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잠을 잘 거예요

쉿!

이제 동물들이 여름잠을 잘 시간이에요.

여기, 여름이면 서늘하고 포근한 장소를 찾아가 낮이고 밤이고

잠을 자는 동물들이 있어요.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몸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거나,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여름잠은 겨울잠과 똑같아요.

겨울이 아닌 여름에 잠을 잔다는 건 다르지만요.

여름잠을 자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러 함께 가 볼래요?

지은이 : 멀리사 스튜어트

멀리사 스튜어트 선생님은 평생 아침 일직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해 지금까지 18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어요.

<조개는 왜 껍데기가 있을까?> <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 <볼품없고, 느리고, 냄새나는 : 동물 세계의 약한 친구들> < 땅돼지는 짖을까?> 들이 있죠.

생물학과 과학 저널리즘 분야의 학위가 있고 여름잠 자는 동물보다 겨울잠 자는 동물이 많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살고 있어요.

그린이 : 세라 브래넌

세라 브래넌 선생님은 식지 않은 열정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자연 세계를 관찰하고 그려 왔어요.

잠자는 동물을 그려야 할 때도 마찬가지였죠! <완벽한 날> <곰은 도움이 필요해> <보비 삼촌의 결혼식> 등을 쓰고 그렸으며,

<조개는 왜 껍데기가 있을까?> <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에 그림을 그렸어요.

역시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살고 있어요.

옮긴이 : 김아림

김아림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의 역사와 철학, 진화생물학을 공부했어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지요.

<조개는 왜 껍데기가 있을까?> <세상의 모든 딱정벌레> <펭귄과 북극곰> <팬데믹 시대를 살아갈 10대, 어떻게 할까?> <꽃은 알고 있다> <고래>

같은 다양한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