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초식동물과 닮아서

고객평점
저자키미앤일이
출판사항니들북, 발행일:2021/06/10
형태사항p.194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6277855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사랑해서 시작한 비건, 비건으로 달라진 매일
“서로를 사랑하며 배운 감정들이 채식에 닿았고,
채식은 우리에게 동물과 이 땅을 사랑하라고 말했다.”


Be Better,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삐(BB) 시리즈
사랑하는 마음이 비건으로, 그리고 비건이 다시 사랑으로


니들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일상에 울리는 경보음, ‘삐(BB, Be Better)’ 시리즈는 ‘나의 일상은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더 나은 나’라는 자못 거창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나의 몸, 나의 가족, 나의 밥, 나의 물건, 나의 이웃, 나의 일 등 나를 둘러싼 것들에 관하여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시리즈는 나의 일상을 환기시킴으로써 그동안 사회적 시선과 통념에 억압돼 있지 않았는지, 진짜 나다움과 더 나은 내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되묻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오늘 무얼 먹었나? =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
하루에도 몇 번씩 메시지를 주고받는 연인과도, 오후에 만난 거래처 직원과도, 퇴근하고 집에서 만난 가족과도, 오랜만에 통화하는 친구와도 빠지지 않는 인사말은 역시 “밥 먹었어?”, “식사하셨어요?”다. 그만큼 ‘밥’은 하루 일과 중에서도, 그리고 각자의 건강과 안위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오늘 당신은 무얼 먹었는가? 귀찮아서 대충 간단하게 때웠다면 바빴거나 게을렀거나 건강을 해치는 하루를 보낸 셈이다. 정성껏 요리해 사랑과 함께 담아 낸 식사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먹었다면 하루가 행복했을 것이다. 오늘 당신은 어떤 하루를 보냈는가?


∥ 어떻게 해야 더 오래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자신의 삶을 아내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눌 만큼 아내 키미에게 진심인 일이는 아내와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식습관. 그럼 우리는 무얼 먹어야 건강해질 수 있을까?
뿌리가 있는 식물은 물과 양분을 흡수해 에너지를 만들고,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진 육식동물은 동물을 사냥해 에너지를 만들며, 사방으로 씹을 수 있는 구강구조를 가진 초식동물은 풀을 뜯어 에너지를 만든다. 그런 관점에서 인간을 관찰해 보니 장이 길고, 치아와 손발톱이 날카롭지 않은 것이 초식동물과 더 가까운 느낌이다. 그렇게 채식을 시작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맛도 있다!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뿌린 채식이라는 씨앗은 키미앤일이의 마음속에 초록 잎을 틔우는가 싶더니 어느새 굵은 뿌리를 내리고 잎이 무성한 나무로 자라나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다.


∥ 사랑이 사랑으로 매 순간 이어지기를
그들의 사랑만큼이나 소중한 다른 사랑들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사랑스러운 동물들 그리고 우리의 터전이 되는 산과 들, 강과 바다, 하늘을 더 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졌다. 고기의 풍미를 사랑했던 사람인데 더 이상 고기 냄새가 좋지 않고, 광고용 생고기 사진이 어쩐지 불편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킨로션이 동물 실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
이런 마음은 사람에게도 향해서 주위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싶어졌다. 예전 같으면 불평하거나 분노할 법한 일에도 조금은 참을 수 있게 되고, 나와 뜻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졌다. 비건이 단지 음식에만 머물지 않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열정 가득한 초보 비건이라면서도, 추억이 담긴 옛날통닭과 갓 구운 빵의 버터향에 가을바람 속 갈대처럼 흔들리기도 한다는 솔직한 고백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도 한 발짝 정도는 비건에 가까워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비록 내일 다시 멀어질지라도 오늘 한 끼는 비건식 어떨까? 책에 담긴 키미앤일이의 쉽고 맛있는 채식 레시피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다.  

작가 소개

키미앤일이
그림을 그리는 키미와 글을 쓰는 일이입니다.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매번 새로워지고 달라져서 가끔 뭘 하는 사람들인지 헷갈릴 때도 많지만, 그래도 항상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삶도 작업도 아름답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보겠습니다≫, ≪안녕, 동그라미≫ 등이 있습니다.

 

목 차

Prologue

1. 오늘은 나도 채식 한번 해 볼까
 초보 비건이 쓰고 있어요
 나 그냥 채식 뚱뚱이 될까
 육식이라는 설정 값
 단백질에 관한 첫인상
 네오의 빨간 약
 다를 뿐 틀린 건 아니야
 채식 지향과 비건 사이
 비건으로 산다는 것
 가끔은 놓아 주는 것도 방법
▷ 채식 레시피 ① 마늘두부밥

2. 사랑을 나누는 일에 관하여
 라 시오타가 내게 알려준 것들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사람에게 맞는 에너지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습니다
 동물을 사랑한다면
 비건 푸드를 넘어 비건 라이프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을까
 그러니까 결국은 사랑
▷ 채식 레시피 ② 야채수프

3. 나와 모두를 위한 일
 자연예찬
 자연스러움
 살기 위한 조건
 환경 과목을 아시나요
 비건을 방해하는 세 가지 요소
 비건이라서 다행이야
 비건이 좋은 세 가지 이유
 오늘의 한 발짝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