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남들보다 더하거나 덜한 인생은 아니지만
남들과 똑같은 삶이 가끔 싫증나
끊임없이 다른 생을 향해 기웃거리다!
유쾌한 풍자소설 『퍼펙트 웨딩』의 작가 권행이
일상 참견쟁이로 들려주는 이웃, 그리고 우리들 이야기
수록된 작품을 한 편 한 편 읽어가다 보면, 작가에 대한 호감과 애정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없는데, 그야말로 ‘인생, 뭐 재미있는 거 없나 기웃거리는 여자’ 그 자체이다.
지난 날의 이야기, 이웃과 이제껏 만나온 이들의 이야기를 발랄하게 풀어놓으면서도 삶의 고찰을 통해 묻어나오는 지혜는 작품의 큰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작가는 주로 가까운 이웃 혹은 살아가면서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데 사람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작품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
작가가 말하는 ‘재미’란 결국 사람을 향한 ‘관심과 애정’ 그 자체일지 모르겠다.
작가 소개
권행
작가 권행은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학생들에게 원대한 꿈을 가지라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초등학교는 5학년으로 줄이고 중·고등학교는 합쳐서 5년만 다니는 학교 제도로 바꿔야 한다고 했더니 개구쟁이들에게 환호와 함께 박수를 받은 적이 있다. 젊은이들이 초·중·고교를 10년 안에 끝내고 빨리 사회에 나오기를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데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 이후로 남보다 더하거나 덜한 인생을 살아보지 못했다. 남들과 똑같은 삶이 가끔 싫증날 때가 있지만 그래도 작가만의 말과 글을 고집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젠 목소리를 조금 더 높여 SNS로, 유튜브로, 그리고 글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감동을 받기도 하고 쓸데없이 화도 버럭 낸다.
그의 작품세계는 주로 옆집 남자, 가까운 이웃, 지하철 승객, 그리고 나름 중산층이라고 자부하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특유의 격렬한 풍자로 독자들을 울리고 웃긴다.
작가는 아주 작은 소리도 여럿이 모이면 큰 소리가 될 수 있다는 걸 체험으로 알고 있다.
목 차
추천사
프롤로그
1. 골목의 해결사
2. 성실이란 단어에 그렇게 매료되다니
3. 내 사랑 꼬질이
4. 간결함을 지나치게 좋아하다
5. 영원과 사랑의 대화
6. 사랑하는 목련 친구들
7. 어느 화창한 휴일에
8. 관광객을 구경하는 관광객이 되어
9. 좌판에서 요상한 거 사기
10. 시지프스는 끊임없이 바위를 굴려 올린다
11. 실질이혼 10년, 법률이혼 2년, 도합 싱글 12년차
12. 그가 권하는 비타민주사를 알파벳순서대로 맞으려면 일 년 내내 맞아도 모자란다
13. 오래된 친구에게 책 선물을 받다
14. 나는 아직도 그에 대해 아는 게 없다
15. 나도 그들의 논쟁에 끼어들 생각이 없다
16. 잃어버린 너
17. 남한강의 불시착
18. 뒤죽박죽인 걸 원래대로
19. 쇠때 가게
20. 한밤중에 구일역에 가보라
21. 여기 그런 거 안 팔아요!
22. 지하철 6번 출구
23. 제시카와 홈스
24. 아기와 코로나
25. 지혜로운 마녀
26. 지랄도 풍년이다
27. 아까의 감상이 방귀 새듯 팍 새버릴까 봐 차 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했다
28. 톡톡 잎은 떨어지고 나는 이제 고아가 되었다
29. 예행연습
에필로그_에밀레종을 위한 교향곡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