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런던 왕립학회 청소년 도서상 수상자, 로버트 윈스턴 교수의 최신작!
기발한 상상으로 세상을 바꾼 50명의 발명가 이야기
멀게는 아르키메데스와 세종 대왕부터 가깝게는 일론 머스크와 마사이족 소년 투레레까지, 이 책에는 각양각색의 발명가들이 등장한다. 시대, 인종, 관심 있는 분야, 배경과 출신도 다르지만 모두 발명으로 세상을 바꾸었다. 《발명가가 되는 법》은 발명가의 삶뿐 아니라 이들이 어떻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는지, 발명품의 원리는 무엇인지 한눈에 펼쳐 낸다.
저자 로버트 윈스턴 교수는 런던 왕립학회 청소년 도서상 수상자이자, 영국의 저명한 대중 과학상인 아벤티스 상을 받은 과학자이다. 최신 과학 성과를 쉽고 흥미롭게 들려주던 그가 이 책에서는 의학, 식품,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지식의 폭을 넓혀 준다. 발명가의 작은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기까지 과정뿐 아니라 비행기가 뜨는 원리 같은 과학 지식, 시험관 아기 시술의 원리 같은 의학 기술 등 복잡한 개념들을 단순하면서도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을 만든 영국의 출판 명가 돌링킨더슬리(DK)는 이번에도 상상 그 이상의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인물의 삶과 발명품의 핵심을 포착한 탁월한 그림으로, 마치 발명가의 작업실이나 발명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BBC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블루 피터가 영향력 있는 어린이책에 수여하는 블루 피터 도서상(Blue Peter Awards) 논픽션 부분 최종 후보로도 선정되었다.
‘이것’이 발명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린 어떻게 살고 있을까?
늘 사용하지만 잘 모르는 발명품의 숨은 이야기
발명품 중에는 우리 삶을 바꾸었지만 늘 곁에 있어 사소하게 여겨지는 것들도 많다. 가전제품부터 자동차와 비행기 같은 교통수단 그리고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누리는 온갖 것들은 누군가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이루어 낸 위대한 발명품이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발명품이 탄생되기까지 과정도 무척 흥미롭다. 안전장치가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발명한 엘리샤 오티스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탄 엘리베이터의 줄을 과감히 자르도록 했다. 사람들은 안전장치가 효과가 있음을 두 눈으로 확인한 뒤에야 엘리베이터를 믿고 탈 수 있게 되었고, 이 발명품은 고층 빌딩의 필수품이 되었다.
꽤 많은 발명품들이 예기치 않게 탄생되었다. 전자레인지는 레이더 장비를 만들다가 우연히 개발되었고, 냉동식품은 이누이트의 얼음낚시 장면을 마주한 뒤 이를 통해 급속 냉동 기술을 깨달아 발명될 수 있었다.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발명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다. 발명가 중에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거나 큰돈을 번 사람도 있었지만, 순수하게 발명 그 자체를 즐긴 사람들도 있었다. 월터 헌트는 철사를 구부려 세 시간 만에 만든 안전핀(옷핀) 설계도를 단돈 400달러에 팔았지만, 이를 보유한 회사는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그는 재봉틀도 발명했지만 바느질과 옷 수선으로 먹고사는 여성들이 일자리를 잃을까 봐 판매하지 않았다.
막연히 발명은 돈이 많거나 과학적 지식을 갖춘 똑똑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은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가난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지만 백내장을 치료하는 의료 기술을 개발한 패트리샤 배스, 학교를 제대로 다녀 본 적 없는 인도의 발명왕 고팔스와미 나이두, 가뭄으로 희망이 사라진 마을에 손수 풍차를 만들어 기적을 일으킨 소년 캄쾀바도 있다. 캄쾀바의 이야기는 〈바람을 길들인 풍차 소년〉(The Boy Who Harnessed The Wind)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 책의 내용
첫 번째 장은 땅, 바다, 하늘을 가리지 않고 더 빠르고 멀리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발명한 이야기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차, 라이트 형제의 동력 비행기, 시마 히데오가 만든 세계 최초의 고속 철도 등 교통수단의 작동 원리는 물론 초기 교통수단과 항해의 역사도 함께 살펴본다.
두 번째 장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를 발명하거나 치료약을 개발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한글을 발명한 세종 대왕을 시작으로, 어릴 적 끔찍한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결국 시각 장애인을 위한 문자를 발명한 루이 브라유 그리고 말라리아 치료제를 발명해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한 투유유,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누구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힘쓴 디피카 쿠룹 등이 있다.
세 번째 장에서는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발명품이 주로 소개된다. 라디오, 텔레비전, 전자레인지 같은 가전제품은 물론 수세식 변기, 안전핀(옷핀), 재봉틀, 피아노, 장난감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을 발명해 내기까지 과정과 그 원리를 살펴본다.
