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문학 단편 BEST 5
《애니메이션 현대문학단편선》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꼭 포함되는 청소년 필독 한국 현대문학 단편소설 다섯 작품을 선정하여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의 고품격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수록하였다.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의 중심인 안재훈 감독은 SPP(Seoul Promotion Plan),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국제 영화제가 인정한 감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얻은 영감을 통해 그들의 삶이 더 의미 있고, 스스로를 믿는 데 도움이 되는 그림으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의 과거 세대가 살아온 한 시절, 지금은 잃어버린 풍경들과 잊혀진 얼굴들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스크린이 아닌 책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되살아난 〈소나기〉의 소년·소녀,〈메밀꽃 필 무렵〉의 동이, 〈무녀도〉의 낭이와 〈봄봄〉의 점순이, 그리고 〈운수 좋은 날〉의 경성 인력거꾼을 함께 만나러 가보자.
20대 한 남성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고군분투를 해학적으로 그려낸 김유정의 〈봄봄〉
40대 가장의 어느 하루를 통해 본 경성 골목의 명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그리고 60대에 돌아보는 삶의 회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슬퍼도 웃어야 했던, 고달파도 기어이 살아내야 했던 인생들의 사연 많은 얼굴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되살려 생기를 불어넣었다.
▷ 수록 작품
명장 안재훈 감독의 3만 장이 넘는 애니메이션 원화가한국의 아름다운 명작 단편소설로 피어났다!
첫사랑의 기억을 오롯이 담아낸, 황순원 〈소나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샤머니즘과 기독교의 충돌, 김동리 〈무녀도〉
머슴 데릴사위의 결혼을 위한 투쟁기, 김유정 〈봄봄〉
인력거꾼의 슬픈 발걸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작가 소개
저자 : 연필로 명상하기 (엮음)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는 ‘치유의 힘이 있는 그림, 감동이 있는 빛깔’로 관객과 마주하기 위해 노력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이다.
안재훈 감독을 중심으로 한 작품, 한 작품 관객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으며, 연필로 명상하기는 함께 살아가는 값진 삶들에 위안과 응원이 되고자 주변과 스스로에 귀를 기울인다.
목 차
《4》
여는글 ·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편지
《9》
1장 <소나기> · 황순원
《53》
2장<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87》
3장 <무녀도> · 김동리
《149》
4장 <봄봄> · 김유정
《191》
5장 <운수좋은날> · 현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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