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름다운 지상의 땅, 신화의 땅 조지아
조지아는 대 코카서스 산맥과 카스피 해 및 흑해로 둘러싸인 작은 나라다.
영토는 우리나라의 3분의 2 정도에 불과 하고, 인구는 350여만 명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자연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아름답고, 주민들은 놀랍도록 역동적이며 극적이다. 만년설과 빙하로 뒤덮인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고산준봉들, 끝없이 펼쳐지는 포도밭이 지평선 너머까지 이어지는 풍요의 땅, 풀과 모래바람만이 지나는 황량한 광야와 부드러운 바람에 일렁이는 바다까지, 그 모든 것을 품고 있는 곳이 조지아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변영숙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동대학원 지역학과에 진학했다. 1990년대 초반 교환학생 자격으로 3개월간 다녀온 언어연수가 계기가 되어 대학원 1학기를 마치고 모스크바 유학길에 올랐다. 지역학을 위해서는 언어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언어학을 전공했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 후 1년간 모교에서 강의를 했다. 이후 컨설팅 전문업체 ‘러시안브레인’을 창업, 다년간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석박사급 해외인력 채용과 해외 진출 컨설팅, 수출입 업무 등을 진행했다.
다수의 매체에 여행글과 에세이를 쓰는 한편, 러시아와 인접 국가들의 역사, 문화를 통찰하는 인문여행서를 쓰기 시작했다. ‘한국여행작가학교’에서 여행하는 법과 글쓰기를 배우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아카데미’에서 사진을 배웠다.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동원된 한인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4년간 사할린 섬을 방문했다. 2016년 사진전문 잡지 ‘사진예술’ 우수 포토폴리오 선정, 2017년 온빛 다큐멘터리 온빛사진상 10인에 선정됐다. 매년 개최되는 수원 국제사진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저서로 사할린 동포의 삶을 담은 포토에세이 『사할린』이 있으며, 역서로 『후디니 솔루션』과 『마이크로 메시징』이 있다.
목 차
▲ 작가의 말 : 아름다운 지상의 땅, 신화의 땅 조지아 | 008
▲ 덧글 : 내가 여행 사진 찍는 법 | 500
1. 트빌리시(1) 올드타운
나를 깨운 성당의 종소리 ─ 성삼위일체 성당 | 012
성물 판매점과 성상화 | 018
드디어 츠민다 사메바 | 021
조지아인에게 정교는 삶 그 자체 | 034
트빌리시 건설자 바흐탕 고르가살리와
메테히 교회 | 038
주인없는 성, 나리칼라 | 046
한손에 와인, 한손에 칼 - 조지아 어머니상 | 054
성 니노의 십자가가 보관된 시오니 성당 | 060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아바노투바니 유황온천 | 065
2. 트빌리시(2) 루스타벨리
시간이 만든 모자이크, 루스타벨리 거리 | 070
“레닌 자서전 사세요!” - 루스타벨리 거리의 헌책 판매상 | 082
조지아 자유와 민주 수호의 성지, ‘자유광장’ | 086
러시아에 푸쉬킨, 조지아에는 루스타벨리 | 091
불운했던 천재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 - 조지아 내셔널 갤러리 | 095
초기 인류인 호모 게오르기투스의 화석 - 조지아 국립박물관 | 100
