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최초로 정치테마주를 완전 분석한다
# 이미 시작된 2022년 대선 테마주를 예측한다
# 2012년, 2017년 대선 정치테마주를 복기한다
드러나지 않는
정치테마주의 실체를 추적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치테마주라는 단어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거의 모든 테마주가 그렇듯이, 정치테마주도 흐름에 잘 올라타면 대단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테마주도 분명 투자 종목이니 분석을 해봐야 한다. 그런데 무엇을 분석해야 할까? 정치테마주는 차트를 유심히 들여다보아도, 해당 기업을 분석해 보아도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이 책은 그 드러나지 않는 정치테마주의 실체를 추적한다.
정치테마주는 당연히 정치적 사건에 연동한다. 그런데 어떤 정치적 사건에는 테마주가 움직이지만, 어떤 사건에는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 이전에 어떤 인물이 테마주를 형성할지도 분명하지 않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각 후보별로 2012년 18대 대선과 2017년 19대 대선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추적해서, 테마주는 형성했는지, 사건이 테마주의 주식 차트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꼼꼼하게 분석한다. 그래서 그 분석 자료를 가지고 2022년 20대 대선에서 테마주가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예측하고, 주의해야 할 부분을 조언해 준다.
이 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만약 여기서 분석을 마쳤다면, 이 책의 저자들이 염려하듯이 투기를 조장하는 선에서 끝났을 것이다. 저자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치테마주의 속살까지 파헤친다. 이 책에서 도움을 받아 투자를 할지 말지는 독자들의 판단이지만, 그 속살이 적어도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은 해준다.
정치테마주는 주식
정치적 신념과는 아무 상관없어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정치테마주는 주식 투자라는 것이다. 주식 투자는 목적은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 교리처럼 받들어야 하는 명제가 있으니, 그것은 수익률이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투자는 투자가 아니다. 가치 투자를 하든, 초단타 투자를 하든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점만은 같다. 정치테마주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들은 수익을 따라서 행동한다.
정치테마주라고 하니까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 ‘관련 테마주의 주식 가격도 오르리라는 것’이 그 환상이다. 그리고 그 후보의 지지자라면 관련 테마주도 매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그것은 명백한 오류다. 테마주도 역시 돈을 따라 움직인다. 다음 이슈를 만들 수 있는 사람에게 자금이 이동할 뿐, 정치적 신념과 주가는 아무 상관없었다. 그래서 자금 흐름만 일으킬 수 있다면, 별로 관련 없는 기업도 테마주에 편입시킨다. 심지어 어떤 대선 후보의 정치테마주는 최고경영자가 후보와 성이 같다는 이유로 편입되었다. 어이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주가는 움직였다.
정치라는 말이 붙어 있을 뿐, 정치테마주는 후보의 지지자라도 봐주지 않는다. 오로지 돈의 생리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
작가 소개
최기운
LG그룹에서 기획과 IT 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미국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상업인터넷솔루션(MCIS) 과정을 연수한 인터넷 1세대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IT 기술을 접목한 주식투자, 경제경영, 자기계발, 게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쏠쏠TV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39,000원으로 시작하는 단계별 주식 재테크》, 《나초보, 기획과 연애하다》, 《선진국형 주식투자의 정석》, 《10만원으로 시작하는 주식 투자》, 《위대한 게임 위대한 기획자》,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하는 기획의 기술》, 《케.바.케로 배우는 주식 실전투자노하우》, 《지금, 당장 남북 테마주에 투자하라》, 《동학개미 주식열공》 등이 있다.
이창민
대학생활 때에 이미 테마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테마주에 대한 분석과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는 L&K 투자연구소에서 테마에 따른 다양한 종목의 급등락에 대한 연구와 패턴 분석을 통한 높은 투자수익을 가능하게 만드는 투자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투자재테크 전문방송 [쏠쏠TV]에서 투자분석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혁
대학생 때부터 주식투자에 눈을 뜨고 투자분석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투자정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현재는 L&K 투자연구소에서 전자공시 등 공공적인 정보분석의 가치를 투자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투자재테크 전문방송 [쏠쏠TV]에서 투자분석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chapter 1 들어가기에 앞서
01 반복되는 광기의 급등장
02 정치를 알아야 하나?
