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권력이 무엇인지, 권력은 어떻게 얻고 잃는지, 또한 어떻게 해야
권력을 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목할 만한 통찰이 담긴 책.
_애덤 그랜트, 《싱크 어게인》, 《오리지널스》 저자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권력과 힘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권력을 선하게 행사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중요한 안내서!
권력과 힘은 대인관계에서부터 직장에서의 논쟁, 국제 외교, 기업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곳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 권력과 힘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가지길 원하는 이유도 알게 모르게 우리가 이러한 힘의 속성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20년 동안 권력과 힘에 관해 연구하고, 강의해온 하버드대학교 줄리 바틸라나 교수와 토론토대학교 티치아나 카시아로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힘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힘을 얻거나 잃는지, 선을 위해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한 매력적인 그림을 제시한다.
우리는 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힘이 있으면 인생을 편하게 살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이 하는 일에서 좀 더 발언권이나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힘은 그 이상의 일을 해낼 수 있다. 두 교수는 힘을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다면 직장에서 힘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거나, 한 곳에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권력 이동을 계획하고 일으키고,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힘을 깨닫고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에는 힘의 본질과 힘을 통해 선을 행하는 방법에 관하여 다양한 실험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흥미롭게 제시되고 있다.
우리가 타인이나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생존하고 번성하려면 공평한 권력 분배를 위해 싸웠던 이전 세대의 노력을 이어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힘에 관하여 20년 동안 연구하고 가르쳐온 두 교수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인간관계, 직장, 조직, 사회, 국제 정세, 비즈니스 등 수많은 도처에서 작용하고 있는 힘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줄리 바틸라나
줄리 바틸라나는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조직행동 및 사회혁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학교 내 ‘사회 혁신 및 변화 이니셔티브’의 설립자 겸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 공립대학에서 사회학 및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에서 조직사회학, 공공정책학으로 석사를 받았고, 인시아드INSEAD와 프랑스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 공립대학에서 조직행동학 공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바틸라나는 지난 15년간 사회 조직의 변화 정치 분야를 연구하며 전 세계 활동가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 사회 전 부문에서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좀 더 공정하고 친환경적인 사회, 경제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각 분야 연구진과 활동가들이 모인 단체, ‘직장 민주화 이니셔티브’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지은이 : 티치아나 카시아로
티치아나 카시아로는 토론토대학교 로트만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행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코니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조직학 석사, 조직학 및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인관계와 조직관계 및 힘의 역학관계에 관한 연구로 전미경영학회로부터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스>, MSNBC, ABC, CBC, <포춘>, <타임> 등 유수 매체에 빈번하게 소개됐다. 싱커스50Thinkrs50에 선정되어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산업 전반에 걸쳐 조직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이 : 최윤영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수료하였으며, 미국 방송국 Voice of America와 기업체에서 다년간 번역 업무를 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누가 창의력을 죽이는가: 표준화가 망친 학교 교육을 다시 설계하라》, 《큐레이션: 과감히 덜어내는 힘》, 《두려움 없는 조직: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가 있다.
목 차
서문 힘에 대한 오해
1장 힘의 근원
힘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무런 힘이 없는 존재에서 다른 사람에게 힘을 실어 주는 존재로
힘의 균형 재조정
힘은 소유할 수 없다
2장 힘은 더러울 수 있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권력에 도취
힘, 자기집중력 그리고 자만심
힘은 내가 선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한다
힘과 도덕성: 딜레마?
힘에 대한 균형 잡힌 인식 형성을 위한 방법: 공감과 겸손 역량 기르기
지혜 있는 자에게 힘을 맡기는 법
개인의 성장을 넘어: 구조적 보호 장치의 필요성
3장 사람들은 어디에 가치를 두는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두 가지: 안전 및 자존감의 욕구
안전 및 자존감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할까?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신뢰 형성은 욕구 파악의 첫 단계
4장 가치 있는 자원에 대한 접근은 누가 통제하는가?
권력과 권위는 일치하지 않는다
지위와 역할의 차이
조직도 제대로 보기
힘의 배치도: 누가 왜 갖고 있는가?
지지자와 반대자, 중립자를 그려 보기
조직의 경계를 넘어선 힘의 배치도
힘의 지도가 없으면 위험하다
사람별로 다른 네트워크 특징
가능성이 없는 곳에서 유사성 찾기
5장 좀처럼 허물어지지 않는 권력, 그러나 희망은 있다
권력 계층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
권위에 대한 복종을 경계하라
위험한 3요소
사회약자층은 권력 유지에 어떻게 기여할까?
이야기의 힘
고정관념의 무게
권력 계층은 무너질 수 있을까?
권력 불균형이 역효과를 낼 때
6장 선동과 혁신 그리고 통합
선동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공공 의제에 대한 문제 제기
틀 밖에서 생각하기
현실을 바꾸기
점점 더 쉬워지고 있는가?
7장 권력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주인을 바꿀 뿐이다
권력의 기본은 바뀌지 않는다
기술이 권력 지도를 변화시킨다
디지털 혁명은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가
기술 대기업의 힘 축소하기
통제력 회복
많은 사람에게 권력을
8장 권력 통제
직장에서의 권력 공유
조직 내 책임: 누구에게 무엇을 책임지게 할 것인가?
근로자에게 힘을 실어 주기
사회의 권력 분배
우리 모두는 강력한 책임을 져야 할 책임이 있다
계몽 시민의 양성
시민 근육 기르기
결론 모든 건 우리에게 달려 있다
권력 구축에 필요한 것
무엇에 가치를 두는가?
가치 있는 자원을 누가 통제하는가?
부록 사회과학에서의 힘의 정의
감사의 말
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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