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에는 편의점에 관한 ‘미래모습’이 잘 녹아 있다.
널린 게 편의점? 편의점 포화상태? 분명히 맞는 말이다.
인생 2막, 인생 3막 시대를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흔히 말한다.
“짤리면 장사라도 하지 뭐.”
그러면 상대방은 또 흔히 말한다.
“장사는 아무나 하나?”
그렇다.
지나다가 그저 담배를 산다든가, 급하게 스타킹이나 또는 우산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한 건물에 2~5개까지 몰려서 편의점이 들어선 곳들도 꽤 된다.
그런데, 되는 집이 있고, 안 되는 집이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들은 여러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분명한 건, 차이는 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30여 년간의 경험을 밑돌 삼아 “되는 집”과 “안 되는 집”에 관한 “열쇠”를 제시하고 있다. “편의점 운영”에 관한, 막연한 궁금증과 불확실성을, 전문가(이론가 아님)만이 답변 가능한, 쉽고 편한, 미래의 편의점이야기, 편의점 해서 먹고 살 수 있겠어? 등, 그런 대화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이준환
1992년 세븐일레븐에 입사해 본점 점장부터 FC, Zone Manager 업무를 담당하며, 단품관리 교육과 점포관리 시스템 개발, 각종 매뉴얼 작업을 완성하였고, 2006년 롯데브랑제리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을 총괄하며 롯데베이커리의 로드숍 1호점을 오픈하였다.
증평 베이커리 공장의 오픈과 제조업의 경험은 매우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며, 유통업·제조업 두 분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후에 큰 자산이 되었다. 또한, 고려당, 뉴욕제과에서 전무이사로 근무하면서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현재 ㈜제이탑컴퍼니(www.jtop.co.kr)를 운영하며 상품개발과 유통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에서 주관하는 소매업 단품관리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그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 세븐일레븐에서 단품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중소기업청 주관 파이낸설 프랜차이즈 강사로 신규 프랜차이즈를 창업하는 오너분들께 교육을 담당하며, 많은 브랜드 론칭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 있다.
지금도 많은 프랜차이즈를 론칭 중에 있다.
목 차
Prologue
열쇠 하나 / 점주의 마인드_계약부터 운영까지
철저한 장사꾼이 되라
고객은 어디에서 오는가?
단골 만들기
가맹계약의 조건
계약 후 점포인수
먼저 손으로 세어봐라
발주하는 방법
입으로 떠들어라
채용은 철저하게
손님 뭐 찾으세요? 이건 어떠세요?
적을 알아야 한다
손님 더 필요한 거 없으세요?
미숙아! 안녕!
편의점은 역시 “FOOD”
로스(LOSS) 신경 안 쓸 수가 없네
죽어가는 상품 먼저 처리하라
업무 할당
돈 좀 빌려주세요
발주를 나눠보자
노트를 활용하라
고객의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마라
비 오는 날
여직원에게 고탄력 스타킹을
한국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화장실이 어디죠?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에 힘을 쏟아라
포인트와 할인을 설명하라
보고 싶은 최진실
24시간 연계 진열
수시로 변화를 주자
맛보게 하자
고객이 발길을 끊을 때
고객의 관심은 ‘상품’이다
더러워서 마시기 싫어
발주가 제일 어렵다
가장 기억에 남는, 그날들
열쇠 둘 / 본사의 마인드_ Support와 정책
편의점은 Human Bussiness이다
콘돔 사건
다국적 기업
발주패턴을 파악하고 도와줘라
주차는 점포에서 먼 곳에 하고, 걸어가라
FC가 천재는 아니다
점장은 다양한 경험을 쌓고 교육을 시켜야 한다
편의점은 백화점도 할인점도 아니다
인구구조의 변화(고령화시대)
1인 가구의 증가
점주 혼자서는 안된다(잘하든, 못하든)
각종 서비스를 활성화하자
GP(%)도 중요하지만, GP(원)도 중요하다
우리가 만든 상품은 팔아줄 의무가 있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궁금한 게 많으니, 자세히 설명하라
다 바꿔 나가라
언택트 시대
익숙함을 버려라
매력 있는 점포
현장의 반란
특수 도시락을 만들자!
창의력과 상상력
고객이 판단한다
열쇠 셋 / 납품업자의 마인드_ 조건과 개발
납품업자의 편의점 거래조건
납품 못 할 상품은 없다
다시는 거래 안 해
상품을 키워나가자
용어정리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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