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국 캐나다에서 백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끊을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을 막론하고 한 세대의 독자들을 치유했습니다. 아끼는 사람들과 떨어져 있을지라도 사랑은 우리 모두를 묶어준다는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오늘날의 불확실한 시대에 특히 울림이 크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두 자녀에게 그들은 모두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보이지 않는 끈을 가지고 있나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 끈은 이어지나요?‘ ’그 끈이 사라질 때가 있나요?‘ 하고 묻는 아이들에게 비록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마음속 깊이 그것을 느낄 수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항상 연결되어 있다며 어머니는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이야기해 줍니다.
상담용으로 딱 한 권만 쓸 수 있다면 이 그림책을 택하겠다는 상담사의 말처럼 유아의 분리불안뿐 아니라 어린이나 어른이 겪는 어떤 형태의 헤어짐이나 상실, 심지어 죽음을 겪은 사람들에게도 이 이야기는 안심과 안정을 줍니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이 따뜻한 그림책은, 형언할 수 없지만 끊을 수 없는 관계에 대해 탐구하며 사랑에 대한 더 깊은 대화를 열어줍니다. 나아가 세계적 통합과 공감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패트리스 카르스트
작가이자 강연가로, 『보이지 않는 끈』과 『세상으로 퍼져 나가는 미소』라는 어린이 책을 써서 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어른을 위한 책으로는 『신은 쉽게 만들었다』와 『싱글맘 서바이벌 가이드』를 썼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지금은 캘리포니아 남부에 살고 있으며, 이제는 장성한 아들 엘리야의 엄마입니다. paticekarst.com에서 작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린이 : 조앤 루 브리토프
스티브 맥널티의 글에 그림을 그린 『아름다워』와 『용감해』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 책에서 호평을 받은 화가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했으며,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습니다. joannelewvriethoff.com에서 작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옮긴이 : 김세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심리를 공부하였고, 그림책 작가이자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아기 구름 울보』 『달래네 꽃놀이』 『화가 둥! 둥! 둥!』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름다운 실수』 『아빠, 더 읽어 주세요』 『내 안에 나무』 『참을성 없는 애벌레』 『로지의 산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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