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 ‘인간 존엄’의 가치를 일깨우다
인존 국가 대한민국을 꿈꾸며
현대 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기술적인 편안함과 안락함을 누리고 있지만, 그 반대급부로 빠른 속도와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며 긴장과 압박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매일매일 주어지는 임무, 직업을 찾기 위한 노력, 실적, 위아래 사람들과의 갈등, 오고 가는 길 위의 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 명예에 손상을 입지 않기 위한 방어, 평판을 유지하고자 하는 자기 인내가 필요한 고단한 삶이다.
개인적인 삶이 고단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삶도 녹록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집중적인 고도성장은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집중화시켰다. 빈부 격차, 불평등, 양극화,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우리의 삶을 위협한다. 물론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들이다. 그러나 기존의 체제와 정책으로는 이런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하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 세계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주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해야 할까? 저자 최문순은 인간의 존엄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화를 일으켜야 하며, 그 일을 할 주체는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발전시켜온 ‘대한민국’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인간 세상 전체의 존엄을 인정하는 새로운 문명 시대로 가는 길을 열어갈 인존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꿈꾼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간 존엄의 진정한 의미를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인간 존엄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인존국가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모습을 그려낸다.
책의 제목 ‘당신은 귀한 사람’은 우리 모두가 ‘존엄한 존재’라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오랜 사색 끝에 찾아낸 답이다. 1부의 내용은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저자는 우리가 우주에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우주 전체이자 주인공이라는 것을 철학적 사유를 통해 차근차근 풀어간다. 다시금 우리의 존재 가치를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2부에서는 데카르트와 칸트의 철학, 마르크스의 자본론, 히틀러의 등장과 패망 그리고 나치에 대한 반성에서 등장한 쾰른 강령을 통해 인간 존엄의 역사를 짚어본다. 인간 존엄이 인간 역사에서 지난한 세월에 걸쳐 얻어낸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
3부에서는 대한민국이 겪어온 고난의 근현대사를 통해 우리가 침입과 수난을 당했으나 스스로 침략하지 않은 비폭력적 민족임을 살펴본다.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문명 시대를 위해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표준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인존시대를 이끌 자질은 갖추고 있으나, 단단히 결의하고 실천하며 나아가지 않으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말한다.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 없다. 우리는 이제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에 나서야 한다.
모든 정치혁명과 모든 과학적 발명은 창조적 시도에서 비롯된다. 분명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사상과 철학을 세우고 또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워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저자는 그것이 우리가 진보하는 유일한 길임을 강력히 주장한다. 인간의 존엄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며 저자가 꿈꾸는 인존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본다.
작가 소개
1956년 강원도 춘천시 정족리에서 태어났다. 강원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1984년 MBC에 입사해 현장 기자로 활동하며 언론노조 활동에 앞장섰다가 해고되었다. 1997년에 복직해 전국 언론노조 초대 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를 거쳐 2005년 27대 MBC 사장에 취임했다.
2008년 통합민주당 18대 비례 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했으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1년 4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3선 도지사로 강원 도정을 이끌고 있다.
문화와 스포츠 교류를 통한 대북 협력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평양과 금강산을 총 7차례 방문하였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 북한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북한을 설득함으로써 평창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빈부 격차 해소와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를 꿈꾸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감자의 꿈》이 있다.
목 차
서문
1부 인간의 존엄
1장 당신은 ‘고귀한 존재’입니다
1. 당신은 ‘우주적 사건’입니다
2. 당신은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3. 당신은 ‘당신의 우주 전체’이자 ‘주인공’입니다
4. 당신의 존엄이 당신에 관한 ‘유일한 진실’입니다
2장 당신은 존재로부터 시작합니다
1. 당신은 순수한 그대로의 존재입니다
2. 당신은 ‘존재 자체’입니다
3. 당신 자체가 우주이자 존재의 목적입니다
3장 최초의 인간
1. 언어의 탄생
2. 최초의 순간들
3. 존엄의 흔적들
2부 인간 존엄의 역사
1장 인간 존엄의 희미한 탄생
1. 종속에서 독립으로
2.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3. 히틀러와 쾰른 기본 강령
2장 새로운 문명: 인존 혁명이 필요합니다
1. 최후의 인간
2. 인존주의
3. 패권 국가들의 흥망과 한반도의 운명
3부 인존국가 대한민국
1장 대한민국이 세계 표준이 된다
1. 복지 국가의 철학
2.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봅시다
3. 최상위의 표준, 헌법을 개정하자
2장 담대한 진보
1.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 비전
2. 진보의 길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