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랑 있으면

내 친구는요…
올빼미와 다람쥐, 공작과 코끼리, 박쥐와 애벌레, 토끼와 거북이, 기린과 생쥐, …
수많은 동물 친구들이 저마다의 친구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 주는 친구,
운동경기를 함께 뛰어 주는 친구,
악기 연주를 함께 하는 친구,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어 주는 친구, …
전혀 다른 모습의 친구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마음을 나눕니다.
내 친구는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자랑하고 싶은,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예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친구
《내 친구랑 있으면》은 나와 너, 세상 모든 친구들의 우정을 이야기하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친구란 무엇일까요?
내 친구는 어떤 모습인가요?
책 속에서, 학교에서, 편지 속에서, 운동장에서, 내 마음속에서, …
우리는 날마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자라나며 수많은 친구들을 만납니다.
가까이 있는 친구도, 멀리 있는 친구도,
오랜 시간 함께 지내는 친구도,
멀리서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도 있죠.
때로는 내가 느끼는 감정이 내 친구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다투고 토라질 때도 있죠. 내 맘을 몰라주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해요.
하지만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할 수 있다면,
우리는 누구도 외롭지 않을 거예요.
중요한 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죠!  

지은이 : 제스 랙클리프트
어린이 책 작가이자 독자예요. 카드, 그림책, 원화 등 모든 유형의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제스는 수채화를 좋아하지만 오일, 연필 및 기타 도구를 사용하는 작업에도 집중하고 있어요. 여기에 디지털 작업을 더하고 있죠. 제스는 삽화를 드린 《Merry Everything》, 《Smile Cry》로 CBCA의 주목할 만한 인물로 선정되었습니다.

옮긴이 : 허은실
어릴 때부터 유에프오가 등장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신비하고 재미있는 꿈을 많이 꾸었어요.
미로를 헤매고 누군가에게 쫓기는 오싹하고 무서운 꿈도 많이 꾸었지요.
어른이 된 지금도 ‘오늘은 무슨 꿈을 꿀까?’ 하고는 꿈을 기대한답니다.
밤이 되면 펼쳐지는 나만의 일기장과 같은 꿈. 여러분은 오늘 어떤 꿈을 꿀까요?
그동안 만든 책으로 《쿵쿵이는 몰랐던 이상한 편견 이야기》 《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
《우리 동네 슈퍼맨》 《나, 비뚤어질 거야!》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맛있는 속담》 등이 있으며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귀가 큰 아이》 《거꾸로 다니는 아이》 《클라라의 환상 여행》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