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쿨투라 최고의 그림책 상
상푸풀릿 프라이즈 수상
프랑스 엥코립튀블 어린이 문학상 수상 작가, 로랑 카르동의 신작!
자기주장이 확실한 암탉 마리네트!
이런 마리네트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요?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쿨투라 최고의 그림책 상, 상푸풀릿 프라이즈 수상, 프랑스 엥코립튀블 어린이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사라진 루크를 찾는 공정한 방법』의 작가 로랑 카르동의 신작이다.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닭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사라진 루크를 찾는 공정한 방법』, 『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 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생각이 다른 친구를 가장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깃털 색깔은 다 달라도 피부색은 모두 같다는 것을 보여주는 닭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재미있게 보여주며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싶어 하는 검은 닭 마리네트를 통해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방법을 사회 풍자적인 글과 그림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그림책이다.
베스트셀러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작가 로랑 카르동의 후속작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쿨투라 최고의 그림책 상, 상푸풀릿 프라이즈 수상, 프랑스 엥코립튀블 어린이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사라진 루크를 찾는 공정한 방법』의 작가 로랑 카르동의 후속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기주장이 강한 암탉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화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마리네트의 행동을 이해하고 화합하는 방법!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오늘 아침, 검은 암탉 마리네트가 사라져서 닭들은 모두 불안해하며 걱정합니다. 마리네트는 붉은 닭으로 살고 싶어 붉은 깃털을 온몸에 달았지만, 깃털이 우수수 떨어지는 바람에 맨몸으로 자신을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닭들은 당황했지만 마리네트는 단지 붉은 닭으로 살고 싶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한 번쯤 마리네트 같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검은색 머리가 노랑머리 파랑 머리가 되고 싶어서 염색한 적도 있고, 피부가 흰 사람이 검은 피부가 되고 싶어서 일광욕하기도 하고 남과 다른 독특한 모습이 되고 싶어서 튀는 옷을 입거나 보기 민망할 정도로 속이 다 비치는 옷을 입고 다니는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서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생각과 판단을 경험하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검은색 닭은 영원히 검은색 닭으로 살아야 할까요?
붉은색 닭으로 살고 싶었다는 마리네트의 말에 마브로크는 감동을 합니다. 다른 닭들도 마리네트의 행동과 말에 영향을 받고 결국 닭들의 성대한 깃털 축제를 열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때로는 이처럼 한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 나비효과처럼 번져서 모든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행진 팀의 대표는 흰색, 붉은색, 검은색 닭이 하나씩 맡기로 합니다. 각 팀에서 행진대회를 어떻게 할지 의논하며 준비합니다.
팀의 대표가 된 마리네트는 같은 팀의 닭들에게 말합니다. “검은 닭은 붉은 깃털로, 붉은 닭은 흰 깃털로, 흰 닭은 검은 깃털로 꾸미도록 해.” 하지만 이내 다른 닭들의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드디어 대회 날, 노에미 팀은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행진을 했습니다. 마브로크 팀은 자신 있게 행진을 시작하고 나딘의 팀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깃털 행진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심판이라면 어떤 팀을 우승자로 선정하고 싶은가요? 행진대회의 우승팀을 뽑으려는 순간, 닭들의 눈앞에 ‘자체로 빛나는 마리네트’라는 푯말을 들고 당당히 혼자 맨몸으로 서 있는 마리네트가 나타납니다.
외모를 바꾸고 싶은 마리네트는 검은색, 흰색, 붉은색으로 구분했던 닭들의 세계에, 자신에게 주어진 색 그대로 살고 있었던 닭들에게 다른 색의 깃털로 장식할 수 있는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그리고 나아가 깃털 없이도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겉모습이 아닌 진정한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작가의 전작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에서 민주주의와 공정함, 단합, 리더십을 배웠고 두 번째 작품 『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에서는 평등, 공평, 육아, 배려, 나눔을 배웠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편견 없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제대로 이해하는 올바른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랑 카르동
프랑스에서 태어나 1995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 살고 있습니다. 파리의 레고블렝 애니메이션 학교 졸업 후 만화영화 제작자, 스토리보더, 화면구성 작가,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습니다. TV 시리즈 작업과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예술감독으로 일하며 프랑스와 중국, 한국, 스페인, 그리고 베트남에서 영상 작업을 했습니다. 상파울루에 있는 시띠롱 바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창립 멤버로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어린이 문학과 관련한 일을 시작했고, 많은 책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학교에서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영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스타일과 기술을 만들어내고자 연구하며, 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그림, 스케치와 판화, 수채화,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프랑스 엥코립튀블 어린이 문학상 수상, 상푸풀릿 프라이즈 수상, 쿨투라 최고의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다음 작품 <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이 있으며 브라질에서 <늑대를 찾습니다>로 많은 상을 받았으며, 브라질 아동과 청소년 문학 최우수 도서 상, 국립아동·청소년 도서 재단(FNLIJ) 최우수 아동도서 상을 두 차례나 받았습니다.
옮긴이 : 김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저작권 회사 팝 에이전시와 번역 회사 팝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엄마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반달곰》, 《세계 귀신 지도책》, 《나무가 아파요》, 《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양심 팬티》, 《완벽한 책을 찾아서》, 《감정 지도》, 《카펫 소년의 선물》, 《간지러사우루스》 등이 있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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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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