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만드는 사람 (개정보급판)

고객평점
저자마윤제
출판사항특별한서재, 발행일:2021/08/30
형태사항p.303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7030283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현실의 한계를 넘어서는 용기를 주는 소설!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하는 질문은
그것을 간절하게 묻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달라지게 한다.”
-신형철(문학평론가)


2017 문학나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읽을 만한 책’에 선정되어 문학성을 인정받은 『바람을 만드는 사람』이 개정보급판으로 출간되었다. 광대한 원시의 땅 파타고니아를 배경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일생을 담은 『바람을 만드는 사람』은 수많은 독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위해 경계 밖으로 나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는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경계 밖인가? 경계 안인가?


경계를 벗어난, 자유로운 영혼이 되기 위한 위대한 여정
“아무도 나의 삶을 대신할 수 없고 속박할 수 없다”


오래전 병원 대기실에서 마윤제 작가는 운명처럼 잡지 기사 한 꼭지와 사진 한 장을 만나게 되었다. 파타고니아 고원에 올라가서 양을 키우며 살아가는 목동들의 일상을 취재한 르포 중 예순여덟 살의 목동 네레오 코르소가 자신의 오두막 계단에 앉아 낡은 브라질산 권총을 닦고 있는 사진 한 장은 이 소설의 시작점이 되었다. 거친 바람이 불어오는 황량한 고원에서 홀로 살아가는 노인의 명경처럼 맑은 눈빛과 행복한 표정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소설이 출간된 지금까지도 그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현실의 수많은 사건, 사고를 경험하며 고통스러울 때마다 작가는 아득히 먼 옛날 아프리카를 떠나 베링해협을 넘어 지구의 땅 끝까지 걸어간 사람들의 지난한 여정을 떠올리며 글을 이어나갔다. 안락한 정주의 삶을 버리고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간 그들이 만든 새로운 표석을 떠올리며 3년이란 긴 시간 끝에 마침내 소설을 완성했다.


“주인공 네레오 코르소의 장중한 행로가 마감될 때
마치 내 남은 삶을 당겨 살아버린 것 같았다.”
-신형철(문학평론가)


세상의 모든 경계 너머에는
우리가 알지 못한 새로운 땅이 존재한다
오래전 이미 눈에 보이지 않는 균열이 시작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곳, 자연이 보존되고 생명이 숨 쉴 수 있는 마지막 은신처인 지구의 땅끝 파타고니아는 세상의 모든 바람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곳에서 바람을 만드는 존재 ‘웨나’에 대한 전설을 들은 한 소년이 그의 실체를 찾아 평생을 떠돌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인간의 삶을 돌아본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만의 답을 찾는다. 네레오 코르소는 혼탁한 시대에 세상에 태어난 이유,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대체 무엇이 그를 경계 밖으로 내몰았던 것일까? 네레오는 우리의 운명이 우연의 산물인지 아니면 천형의 굴레인지, 아득한 세월을 살아온 웨나는 분명 질문에 충분한 답을 해줄 것이라고 믿었고, 그를 찾는 긴 여정 끝에 답을 얻는다.


몰려오는 시간에 굴종하고 운명에 순응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일까?
일상에서 기쁨을 찾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일까?


소설은 우리 삶의 본질, 진리,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려는 한 남자의 일생의 서사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에게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고, 소통으로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길을 찾는 독자들에게 마윤제 작가만의 진중한 언어와 이야기로 위로와 격려, 용기를 준다.

작가 소개

마윤제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고 2011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2012년 세 소년의 모험을 그린 장편소설 『검은 개들의 왕』을 발표했고, 이후 특별한서재 출판사와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강연을 기반으로 『우리는 왜 책을 읽고 글을 쓰는가』를 펴냈다. 뒤이어 동해안의 한 항구 도시에서 열리는 뱃고놀이 축제를 배경으로 다섯 명 젊은 남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장편소설 『8월의 태양』을 출간했다. 어느 날 우연히 병원 로비에서 라는 잡지에서 독일 <슈피겔>지 기자인 폴커 한트로이크가 기고한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에서 양을 치며 살아가는 목동에 관한 기사를 읽고 난 후 무언가에 홀린 듯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3년이란 긴 시간 끝에 완성한 장편소설 『바람을 만드는 사람』은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에서 전설로 전해져오는 바람을 만드는 사람인 ‘웨나’를 열두 살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찾아다닌 네레오 코르소라는 한 목동의 삶을 그린 장대한 이야기다.

목 차

바람을 만드는 사람

추천사
작가의 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