 경쾌한 수채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이 가진 힘과 강한 생명력이 한층 돋보인다.
또한 잡초를 생명력만 강한 풀이 아닌,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풀임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설정도 흥미를 끈다. 작품 속 ‘신기한 잡초’를 닮은 ‘메도스위트(Meadowsweet)’라는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주인공 가족의 성으로 사용하며, 세상에 쓸모없는 풀은 없다고, 자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한다.
★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도록 하는 작품
: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해 주는 것은 결국 자연이다!
가족들과 함께 땅속 밑바닥에 갇힌 반려 구관조 옥타비아는 가장 먼저 새장 속에 갇힌 자신을 풀어 달라 말한다. 잠시 후 자유를 찾아 날아간 옥타비아가 물어 온 건 다름 아닌, 가족들의 탈출에 도움을 줄, 잡초의 씨앗이다. 옥타비아는 사람처럼 사고하고, 말하면서 가족들이 신기한 잡초의 힘을 얻어 땅 위로 무사히 탈출하도록 돕는다. 《신기한 잡초》는 자유를 찾은 구관조 옥타비아와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잡초 한 포기를 통해 인간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건 결국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나아가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자 아낌없이 주는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퀸틴 블레이크는 구관조 옥타비아의 입을 빌려 자연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배경 묘사를 최소화하고, 등장인물과 그들이 겪는 사건에 집중하도록 했다. 짧은 시간 동안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메도스위트 가족의 경험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만큼 인간과 자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오늘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중요성을 다룬 《신기한 잡초》는 독자들에게 지금이 바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시작할 때임을 절실히 깨닫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퀀틴 블레이크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의 다우닝 칼리지에서 공부하고, 런던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펀치>지의 만화가로 일하며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 그림책 《마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어릿광대》는 1996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다. 2002년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며 그림책 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마틸다》, 《내 친구 꼬마 거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등 대단한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로알드 달 동화의 그림을 도맡아 그린 작가로 알려졌지만, 그는 글과 그림에 능한 예술가다. 어린이책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며 6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작가로, 여전히 쉬지 않고 어른과 아이들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앵무새 열 마리》, 《패트릭》, 《친구를 돕는 특별한 방법》 들이 있다.
옮긴이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번역했으며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이사벨의 방》《로보베이비》, 《아주 머나먼 곳》, 《그림책의 모든 것》 등 여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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