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흥 캐러 갑니다 신진문화예술행동 흥

고객평점
저자박지선
출판사항아모르문디, 발행일:2021/08/30
형태사항p.23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040098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판,
그곳에 ‘흥’이 있다!


날선 집회의 현장에서 기타를 치고 트롬본을 불고 노래하는 젊은 예술가들,
그들은 광장의 열기 속에 예술을 가져가 더 단단한 연대와 따뜻한 외침을 만들어낸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운동을 꿈꾸며
시작한 ‘흥’은 변화가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발 벗고 달려간다.
이제 예술로 소통하는 노동운동을 넘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이 발견하고 알리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흥은 오늘도 고민하며 ‘예술’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흥’을 만나다
아름다운재단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민사회운동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마다 공모를 통해 예비 공익단체를 선정하고, 이후 3년 동안 해당 단체의 설립과 성장 과정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총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친 단체들의 다채로운 성장기를 기록하고, 사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기획이다. 그 첫 번째 책인 『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는 2013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의 이야기를 담았고, 두 번째 책 『홈, 프라이드 홈』에는 2014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실었다. 이번에 펴내는 세 번째 책 『지금 흥 캐러 갑니다』는 2016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신진문화예술행동 흥’의 청년 예술가들이 펼쳐가는 문화예술운동을 들여다보았다.


예술로 소통하는 노동운동
‘흥’은 더 나은 세상을 노래하던 청년들이었다. 그들은 부산에서 인디 밴드 활동을 하며 여러 투쟁과 집회의 현장에 뛰어들었고, 대통령 탄핵 촛불 집회에서 ‘트럭돌(트럭 위의 아이돌)’로 공연을 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흥겨운 비장함’을 장착하고, 예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수많은 노동의 현장을 누볐다. ‘흥’의 이름으로 무엇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편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연대와 지지를 보탰다. 현장을 더 잘 알기 위해 노조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흥 캐러 갑니다’ 간담회를 하고, 매번 더 새로운 예술활동으로 기존과는 다른 집회 문화를 일구어갔다. 흥겹게 춤추고,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고, 물총을 쏘아대며 부산 노동자들의 힘겨운 투쟁의 무게를 덜어주었다.
이렇게 현장을 찾아가 연대하는 한편, 흥은 지역 예술가들과 사회적 예술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범주를 넘어 활동의 범위와 예술 장르를 넓혀가며, 사회적 예술행동을 함께 기획하는 스터디나 워크숍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의 2장 ‘예술하는 노동자’와 3장 ‘노동하는 예술가’는 이처럼 노동과 예술이 만날 때 어떤 모습이 만들어지고, 어떤 결과물이 생겨나는지를 다루었다. 노동자가 예술적 표현으로 자신의 노동을 만날 때의 모습, 그리고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을 노동자의 시선으로 객관화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4장은 흥이 초기부터 2020년까지 어떤 ‘흥텐츠’들을 실현하며 지역의 주요 의제를 예술활동으로 풀어나갔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플랫폼으로
‘신진문화예술운동 흥’의 청년 예술가들은 이제 예술을 매개로 하는 노동운동을 넘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이 발견하고 알리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때로는 차별과 혐오에 균열을 내는 무기가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는 예술을 하면서 더 나은 세상, 보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작가 소개

박지선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노동자 협동조합이자 사회적기업인 ‘미디토리협동조합’ 공동 창업자. 지역, 여성 인권, 노동, 문화예술, 아카이브 등의 카테고리들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다양한 매체로 공공미디어 작업을 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예술로 이루어가는 연대

1장 흥을 만드는 사람들
 이광혁_마중물이 되어주는 사람
 윤석현_서른 너머에서 맞이한 사춘기
 최동환_멋진 사람 곁에서 멋진 사람으로
 이준호_흥의 빛깔을 만들어가다
 김기영_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청년
 배가영_나답게 살아도 괜찮은 삶
 배보성_연대가 예술이 되는 경험

2장 예술하는 노동자
 노동요 프로젝트 시즌 1
댄싱맘 프로젝트
 돌봄, 나를 돌아봄 프로젝트
 아프니까 TV 프로젝트
 일터드로잉 프로젝트
 피스메이커스 프로젝트
#노동요프로젝트 시즌 1을 함께한 사람들

 노동요 프로젝트 시즌 2
당신의 노동을 기록합니다
 소리연대 프로젝트
 시청 광장 ‘외침의 깔때기’
#노동요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남긴 질문

3장 노동하는 예술가
 예술인 세미나 예술은 노동인가?
흥나는 예술인 수다방 1 부산에서 뮤지션으로 살아가기
 흥나는 예술인 수다방 2 부산에서 기획자로 살아가기

4장 사회를 변화시키는 흥텐츠
 새로운 집회, 흥쾌한 시위
 학비고고장
‘최저임금님’과 수공예 예술인의 환상 콜라보
 울려라 골든벨
 공짜 노동을 물리칠 물총부대 도심 바캉스

 사주화死注化 프로젝트

 특수고용노동자백서
 본격 리얼 택배 웹툰 「탑차」
2019 특수고용노동자백서
 특수고용노동자백서 ‘전국민고용보험’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Nonetheless)

문화다양성으로 빛나는 광장

 부산항 미군 세균무기 실험실 폐쇄 예술행동
#달리는 흥카와 노동 펑크 룩

5장 기회를 만든 시간

 부록 신진문화예술행동 흥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