작은 인형들이 펼치는 인생 갈라쇼 - 마리오네트 인형극장과 시계 타워 | 107
3. 므츠헤타
쿠라 강과 아라그비 강이 만든 십자가 - 즈바리 수도원 | 118
“난 이 신성한 성당에 묻힐 자격이 없소” - 스베티츠호벨리 성당 | 131
묵주 팔찌 만드는 수녀들 - 삼타브로 수도원 | 145
고대 조지아왕국 유적지 아르마지치헤 - 바그네티 유적지 | 151
칠십 넘어 호텔 사장이 된 전직 화가 게오르기 할아버지 | 158
신앙의 힘으로 세운 다비드 가렛자 수도원 - 동굴 수도원 단지 | 166
4. 시그나기
아블라바리 거리, 트빌리시 아르메니아 타운 - 시그나기 가는 길(1) | 178
가난한 시골길 풍경 - 시그나기 가는 길(2) | 182
길에서 만난 조지아 농부들 - “조지아는 신의 선물” | 187
도착, 드디어 코카서스 | 193
더 이상 장엄할 수 없다 - 코카서스의 일몰 | 196
골든라이언 식당에서의 즐거운 한때 - 시그나기 사랑방 | 200
시그나기는 사랑의 도시 | 210
천재는 비극적이어야 하나 - 조지아 국민화가 니코 피로스마니 | 216
보드베 수도원, 성녀 니노 잠들다 ─ 수도원 가는 길 | 225
보드베 수도원 입구에서 만난 걸인들 | 228
성녀 니노, 가슴에 십자가를 품고 잠들다 | 230
러시아 황제의 고백, “스위스보다 아름답다” | 234
시그나기 마을 산책 | 239
5. 텔라비 및 수도원 기행
텔라비, 에라클리 2세의 도시 | 248
알라베르디 대성당 | 251
중세 조지아 고등교육의 산실 - 이칼토 수도원 | 261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네크레시 수도원 | 264
카헤티 왕국의 그레미 성 | 268
카헤티, 조지아의 보르도와 브루고뉴 ─ 조지아에 와인이란 | 276
크베브리 와인, 조지아의 전통 양조기법 | 283
카헤티를 보지 않았다면 조지아 와인을 논하지 말 것 | 288
굴곡진 조지아 역사와 닮은 조지아 와인의 역사와 미래 | 293
알렉산드르 차프차바제 박물관 - 조지아 최초의 병입 와인의 탄생 | 297
킨즈마라울리, 스탈린이 사랑한 와인 | 304
6. 고리
고리 가는 길 | 310
고리스치헤(고리 성) | 313
스탈린 박물관, 고리 시를 먹여살리는 스탈린 | 316
“그녀가 죽었을 때 나의 심장도 같이 죽었소” | 322
우플리스치헤, 코카서스 최초의 집단 거주지 | 327
7. 스테판 츠민다(카즈베기)
디두베 버스터미널, 카즈베기 가는 길 | 334
진발리 호수와 아나누리 성 | 337
즈바리패스 전망대, 조지아-러시아 우호기념비 | 343
게르게티 사메바 성당 | 352
신과 함께여서 행복하다는 게오르그 수도사 | 360
스테판 츠민다 마을 | 366
다리알 계곡, 코카서스의 관문 | 374
“여기서부터는 정교의 나라 조지아입니다” - 성 미하일 가브리엘 성당 | 379
8. 쿠타이시
쿠타이시 가는 길 | 384
쿠타이시, 신화의 땅 | 390
자부심 넘치는 쿠타이시 시민들 | 397
세계 유네스코 유산목록에서 제외된 바그라티 성당 | 401
겔라티 수도원, 찬란한 콜키스의 빛 | 405
겔라티 수도원의 성모상들 | 409
다비드 4세의 위대함은 포용과 인문정신 | 413
핏빛 강물이여 흘러라 - 모짜메타 수도원 | 419
시간이 빚은 대자연의 신비 속으로 - 사타플리아 자연보호구역 | 421
프로메테우스 동굴과 오카체 협곡 | 426
9. 메스티아
메스티아 가는 길 | 436
아직도 진행중인 압하지아 공화국과 조지아의 분쟁 | 438
호텔 올드세티와 카페 라일라 | 441
코쉬키, 탑형 가옥 | 449
스바네티 향토역사박물관 | 451
10. 우쉬굴리
우쉬굴리 | 458
“스바네티의 쏠(소금) 살래요?” | 465
우쉬굴리, 하늘 아래 첫 동네 | 469
찰라디 빙하 트레킹 | 474
하츠발리 리조트, 메스티아의 가을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다 | 482
조지아에서의 마지막 만찬 | 489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