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여우 (20주년기념판)

고객평점
저자프란치스카 비어만
출판사항주니어김영사, 발행일:2021/05/25
형태사항p.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8494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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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책 먹는 여우’, 20년째 맛있고 행복한 책 읽기!
- 출간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더욱 왕성해지는 책벌레 여우 아저씨의 진한 책사랑!


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 20년째 계속되는 맛있고 즐거운 책 읽기!
1991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책 먹는 여우》는 올해로 출간 20년째를 맞이했다. 이 책은 책을 지독히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책을 다 읽은 후엔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어치운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전개된다. 출간 초기부터 독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이 이야기는, 책 읽기는 물론 글쓰기의 중요성까지 일깨우는 중요한 책으로 자리했다.


20주년을 기념하며 자신의 첫 책을 먹는 여우 아저씨!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20주년 한정판 표지
《책 먹는 여우》는 2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표지를 선보인다. 이번 표지의 콘셉트는 자신의 첫 책을 행복하게 먹고 있는 ‘여우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 주자는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20주년 기념 왕관을 쓰고 소금을 뿌리며 자신의 첫 책을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하고 있는 여우 아저씨! 어쩐지 전보다 여유롭고 성숙해진 듯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을 찾아왔다. 새로움 모험을 준비하며,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맛있게 책을 즐기고 있다!


귀엽고 음산한 풍자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우화를 만들다
《책 먹는 여우》는 언뜻 〈이솝 우화〉를 떠올리게 하는 동화이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동화이다. 교훈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벗어던지고 세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자연스럽고 진실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환상의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도서관에서 책을 훔쳐 먹는 여우의 음산한 행동들은 무섭기는커녕 읽는 이들의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한다. 어릴 적, 가지고 싶은 뭔가에 맹목적으로 열중하던 순수했던 욕망을 생각나게 해서가 아닐까.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여우 아저씨의 독서 비법은 소금과 후추
당장의 배고픔을 못 참고 영양가 없는 책들마저 마구잡이로 먹어대던 여우 아저씨가 험상궂은 몰골로 변해가는 광경은, 좋은 책을 읽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는 대목이다. 여우 아저씨가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먹는일은 음식에 양념을 치듯, 책을 읽으면서 자기의 관점과 생각을 덧뿌려 잘근잘근 씹어먹는 독서가 중요하다는 걸 의미한다.


책은 인생의 친구! 어른도 공감할 아이들의 언어로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
이 책은 여우 아저씨처럼 책과 혼연일체가 되는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글이다.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쉼없이 계속되는 책 사랑을 가졌던 이들을 위한 책이다. 책의 힘을 믿고 어릴 때부터 독서를 충분히 한다면 정신의 건강을 가꿀 수 있다는 중요함을 상징화한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란치스카 비어만
이야기를 아주 좋아해서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긴다. 《책 먹는 여우》는 2001년에 출간됐다. 그때부터 많은 책을 썼고 그중에는 큰 성공을 거둔 그림 노래책도 있다. 가족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교외 숲가에 살고 있다. 집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작가 ‘책 먹는 여우’ 씨를 사귀게 되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자석 삼킨 강아지》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잭키 마론과 사라진 이야기 모자》 《책 먹는 여우의 여행일기》 등을 쓰고 그렸다.

 

옮긴이 : 김경연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주제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옮긴 책으로 『행복한 청소부』, 『책 먹는 여우』, 『아버지의 꿈』, 『레온과 마법사 압둘 카잠』,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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