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자연 속 탐구 쏙 시리즈
이 시리즈는 동물과 식물의 놀랍고 위대한 능력을 다시 발견하고 탐구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키워 주는 책입니다. 동•식물의 다양하고 특별한 능력을 응용한 미래의 과학, 기술까지도 상상해 보기 바랍니다.
자연을 통해 배워 보아요!
<자연 속 탐구 쏙>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내가 왜 커다란지 알려 줄까?’
자연은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거대한 존재예요. 대부분의 생명들은 어떤 특정한 부분에서는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소유하고 있어요.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갖고 태어난 것이지요. 인간은 동물의 능력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 능력을 과학적으로 활용하여 산업의 발전도 이뤄왔어요. 물론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지요.
자연이 들려주는 위대한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 보세요.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갖고 태어난 본능적인 능력이지만 수천 년 혹은 수만 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비밀이 그 안에 숨어 있지요. 일지라도 배울 부분이 많아요.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동물의 움직임을 보면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껴 보아요.
<내가 왜 커다란지 알려 줄까?>는 지구에서 가장 크고 강한 동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세계 최강의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줍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통해 동물을 아끼고 사랑함과 동시에, 자연이라는 큰 세계 속에서 인간과 동물, 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배우게 될 거예요.
자연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자연을 탐구하면서 호기심도 늘고 사물에 대한 관찰력이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특히 기후 변화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요즘,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자연이 주는 혜택을 생각하게 하고 자연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할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동물들 살펴보아요
흔히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들은 코끼리, 고래, 기린 정도일 거예요. 그런데 정말 큰 동물들은 생각보다 아주 많아요. 혹시 코모도왕도마뱀을 들어 봤나요?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바다 깊숙이 살고 있어서 인간의 눈에는 띄지 않기 때문에 상상 속의 동물이라고 알고 있었던 동물들도 있어요. 어떤 동물은 인간이 찾아가기 힘든 험한 자연환경에서 살기 때문에 보지 못하기도 해요.
<내가 왜 커다란지 알려 줄까?>는 우리가 한 번쯤 봤던 동물을 비롯해서 전혀 본 적이 없는 동물들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특별히 이 책은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에 희생되었거나,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어요. 다시 한번 자연과 동물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지요.
아홉 마리 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내가 왜 커다란지 알려 줄까?>는 지구에서 가장 큰 아홉 동물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김새와 생활 습관을 소개하고 있는 게 특징이에요. 특별히 크기, 달리기 능력, 몸의 특징, 몸무게, 천적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요.
단순히 동물의 몸무게가 몇십 킬로그램이라고 하면 아이들은 얼마나 무거운지 이해하기 힘들어요. 이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수천 킬로그램은 아이 5,000명 정도의 무게라고 표현한다면 훨씬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겠지요. 이 책은 추상적인 의미 전달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예를 들어 의미 전달을 쉽게 풀이해서 흥미를 유도하고 있어요.
크기와 몸무게에 대한 구체적 설명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정보도 한데 모아 놨어요. 다른 책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혓바닥의 무게라든가 태어날 때의 동물 크기 등을 설명하여 정보와 재미를 더했지요. 이 책에 담긴 정보는 미국 오리건 동물원의 총책임자인 던 먼로의 감수와 검증을 걸친 내용이기에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어요.
미술관에서 볼만한 수준 높은 세밀화
실사처럼 세밀하고 아름다운 동물 그림도 매력적입니다. 그림을 그린 스테피 파드모스는 과학 일러트스레이션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작가예요. 때문에 동물의 생김새와 미세한 털까지 과하지 않고 아름답게 잘 표현했답니다. 동물이 갖고 있는 천연의 색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애쓴 흔적이 엿보이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아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그림이에요. 스테피 파드모스가 지닌 과학적 지식과 의학적 지식이 그림의 정밀도를 높였어요.
미술관, 박물관과 관련한 세밀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부터, 전문 과학•의학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담당하는 전문 과학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만나 보세요. 색감과 생김새, 움직이는 동작, 얼굴 표정까지 따뜻한 그의 매력에 빠질 거예요. 한 마리 동물을 완성하는 데 공을 들인 동물 세밀화를 보면서 동물의 위대한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레이나 올리비에
벨기에에서 중학생을 가르치다가 글을 쓰고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모험 넘치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지은이 : 카렐 클레스
어린이 잡지 편집장이며 ‘국경 없는 의사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다양한 주제의 시리즈물을 집필하고 출판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스테피 파드모스
영국의 미술 아카데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과학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자연에 대한 관심이 많고 세밀한 묘사가 특징입니다. 생물학적, 의학적 주제를 묘사하는 데 많은 경험이 있어서 훌륭한 과학 관련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두 자녀와 함께 암스테르담에서 살고 있습니다.
옮긴이 : 김미선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미국 마켓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 『디즈니 알라딘 소설: 파 프롬 아그라바』, 『디즈니 주토피아 : 디즈니 무비 픽처북』, 『어두운 건 무서운 게 아냐!』, 『안 입을 거야!』, 『아홉 시에 뜨는 달』 등이 있습니다.
목 차
기린 8
코모도왕도마뱀 14
아프리카 코끼리 20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 26
말코손바닥사슴 32
흰긴수염고래 38
타조 44
갈라파고스땅거북 50
하마 56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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