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흘은 수천 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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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동은
출판사항파란, 발행일:2021/05/20
형태사항p.130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7569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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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 사흘은 길고 한 사흘은 짧고 한 사흘은 수천 년이고


최동은의 시에서 과거-시간은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고, 그것은 현재적 시간을 찢으면서 도래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시간이 이음매에서 어긋나 있는(The time is out of joint) 시간 때문에 ‘유령’이 되돌아올 수 있듯이, 최동은의 시에서도 평범하게 보이는 일상적 시간들은 이미-항상 ‘되돌아오는 것(revenant)’에 열려 있다. 시간에 관해서라면, 현재는 이미-항상 수많은 구원의 계기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즉 ‘현재’라는 시간은 무의미해 보이는 일상과 실존적인 의미를 지닌 비(非)일상이 응축된, 혹은 동전의 양면처럼 통일된 형태인 것이다. 시인은 현재와 과거가 겹쳐진 이러한 시간 경험을 “명암”이라고 부른다. “명암”이란 “모서리의 한쪽이 검다/모서리의 한쪽이 희다”라는( 「새처럼」) 표현처럼 검은 것과 흰 것이 공존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시인은 시집 전체를 통해 이것을 빛과 어둠, 의식과 무의식(‘꿈’)의 관계로 변주하고 있다. 즉 최동은의 시에서 ‘어둠’은 과거-무의식-실존의 계보에 맞닿아 있고, 그 끝에는 항상 유년과 가족이 존재한다. (이상 고봉준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작가 소개

최동은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02년 <시안>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술래> <한 사흘은 수천 년이고>를 썼다.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문경 애인-11
비-12
일 분 미리 보기-14
다음 역-16
회전목마-18
오늘은 조금 외롭군-20
어둠 속에 손을 집어넣으면-22
열대야-24
스팸-25
빚-26
자정-28
잠깐 햇빛이 들었다-30
겉은 바삭 속은 말랑-32
오후 두 시와 세 시가 헷갈려서-34
나일강 투어-35

제2부
 봄날은 간다 ?39
명암-40
물-42
나는 죽었다-44
새처럼-46
달밤-47
저녁에 바이킹-48
손금-50
꽃병 하나가 기다리고 있는데-51
이름-52
리얼리얼-54
무대-56
캄캄해요-58
소풍-60
그곳을 떠날 때 소나기가 쏟아졌다-61
겨울-62

제3부
 유령-65
소나기-66
인생-68
긴가민가해서-70
얼룩덜룩-72
맴맴 멀미-73
엄마의 구름-74
지각-75
얼룩-76
김밥을 앞에 놓고-78
귀신의 집-80
한 정류장-82
그 모든 두 시간-84
국수를 삶는 일-85
졸피뎀-86
스노우 헤븐-87

제4부
 여기는 어딘가요-91
여러 명의 내가 한 명의 나를 따라와-92
꿈속에선-94
수요일-95
당신과 신호등-96
훨훨-97
졸음-98
근황-100
펑! - 102
알파미용실-103
마술레 마을에서는-104
사과의 창문은 사과만 하다-106
지옥계곡 앞에서-108
극장은 흰 건물이었고-110
화이트 아웃-112

해설 고봉준 어둠 속의 풍경들-113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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