03 재료의 형성과 소멸, 그리고 선반영
chapter 2 정치적 사안과 주가 추이
01 제19대 대통령 선거_출마후보
문재인 테마주 | 홍준표 테마주 | 안철수 테마주 | 유승민 테마주
02 제19대 대통령 선거_불출마후보
김무성 테마주 | 반기문 테마주 | 안희정 테마주 | 이재명 테마주
03 제20대 대통령 선거_여권후보
이낙연 테마주
부록1. 친문 제3후보 교체편 : 안희정-김경수-유시민-조국 테마주
이재명 테마주
04 제20대대통령선거_야권후보...00
홍준표 테마주 | 황교안 테마주 | 유승민 테마주 | 안철수 테마주 | 윤석열 테마주
부록2. 정치테마주를 통해 본 2021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01 출마 선언
출마 선언과 당일 주가 관계 | 공식 출마 선언일에 주가가 반응하는가? | 테마주가 움직이기 시작한 시점
02 경선과 단일화
여권의 후보 선출 | 야권의 후보 선출 | 단일화 발표 직전, 주가는 상승한다?
03 선거운동과 당락
후보 선출 이후 주가의 흐름:상승 후 하락? | 오세훈, 박영선 테마주 선거 전후 주가 평가: 당선에도 폭락하는 오세훈 테마주?
04 서울시장선거:대선재료를잇는징검다리
재료의 끝은 없다 | 1년 남은 대선, 대선 주자의 윤곽이 드러나다 | 재보궐선거 기간 여야 대선 주자 주가 상승률
chapter 3 자금 흐름 따라가기
01 제19대 대선 자금 흐름 따라가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_ 안철수 및 서울시장 후보 테마주 강세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_여권 내 비박 및 중도 성향 후보 테마주 강세 | 탄핵 정국 전_여야 1위 후보 테마주 장기급등 | 제19대 대통령 선거_야권 테마주 강세
02 제20대 대선 자금 흐름 따라가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_ 여권 테마주 강세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_대세론 형성 후보 테마주 장기급등 | 2021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_ 반문·야권 및 서울시장 후보 테마주 강세
chapter 4 여론조사와 주가 관계
01 지지율과 주가에 관한 추정
02 여론조사란?
정치재료를 평가하는 여론조사 | 여론조사 업체 | 그렇다면 여론조사 편입은 주가상승을 말하는가?
03 지지율 급변 구간과 주가 관계
19대 대선 후보의 지지율 급변 구간과 주가 관계 | 19대 대선을 통해 본 여론조사가 무의미해지는 시점 | 20대 대선 주자의 지지율 급변 구간과 주가 관계 | 정치테마주 투자자는 지지율과 주가 연관성을 주목해야 한다
04 특정 지지율과 주가 관계
특정 지지율에 주목하는 언론 | 대상과 조사 시점 | 10% 공표 당일 주가 상승률 | 20% 공표 당일 주가 상승률
05 선호도 1위와 주가 관계
당일 기준 주가 상승률 | 이외의 여론조사 적용
06 결론
chapter 5 정치테마주의 모든 것
01 정책 테마주 중심의 제17대 대선
2006, 정치테마주 탄생 배경 | 한반도 대운하 관련주_ 이명박 테마주의 시작 | 대선 테마주로 정체성 확장_한나라당 경선 | 그럼에도 여당 후보_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 야권, 분열의 조짐이 보이다_대선 직전
02 인맥 테마주 붐의 과도기, 제18대 대선
대선 초기_반응하지 않는 테마주 |
저출산·한국형 복지국가 관련주_ 박근혜 테마주 시작 | 안철수 현상_인맥 테마주 붐시작 | 박·안·문 3자구도_ 문재인 테마주 후발 급등 | 야권, 총선 패배_안철수 등판론에 따른 후발 테마주 | 야권 단일화_재료 소멸의 시간
03 정치 테마주 시장 트렌드 변화
더 빨라진 시간 | 현대 사회의 슬픈 자화상_주식에도 중요한 인맥 | 복잡해진 테마주 시장 | 큰 줄기_선여후야
04 정치테마주의 허상
테마주 선정의 기준은 무엇인가? | 금융당국이 바라본 정치테마주 | 기업이 바라본 정치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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