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저자의 시적 세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일상의 관찰과 표현으로 사소한 벌레에서부터 사람들의 모습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저자의 관심을 끌어 이를 시로 표현하였으며, 다른 하나는 저자의 어린 시절과 연관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의 표현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희미한 기억을 토대로 많은 시를 남기고 있으며, 제3부의 저자의 일기에서도 할머니의 이미지를 떠올리려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기교나 수사가 아닌 저자의 시적 감성을 그대로 드러낸 작품과 함께 제3부에 실린 저자의 일기는 전문적인 문학수업을 거치지 않았지만, 유년 시절부터 꿈틀대는 저자의 문학적 감수성을 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최기섭
1938년 출생, 2018년 타계
1971년부터 서홍한약방(西洪韓藥房) 개설 및 경영
수상
동남아 종합예술대전 특선(서예) 1989년
한국예술문화상 수상 1999년
대한민국 서도대전 특선 2000년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입상 2001년
현대 시문학 신인상 수상 2004년
시집
「토란잎에 영근 이슬」 2000년
「푸른 것은 그냥 푸르지 않는다」 2010년
「보푸라기」 2016년
목 차
책을 펴내며
제1부 사랑한다는 것은
석양
어느 날
양평 해장국
실언
폭우
들꽃
일상에서
봄
나무들
습지(濕地)에서
파랗게 물들고 싶을 때
대춘(待春)
곤지암에서
외줄에 매달린 거미
꽃은 무엇을 보고 피는가
신호등
벌레도 흉 쓴다
상자(箱子)
추전역(杻田驛)에서
빛의 반란
늙은 강아지
낙조(落照)
무제(無題)
추경산조(秋景散調)
기도
참새
낙엽을 쓸면서
가을이 내게로
병실에서 1
병실에서 2
사랑한다는 것은
할머니 손
당신에게로
옛일 생각나
사연
아무것도 모르고 태어나
모든 것은 굴러간다
미루적대다
세월 네월
이미 그 자리인 것처럼
춘일우음(春日偶吟)
제2부 사랑한다는 것은
어머니 등에서 울고 싶다
신지도
부부
축배
나 가리라
눈길에서
토란
풍경이 좋았다
산비
보푸라기
독작(獨酌)
봄날
갈매기 떼
풀꽃
싸락눈
나목(裸木)
자음(自吟)
풀들에게
낙엽
그 무렵
행중(行中)
이 가을에
아침 호숫가에서
새
소
너에게 가련다
산행(山行)
이 세상 살면서
제3부 사랑한다는 것은
저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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