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자 이제 당신이 노래할 차례예요!”
미 대통령 취임식의 축시 한 편으로 전 세계를 감동케 한 시인
어맨다 고먼의 첫 그림책 18개국 동시 출간!
세상이 변해야 한다면서 스스로는 세상의 일부임을 잊고 사는 사람들을 일깨우는 그림책
레이디 가가, 제니퍼 로페즈, 브룩스 등 화려한 인사들로 가득했던 2021년 1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그날 가장 주목받은 사람은 따로 있었다. 심지어 NBC 뉴스에서는 “취임식 날 쇼를 훔쳤다! 그는 축시로 전 미국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미국 최초의 청년 계관 시인, 『타임』 선정 2021년을 빛낼 인물 100인,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대 최연소 축시 낭독, 슈퍼볼 역사상 최초의 축시 낭독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바로 어맨다 고먼이 그 찬사의 주인공이다.
『달라질 거예요』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어맨다 고먼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이 책에는 자신을 “깡마른 흑인 소녀, 노예의 후손으로 홀어머니가 키운 그 소녀”(축시 「우리가 오르는 언덕」에서 지칭한)라며, 화려한 이력을 갖기까지 여러 차별과 아픔을 감내하며 성장해 온 그녀가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화합과 평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주목할 건은 비단 저자만이 아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오티스 시리즈를 쓰고 그린 로렌 롱의 서정적이면서도 리듬감 넘치는 그림은 어맨다 고먼의 글을 한결 더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자 메시지이다. 또한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평론가이자 번역가, 학자이기도 한 김지은의 번역은 이 그림책에 신뢰감을 더하는 한편 어맨다 고먼의 시적이고 운율감 넘치는 표현을 더욱더 매끄럽고 풍부하게 전한다.
인종, 장애, 연령, 성별 등 차이를 넘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 소녀의 음악 여행
『달라질 거예요』는 어맨다 고먼을 꼭 닮은 한 흑인 소녀가 기타를 들고 떠나는 음악 여행을 담았다. 혼자 여행을 시작한 작은 소녀는 인종, 장애, 연령, 성별을 넘나드는 다양한 사람을 찾아가 변화를 믿고, 함께 변화를 이뤄가자며 먼저 손을 내밀고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그 안에는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 마음과 힘을 다해 서로를 도우려는 사람들, 배척하기보다 더 나은 다리를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 다른 것을 강조하기보다 같은 것을 찾아내려는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 내 안에 있는 변화의 가능성을 알고,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가 세상을 달라지게 하는 주체라는 것, 그 변화가 바로 나라는 것을 노래하는 그림책, 그것이 바로 『달라질 거예요』이다. 그리고 그 외침에는 거칠고 공격적인 폭력이 아니라 노래와 사랑, 이해와 지혜 같은 아름답고 부드러운 것이 세상을 달라지게 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다.
“변화가 노래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여기! 내 안에 있어요. / 바로 내가 보고 싶어 하는 그 변화예요. (중략) 우리 모두 다 같이 변화의 울림을 들어 보아요. 그리고 함께 노래하지 않을래요?”라고 노래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이내 독자들의 마음에 변화에 대한 희망과 용기의 불씨가 살아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세상이 달라지길 꿈꾸고 바라는 어린이들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
『달라질 거예요』는 모든 어린이, 나아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내재한 변화의 힘과 가능성을 노래하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에 담긴 메시지는 어린이뿐 아니라 스스로가 달라지고, 또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진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인권과 평화, 그리고 세계 시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뿐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좋은 마중물이 될 것이다.
“저는 모든 어린이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 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변화를 즐기고 우리 모두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_ 어맨다 고먼(유튜브 채널 Penguin Kids)
차별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평화의 세상으로 변화하는 길은 바로 ‘내 안에 있는 변화의 씨앗’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 세상이 달라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나’다. 이 책이 어린이의 노래이자 어린이를 위한 노래, 세상이 달라지길 바라는 모두를 위한 노래로 널리, 그리고 오래 불리길 바란다
* ‘기린과 달팽이’는 올곧게 성장하여 멀리 내다보는 기린과 낮은 곳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나아가는 달팽이를 시리즈의 상징으로 삼아 창비교육이 새로이 시작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상상·가치·인지라는 세 방향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그림책을 엄선하여 꾸준히 펼쳐낼 계획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어맨다 고먼
시인. 미국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낭송한 시인이다. 일찍이 인종 평등, 젠더 정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어맨다 고먼의 작품과 활동을 NBC, PBS, CBS와 같은 미국 유수의 방송국에서 주목하였다. 일간지 「뉴욕 타임스」부터 『보그』, 『에센스』, 『매거진 O』 등의 잡지에 어맨다 고먼의 작품이 실렸다. 미국 최초의 청년 계관 시인이다. 저서로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낭송한 축시 특별판 『우리가 오르는 언덕』(2021년 은행나무 출간)이 있다. 온라인 사이트(theamandagorman.com)와 인스타그램 계정(@amadascgorman)을 운영 중이다.
그린이 : 로렌 롱
일러스트레이터. 미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타임스 북 리뷰 베스트셀러 목록에 포함된 많은 작품들의 그림을 그렸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되기도 했던 『오티스 시리즈』뿐 아니라 뉴욕타임스 최고 베스트셀러로 꼽힌 『아빠는 너희를 응원한단다』(버락 오바마)와 『사랑』(매트 데 라페냐)의 그림들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포함된 작품들이다. 최근에는 고전 『크리스마스 이브』(클레멘트 C 무어)의 새로운 판본 그림도 그렸다. 온라인 사이트(lorenlong.com)와 트위터 계정(@lorenlong)을 운영 중이다.
옮긴이 : 김지은
평론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교수. 학생들과 함께 그림책과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하며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출간했다.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을 함께 썼고,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와 그림책 『괜찮을 거야』, 『홀라홀라 추추추』, 『인어를 믿나요?』, 『거기 누구 있니?』, 『쿵쿵이와 나』, 『파도가 차르르』,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옮겼다.
목 차
null
역자 소개
null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