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홈트레이닝 10초 스트레칭

혼자서도 10초만에 실천 가능!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초간단 스트레칭

진짜, 어깨만 안 아파도 살겠다

보통 직장인들이라면 오후 3시경이 되면 어깨에서 전기가 오는 듯한 결림이 시작된다. 어깨에서 견갑골을 타고 내려가 등이 아파지고, 머리로 올라가서 두통이 시작된다. 그래서 어깨가 아프기 시작하면 신경질이 날 지경이 되곤 한다. 어느샌가 팔을 들 때마다 ‘윽’ 하는 신음이 나온다.

“어깨만 안 아파도 살겠다.”

집에서 가사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여러 가지 일을 하다 잠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려고 자리에 앉았다 일어나면 엉덩이와 허리 사이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갑자기 온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바로 활기차게 걷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 될 줄 몰랐다. 허리가 아프니 운동하기도 겁이 난다. 허리부터 고관절, 장딴지를 타고 내려오는 통증은 생각만 해도 벌벌 떨린다.

엉망이 된 몸에 단 10초만 투자해 보자!

언제부터 우리 몸이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었을까? 돈을 벌려고 건강을 망치고, 건강을 찾으려고 돈을 쓴다는 말이 이제 농담처럼 안 들린다. 운동 결심을 해도 3일을 넘기기 힘들고, 집에서 해야겠다고 홈트레이닝 기구를 샀지만 그걸 보고만 있자니 마음만 괴롭다. 지압을 받거나 교정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이고,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시간을 핑계로 어느새 이런 통증들은 참아내는 게 일상이 되었다.

아침에 개운하게 눈을 뜨고 벌떡 일어나서 신나게 걸어 나갈 수 있는 컨디션을 다시 되찾을 수는 없을까? 몸이 천근만근같이 되어버린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없을까?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아픈 부분만 콕 집어서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여러 사람의 고민을 《가장 쉬운 홈트레이닝 10초 스트레칭》의 저자는 10초 스트레칭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통증을 느끼는 곳을 푸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직접 통증을 느끼는 외근육만이 아닌 외근육과 연결된 내근육을 함께 풀어주어야만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몸의 외근육과 내근육이 만나는 지점을 ‘크로스포인트’라고 지칭하며, 이것은 상표등록 및 특허를 취득한 것이라 확실한 근거로 내세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몸에 산재한 14개의 크로스포인트를 문지르고 늘려주고 자극을 주기만 하면 평소에 고질적으로 느끼고 고통받았던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니, 많은 사람이 반신반의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실제 트위터에서 소개된 내용을 직접 실행해보고 1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 효과를 몸소 느끼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계속 전파하고 있는 중이다.

10초 스트레칭은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다!

10초 스트레칭을 직접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잠시 요약해 보자면,

●우리 몸의 내근육과 외근육이 만나는 크로스포인트를 10초간 자극해 주기만 해도 몸에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니 얼마나 획기적인가!

●동작을 따라 해 보니 힘들거나 어려운 동작이 아니었다.

●요가나 스트레칭을 배워도 동작이 왜 늘지 않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스트레칭을 기본으로 해주고 운동에 임하면 속도와 기술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

특히 많은 이들이 가장 놀라웠던 사실로 스트레칭으로 어깨 결림을 해결하는 방법이 겨드랑이에 있다는 부분이었다. 지금까지는 어깨를 직접 주무르거나 기지개를 켜서 해결해왔는데 그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의 어깨결림은 해결되지 않았던 것이다. 비정상적으로 강화된 승모근을 해결하고 전거근을 되살리면서 어깨 경직이 풀어졌다. 굽은 등도 기지개를 켜서는 해결이 안 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것도 몰랐다는 이가 다수였다.

겨드랑이와 가슴근육 머리와 목 아래, 정수리를 풀어서 긴장의 연쇄 상태를 끊어내야 어깨결림, 굽은 등이 한꺼번에 해결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또한 10초 스트레칭이라는 제목답게 바로 해보면 찌릿하고 시원해지는 느낌을 바로 알 수 있다. 아픈 부위를 내가 직접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며, 누구나 쉽게 어디서든 10초만 투자하면 직접 통증과 결림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주 짧은 시간의 몸 관리가 평생의 경쟁력이 된다

업무, 학업, 육아 등 매일 열심히 바쁘게 사는 우리 몸에는 어느새 피로와 통증이 쌓여간다. 하지만 바빠서 몸을 돌볼 시간도 체력도 없는 우리들에게 짧은 시간에 간단한 방법으로 효과를 배가시키는 과학적 비법을 《가장 쉬운 홈트레이닝 10초 스트레칭》은 아주 쉬운 동작과 함께 해부도도 첨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14개의 크로스포인트를 아주 간단한 세 가지 동작 ‘문지르고, 풀고, 늘린다’의 3가지 방식으로 자극하면 즉시 결림과 피로가 해결된다.

결림과 통증 없는 가벼운 몸을 위해 10초만 투자하자. 따라 하다 보면 딱딱하게 굳고 긴장되어 있던 근육들이 풀리면서 몸이 개운해지고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 시바 마사히토 

도쿄 다치카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퍼스널 트레이너. 통증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트위터에 공개된 ‘10초 스트레칭’이 ‘12만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팔로워 수도 급신장 중이다. 현재 11만 명 이상 팔로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침구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저자는 NSCA(National Strength and Conditioning Association) 인정 퍼스널 트레이너, JCMA(Japan Chiropractic Medicine Association) 인정 체축 세라피스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이 : 서희경

서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을 전공했다. 교육 기업 전략기획 팀장을 거쳐 직장인 대상 자기계발 프로그램 평가 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 번역한 책으로 《몬테소리 교육×하버드 식 두뇌계발 실천편》 《피터 드러커의 경영 수업》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수업》 《영양소 도감》 《엄마의 마음 저축》 《고스트 혈관》 《가장 쉬운 홈트레이닝 10초 스트레칭》 《당신이 아픈 이유는 날씨 때문입니다》 《가장 쉬운 손자병법》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 《평생 걷게 하는 뼈 만들기》 《몬테소리 교육×하버드 식 두뇌계발》 《우리 아이 마음 키우는 법》 그래픽노블 《마우스 가드 : 용감한 볼드윈과 영웅의 시작》 《마우스 가드 : 경비대의 전설》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