네 번째 장에서는 세상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 준 발명품을 살펴본다. 900여 년 전에 이미 로봇을 발명한 이슬람 과학자 이스마일 알 자자리,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라 할 수 있는 에이다 러브레이스, ‘월드 와이드 웹(WWW)’으로 인터넷 혁명을 일으킨 팀 버너스리 등 오늘날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발명품을 탄생시켰지만 정작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발명가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버트 윈스턴
TV 프로그램 ‘The Late Late Show’에서 놀라운 과학 실험으로 인기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기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들을 돕는 의학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아빠가 안 가르쳐 주던 과학 질문 100》, 《뇌를 소개합니다》, 《다윈의 진화 실험실》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제사미 호크
처음 연필을 손에 쥐었을 무렵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해변을 따라 걷거나 야외에 앉아 그림 그릴 장소를 찾는 것을 즐기는 화가입니다. 돌링킨더슬리(DK) 출판사 나온 《탐험가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 강창훈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막연하게 작가 또는 번역가를 꿈꾸었으나, 경험이 전무하고 당장 먹고살 길도 막막했다. 그러던 차에 이 두 가지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직업을 찾았으니 바로 출판사 편집자였다. 첫 직장인 ‘도서출판 뿌리와이파리’에서 1년간 혹독한 편집자 훈련을 받았고, ‘사계절출판사’로 직장을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역사책 편집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도서출판 책과함께’, ‘휴머니스트’에서 편집자, 프리랜스 편집자 생활을 병행하며 집중적으로 역사책만 만들었다. 100종 가까운 역사책 편집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고, 10년 전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책을 쓰고 있다. 사계절출판사의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2016년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 편집상 수상) 가운데 3종을 편집했고, 『중국사 편지』, 『일본사 편지』, 『우리 유물 이야기』, 『철의 시대』(제5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 수상) 등을 썼다.
목 차
4 로버트 윈스턴 교수의 말
더 높이, 더 멀리, 더 빠르게
8 끝없이 도전한 천재 발명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10 동력 비행기로 하늘을 날아오른 라이트 형제
12 초기 교통수단
14 날개 없는 비행선을 발명한 페르디난트 폰 체펠린
16 자동차의 역사를 새로 쓴 칼 벤츠와 베르타 벤츠
18 안전한 낙하산을 발명한 곡예사 케테 파울루스
20 혼자 힘으로 발명가가 된 고팔스와미 나이두
22 세계 최초의 고속 철도를 개발한 시마 히데오
24 무선통신 기술의 원리를 발명한 배우 헤디 라마르
26 로켓 연료를 개발한 과학자 매리 셔먼 모건
28 바다로 나아가다
널리 이롭게 하다
32 한글을 발명한 세종 대왕
34 시각 장애인을 위한 문자를 발명한 루이 브라유
36 세계 표준 시간을 탄생시킨 샌포드 플레밍
38 엑스선을 발견한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
39 방사성 원소를 발견한 마리 퀴리
40 방독면으로 생명을 구한 사업가 개릿 모건
42 태양 에너지 연구로 환경을 지킨 마리아 텔크스
44 임신 시술법을 개발한 장밍줴와 앤 맥라렌
46 강철보다 강한 합성 섬유를 발명한 스테퍼니 퀄렉
48 인공 심장 개발의 선구자 도밍고 산토 리오타
50 말라리아 치료제를 발명한 투유유
52 시력을 선물한 안과 의사 패트리샤 배스
54 장애인들의 소통 도구를 발명한 레이첼 짐머만
56 폐기물을 자원으로 되살린 비나 사이왈라
58 불 끄는 장치로 생명을 구한 유수프 무함마드
60 풍차를 만들어 기적을 일으킨 소년 윌리엄 캄쾀바
62 어린이 발명가들에게 용기를 준 루스 아모스
64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를 실현한 디피카 쿠룹
66 인간과 동물 모두의 평화를 지킨 리처드 투레레
일상을 더 편리하게
70 수세식 변기를 발명한 존 해링턴
71 냄새 잡는 변기를 만든 배관공 토머스 크래퍼
72 피아노를 처음 만든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
74 안전핀을 발명한 월터 헌트
76 최초로 영화를 상영한 뤼미에르 형제
78 실용적인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80 세상을 밝힌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82 접이식 침대를 발명한 사라 엘리자베스 구드
84 주방을 완전히 바꾸다
86 급속 냉동식품을 개발한 클래런스 버즈아이
88 게임으로 빈곤 문제를 알린 리지 매지
90 장난감 가게
92 모발 용품으로 백만장자가 된 애니 턴보 말론와 마담 워커
94 텔레비전을 발명한 존 로지 베어드
기발하고도 위대한 발명
98 고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발명가 아르키메데스
100 지진계를 발명한 천문학자 장형
102 폭죽을 발명한 승려 이전
104 로봇을 설계한 이슬람 과학자 이스마일 알자자리
106 인쇄 혁명을 일으킨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108 옥수수 가루 제품을 개발한 시빌라 라이튼 마스터스
110 최초의 컴퓨터를 설계한 찰스 배비지
111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112 엘리베이터 안전장치를 발명한 기술자 엘리샤 오티스
114 노벨상을 만든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
116 이상한 발명품, 멋진 발명품, 제작 불가능한 발명품
118 종이봉투를 발명한 마거릿 엘로이즈 나이트
120 여성 과학자들의 본보기가 된 헤르타 에어턴
122 전기의 마술사 니콜라 테슬라
124 핵분열을 함께 발견한 오토 한과 리제 마이트너
126 고성능 컴퓨터를 개발한 전기 공학자 린 콘웨이
128 인터넷 혁명을 이끈 컴퓨터 공학자 팀 버너스리
130 우주에 쉼 없이 전력을 공급한 올가 D. 곤살레스 사나브리아
132 우주여행의 꿈을 실현하는 일론 머스크
134 로봇
136 그 밖의 발명가들
140 용어 풀이
142 찾아보기
144 만든 사람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