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피는 장미들이 잠을 깬다

고객평점
저자괴테 외
출판사항푸른사상, 발행일:2021/09/30
형태사항p.22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818245 [소득공제]
판매가격 15,500원   13,9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9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한 편의 시에는 메마른 우리들의 마음을 단비와 같이 적셔주는 힘이 있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의 삶에 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 중에서도 독문학을 전공한 송영택 시인이 동서고금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시로 물들이고 꾸준히 애송되고 있는 독일의 명시들을 직접 선정하고 번역하여 이 작품집에 실었다.

이 작품집에는 세계적인 대문호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헤르만 헤세 등을 비롯하여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리하르트 데멜, 테오도어 도이플러,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 등의 시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실존주의 철학자로 알려진 니체의 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삶의 애환과 기쁨, 환희와 괴로움, 사랑과 이별 등 인간의 내밀하고도 깊은 정서와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노래한 각각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각의 시편들이 주는 울림과 감동은 한 줄기 빛이 되어 우리들 마음에 스며들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괴테 외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는 독일 최대의 문호다.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1773년(24세) '파우스트'의 집필을 시작하였으며, 1775년(26세)에 희곡 '스텔라'를, 1778(29세)에 '에그몬트'를 집필하였고, 1779년(30세)에 '이피게니에'를 완성하였다. 1782년(39세)에 실러를 처음으로 만났으며, 후에 정식 부인이 된 평민 출신의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를 만났다. 1808년(59세)에 '파우스트' 1부가 출간되었고, 나폴레옹과 두 차례 회견하였다. 1821년(72세)에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를 출간했으며, 1829년(80세) '이탈리아 기행'전편을 완결하였다. 1831년(82세)에 '파우스트'2부를 완성하였으며, 이듬해인 1832년 여든셋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실러와 함께 독일문학의 황금시대를 이루었다. 괴테의 작품은 모두 자기 경험의 고백과 참회이며, 고전주의, 낭만주의에 의하여 거대한 업적을 남겼다.


역자 : 송영택

193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53년 『문예』에 시 「소녀상」이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독문과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고, 한동안 그것을 가르치기도 했다. 『너와 나의 목숨을 위하여』라는 시집이 한 권 있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와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번역한 것이 상당수 된다.

목 차

옮긴이의 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내가 너를 사랑하는지 / 산 위에서 / 가을에 / 나그네의 밤 노래 1 / 나그네의 밤 노래 2 / 고독에 몸을 맡기는 사람은 / 눈물과 함께 빵을 / 슈타인 부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 사람의 일생 / 바다의 고요 / 운이 좋은 항해 / 문간마다 가만가만 다가가서 / 사랑하는 사람을 가까이에서 / 꽃 인사 / 3월 / 이른 아침, 옅은 안개 속에서 / 장미의 계절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별의 규범 / 날이 차츰 저물어간다 / 가장 고독한 사람 / 베네치아 / 물결은 한자리에 멎지 않는다 / 이 사람을 보라 / 방랑자와 그의 그림자 / 거나하게 취한 노래 / 부탁 / 나의 행복 / 나의 장미 / 격언의 말은 / 방랑자 / 시새움 없이 / 갖가지 법칙에 맞서서 / 소나무와 번갯불 / 몰락 / 아침은 지나가고

리하르트 데멜

싱싱한 배나무 밑에서 / 저녁녘의 소리 / 수많은 밤 / 환한 밤 / 우러러보다 / 조용한 행보 / 멈추지 않고 / 이상적인 풍경 / 밤이 되기 전의 노래 / 청명한 날 / 비가 온 후에 / 말 없는 표시 / 비밀 / 비유 / 고요한 마을 / 한여름의 노래

테오도어 도이플러

황혼 / 적적(寂寂) / 겨울 / 자주

엘제 라스커-실러

기도 / 화해 / 이별 / 나의 어머니 / 노래 하나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어느 봄날에선가 꿈에선가 / 먼저 피는 장미들이 잠을 깬다 / 당신을 찾는 사람은 / 내가 거기서 태어난 어둠이여 / 고독 / 가을날 / 가을의 마지막 / 가을 / 엄숙한 시간 / 사랑의 노래 / 이별 / 장미의 내부 / 봄바람 / 기념비를 세우지 말라 / 세계가 어느새 / 아 이것은 존재하지 않는 짐승이다 / 장미여 / 눈물 항아리 / 내가 과실을 그린 것은 / 장미여, 아 순수한 모순이여

테오도어 슈토름

만남 / 사랑의 품에 안긴 적이 있는 사람은 / 저녁에 / 내 눈을 가려라 / 새파란 나뭇잎 하나 / 하는 일 없이 / 오늘, 오늘만은 / 도시 / 3월 / 4월 / 7월 / 잠 못 이루는 밤에 / 중병을 앓고 있을 때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

봄밤 / 밤의 꽃 / 타향에서 / 세상을 등진 사람

게오르크 트라클

저녁녘에 나의 마음은 / 오래된 기념첩에 적어 넣다 / 잠 / 고향에 돌아오다 / 초저녁 / 가을에 / 여름의 종말 / 어둠 속에서 / 공원에서 / 몰락 / 밤에 / 늪 가에서 / 봄에 / 마음의 황혼 / 태양 / 여름 / 롱델 / 겨울 저녁 / 고독한 자의 가을 / 저녁의 노래 /몰락 / 고요와 침묵 / 깊은 곳에서

하인리히 하이네

온갖 꽃이 피어나는 / 흐르는 이 눈물은 / 별들은 저 높은 하늘에서 / 먼 북쪽의 민둥산 위에 / 나의 커다란 고통으로 / 어떤 젊은이가 한 처녀를 / 옛날에 그녀가 부르던 노래가 / 너를 사랑하였고, 지금도 / 사랑하던 두 사람이 / 꿈에 / 세월은 와서 가고 /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고 있었다 / 너는 청초한 꽃과 같이 / 너의 마음이 나에 대한 사랑으로 / 봄이 와서 / 마음을 스치며 가벼이 / 가녀린 수련꽃이 꿈을 꾸면서 / 너의 파란 고운 눈으로 / 네가 보낸 편지 / 눈비음의 키스, 눈비음의 사랑 / 사나운 파도가 / 진정한 나의 청혼을

헤르만 헤세

두 골짜기에서 / 높은 산 속의 저녁 / 안개 속에서 / 엘리자베트 / 한 점 구름 / 어머님에게 / 피에솔레 / 흰 구름 / 가을날 / 둘 다 같다 / 엘리자베트 / 행복 / 꽃, 나무, 새 / 바람 부는 6월의 어느 날 / 책 / 사랑의 노래 / 파랑 나비 / 9월 / 어딘가에 / 마른 잎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