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 (2021.7)

고객평점
저자허나영
출판사항타인의사유, 발행일:2021/07/14
형태사항p.387 국판:22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627942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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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각조각 쪼개진 지식을 하나로 엮어주는 이야기 미술사!
고대 그리스?로마의 조각상부터 20세기 현대미술의 마르셀 뒤샹까지,
서양미술사의 주요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최근 그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늘어나고, 그만큼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흩어진 개별적 정보에 그치다 보니, 작가와 작품 사이사이에 숨겨진 유기적 연관성을 놓치고 마는 게 사실이다.
모든 예술은 역사 속에서 존재한다. 현시점의 미술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화가와 작품을 좀 더 세밀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미술사의 흐름을 알 필요가 있다. 이에 이 책은 상식 수준에서 꼭 알아야 할 서양미술사의 주요 흐름만 골라내어, 누구나 한눈에 그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압축적으로 소개한다.
특히나 저자는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서 ‘왜 서양미술사가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지’를 인과관계를 통해 풀어낸다. 왜 중세 초기에는 고딕 양식의 성당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는지, 왜 르네상스에 다빈치나 미켈란젤로 같은 천재들이 한번에 등장하게 됐는지, 왜 인상주의 그림들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건지, 왜 현대미술은 그토록 추상적이고 어려운 건지 등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대해 그 원인을 파고들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제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20세기 현대미술까지,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함께 변화해온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만나보자.


주류, 백인, 남성 중심의 계보를 벗어난 조연들의 드라마!
관점을 바꿨을 때 비로소 보이는 서양미술사의 이면을 말하다


우리는 흔히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라 말한다. 실제로 수많은 자료와 연구가 주류와 기득권을 중심으로 이뤄져왔고, 이는 미술사 역시 마찬가지다. 예술이라는 영역 자체가 잉여 없이는 지속되기 힘든 활동이기에, 기존의 미술사 역시 철저히 부와 권력을 지닌 주류를 중심으로 해석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 책은 그간 미술사의 서사를 이끈 주연은 물론 미술사의 순간순간을 빛낸 조연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본다.
예를 들어 올림포스의 열두 신이 진짜 신으로 자리매김하던 시절, 인간을 위한 예술품은 없었는지 살펴본다. 또한 왕과 귀족처럼 부유한 지배계급의 후원으로 예술 활동을 하던 때에 서민들이 즐기던 예술은 없었는지, 이성과 합리적 사고를 중시했던 계몽시대에 지성인이라 자부했던 사람들이 어떤 모순 속에서 예술 활동을 했는지, 여성 화가들은 언제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했는지 등,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사를 주류가 아닌 비주류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해석이 가능해진다. 이런 관점의 변화는 지금껏 소외되어왔고 저평가됐던 화가와 그림들을 좀 더 열린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적 성장에 좋은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언제부터 용은 공주를 납치하고, 기사는 공주를 구하러 갔을까?”
서양사와 미술작품의 연결고리를 둘러싼 놀라운 비밀들


수많은 예술작품과 화가들의 이야기를 역사 속에서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서양미술사의 흐름이 서양사의 흐름과 그 궤를 같이 하기 때문이다. 그 까닭에 때로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미술작품을, 때로는 미술사 속에서 역사적 전환점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런 시각의 변화는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평범한 여인의 묘비를 길가에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
- “언제부터 용은 공주를 납치하고, 기사는 공주를 구하러 갔을까?”
- “마리 앙투아네트는 왜 베르사유 궁에 외양간을 지었을까?”
- “빅토리아 여왕은 왜 검은 상복을 고집했을까?”
이렇게 저자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지점을 간파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얼핏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이는 이 질문들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그리고 이와 연결된 예술작품들이 어떤 사회적 의의를 지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준다. 역사적 사건들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미술사의 터닝 포인트를 재발견해보자.

작가 소개

허나영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미술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말로 풀어내고 있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목원대학교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시각예술기획 인 대표로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산문화회관, 화성문예아카데미, 대전인재개발원, 국립현대미술관과 KBS TV미술관 등에서 강연을 했다.
한국현대미술에 관심을 두고 다수의 평문을 썼으며, 저서로는 『모네-빛과 색으로 이룬 회화의 혁명』, 『색으로 그린 그림』, 『이야기로 엮은 서양미술사』, 『이중섭, 떠돌이 소의 꿈』, 『그림이 된 여인』, 『키워드로 보는 현대미술』, 『화가 VS 화가』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방향을 1° 틀어서 보기

1장. 신화의 시대 속 인간의 삶
Intro_고대 그리스와 로마 : 유럽 문화의 기틀
 죽은 자들을 기억하는 방식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남성 누드

2장. 금욕의 시대 속 본성 찾기
Intro_중세, 신을 위한 시대
 용에게서 공주를 구해낸 기사
 인간의 삶을 담은 장면들
 신의 이름으로 표현된 인간의 욕망

3장. 황금으로 탄생한 예술
Intro_르네상스, 천재들의 각축전
 흑사병으로부터의 구원
 르네상스를 이룩한 상인들의 초상
 새로운 세계로의 출정

4장. 고유의 목소리로 말하는 이야기
Intro_절대왕정의 미술, 바로크와 로코코
 나는 그림으로 고발한다
 양치기 소녀를 흉내 내는 사람들
 그림으로 읽는 서민들의 드라마

5장. 계몽의 빛 아래 그늘진 삶
Intro_혁명을 위한 미술
 시민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낸 예술가들
 검은 옷과 꽃무늬 뒤에 가려진 여성
 제국주의의 잔해 속 검은 비너스

6장. 현대적 전환의 이면
Intro_신세계를 향한 미술
 아카데미와 살롱
 동양에 대한 무지한 찬양
 스페인독감에 걸린 예술가들

7장. 새로운 시대를 위한 초석
Intro_세계대전으로 인한 중심지의 이동
 당당하게 내민 누드 자화상
 현대미술의 후원자들
 모든 것을 비틀어 보기

 에필로그 : 당연한 것들의 소중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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