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필요한 시간

고객평점
저자조성자
출판사항미래엔아이세움, 발행일:2021/08/26
형태사항p.124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4138883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엄마의 사랑은 절대적일까?

때로 사랑은 흔들린다.


전작 〈3년〉 시리즈에서 부모님의 불화로 마음에 상처를 갖고 있던 상아의 성장을 따뜻하고 긴 호흡으로 담아냈던 조성자 작가. 이번 작품에서 조성자 작가는 모두가 절대적인 것이라고 신화화하는 엄마의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아이들을 향한 엄마의 사랑은 과연 절대적일까? 엄마도 가끔은 약하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엄마의 사랑도 때로 흔들린다. 호재를 키우면서 일을 그만둔 엄마는 동생 호야를 낳은 뒤, 다른 사람처럼 변한다. 꽃을 좋아하고 언제나 다정하던 엄마가 갑자기 마구 화를 내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호재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엄마가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상처를 이해하면서, 호재는 한 뼘 더 성장한다. 조성자 작가는 엄마의 산후 우울증과 함께 흔들리고, 또 다시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호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지켜 내는 것은 결국 서로를 향한 배려라는 깊은 울림이 있는 가르침을 전한다.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 주는 엄마의 존재에 소중함을 느끼고, 엄마 역시 사랑하고 배려해야 하는 상대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조금은 껄끄럽고, 아직은 낯설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이야기를 잡아내는 따뜻한 시선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 출산을 한 엄마들은 육아에 매몰되어 이전의 삶과 단절되기 쉽다. 갑작스러운 신체적 변화, 생활의 변화, 끝없는 고립감은 커다란 상실감을 안겨 준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하면 “세상에 애를 낳은 사람이 너뿐이냐. 왜 너만 유난이냐.”하는 핀잔을 듣기 쉽다. 제대로 병으로 인식되지 못하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산후 우울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사회적인 배려와 관심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어났지만, 여성의 임신 출산을 대하는 주변인과 사회의 시선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나치게 가벼운 인식으로, 혹은 때로 잘못된 편견과 병적인 오해로 얼룩져 있지만, 조성자 작가는 양육자로서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과정을 이 작품을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잡아내고 있다.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이 흔들릴 때 그것을 가족의 이름으로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 그리고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주변인들은 어떻게 그를 배려하고 사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 작품은 지금 우리 시대가 가장 절실하게 요구하는 위로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쉽게 이해하지 못했던 부모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배려하는 방법에 대하여,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에 대하여 배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엄마 마음만 아픈 건 아니야. 나도 아프다고요!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함께 위로하는 조성자 작가의 신작


아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함께 위로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온 조성자 작가의 신작이다. 기존 아이세움에서 출간된 〈3년〉 시리즈를 통해 중국 저작권 수출과 함께 문학나눔 선정 우수 문학 도서 등 다양한 기관에서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던 조성자 작가의 신작인 만큼 아이세움의 ‘아동 문학’ 분야에 있어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현재의 시대상을 반영하여, 출산 이후 갑자기 변해 버린 엄마와 아이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육아에 매몰되어 자기를 잃어 가는 부모들의 마음을 함께 어루만지는 작품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산후 우울증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아동 문학의 대가 조성자 작가가 어떻게 그려 낼지 큰 기대를 가지게 되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성자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해 12월에 '아동문예'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조성자 동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쓰고 있다. 작품으로 동화 《기차에서 3년》 《화장실에서 3년》 《하늘 끝 마을》 《딱지, 딱지, 코딱지》 《겨자씨의 꿈》 《엄마 몰래》 《우리 반에 스컹크가 산다》 《벌렁코 하영이》 《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퐁퐁이와 툴툴이》《하필이면 조은조》들이 있고, 어린이 교양서 《신들의 나라 그리스》 《루브르 박물관》 들이 있다.


그린이 : 박현주

박현주는 만들고 그리는 것이 좋아 조소,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가 지금은 그림 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같은 일을 하는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신나는 세상을 꿈꾸며 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 들이 있고, 《안녕, 남극성》 《방과 후 사냥꾼》 《바이러스를 막아라》 《내 꿈은 조퇴》 《노아의 모험》 《내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들에 그림을 그렸다.


목 차

차례


1. 엄마 마음이 왔다 갔다 7

2. 달콤 쌉쌀한 초콜릿 기억 16

3. 우울증은 꼬리가 너무 길다 21

4. 엄마가 미쳐 가고 있다 28

5. 쓰리 재의 고백 40

6. 책갈피 속의 비밀 53

7. 웃고 싶다 64

8. 위로가 필요한 시간 70

9. 호야가 사라졌다 80

10. 무시당하지 않은 선물 96

11. 다시 찾은 별 103

12. 호호의 뜰 112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