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청소년을 위한 광주 5·18》은 ‘십 대를 위한 현대사 바로 알기’ 기획의 일환으로 《4.19 혁명》 《청소년을 위한 제주 4·3》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 책으로, 특히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인권 유린 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5·18민주화운동이 미얀마인들의 희망이 되어주고 있어 이번 출간이 더욱 의미 있다.
군사 독재를 끝내고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한
5.18민주화운동 이야기
이 책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당시 사건을 재구성하는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며 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역사 지식과 팩트를 강조하였다. 이야기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저격 사건에서부터 시작한다. 5·18민주화운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전후 상황의 지식이 필요한데 그런 뜻에서 부마민주항쟁, 12·12사태 등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도화선이 된 일련의 사건 정보도 함께 담았다. 일각에서는 공수 부대의 잔혹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건과 과장된 표현이 전해지기도 하지만 이것은 5·18민주화운동의 의의를 왜곡한다는 점을 바로 인지하고 책에서는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데 충실하였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더 알아봅시다'와 '더 생각해 봅시다'를 추가하여 독자에게 질문을 던져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수 부대원들은 가해자였나, 또 다른 피해자였나?’ ‘무기를 반납해야 했을까요?’와 같은 주제를 보면 첨예한 대립 속에서 각자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보려 하고 포괄적인 시선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살필 수 있다. 이 책이 주목받을 만한 점이 바로 이것이다.
역사의 비극을 되새기며
이상적인 인류 공동체를 기억하는 일
또한 광주의 피해만을 호소하지 않고 우리 모두 역사 앞에서 희생되었다는 폭넓은 시선으로 광주 시민만큼 힘들었던 계엄군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고 있다. 역사를 안다는 진정한 의미는 바로 이런 데 있는 것이 아닐까? 살벌했던 당시 사건과 희생된 사람들을 잊지 않고 용서의 참뜻을 되새기며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보는 것 말이다. 이러한 주제는 오래전부터 작가 스스로 갖고 있던 질문이기도 하다. 광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고수산나 작가는 당시 어린 나이로 직접 현장에 있지 않았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이 사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선생님들, 친척들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게 되었는데 그 이야기 하나하나를 아직까지 기억한다. 1980년 광주의 아픈 기억을 꺼내 이야기해주던 그들은 역사의 증인이고 피해자였다. 권력을 위해 희생된 많은 생명과 민주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추모하고 서로를 돌보았던 당시 광주의 이상적인 인류 공동체를 기억하며 작가는 이 책을 썼다. 2021년 현재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가는 세상이 돌아가는 커다란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며 과거를 통해 현재를 판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사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에는 5·18민주화운동 일지를 실어 앞에서 미처 담지 못한 사건을 놓치지 않았다. 약 10일간의 기록을 통해 민주주의에 불타던 광주 시민들의 열망을 독자들이 느껴보길 희망한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정보를 함께 넣어 각 장소에 방문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각 장소마다 역할이 있었고 의의가 있기 때문에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수산나
광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8년 샘터사 동화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삽살개 이야기》로 아동문예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작가와의 만남과 강의를 통해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 반에 도둑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 《콩 한 쪽도 나누어요》 《뻐꾸기 시계의 비밀》 《거꾸로 걸리는 주문》 《별에서 온 엄마》 《수상한 선글라스》 등 120여 권이 있습니다.
그린이 : 이해정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여러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가 있고, 《청소년을 위한 제주 4·3》 《누가 초콜릿을 만들까?》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 《습지는 숨 쉬는 땅이야》 《소녀와 소년: 멋진 사람이 되는 법》 《옷: 잘 입는 법》 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대통령이 저격당했다!
권력의 빈자리를 노린 전두환, 또 한 번의 쿠데타
1980년의 봄과 함께 온 희망
5월 18일, 비극의 역사가 시작되다
공수 부대원들의 화려한 휴가
광주 시민들의 반격
시민들에게 총을 쏘는 군인들
총을 들어야만 했던 시민들
도청에서의 마지막 밤
5·18민주화운동 일지
임을 위한 행진곡
5·18민주화운동 유적지 돌아보기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