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 어떤 책인가?
민선 지방자치 23년, 최초의 6선 기록을 써내려간 성공한 지방행정가의 모습을 집중 조명한 정책서이다.
- 지방자치의 최일선인 지역의 현장에서 지방행정을 추진하는 행정가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성공적 지방자치, 시민이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그가 펼친 정책을 중심으로 다룬 책이다.
2)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생긴다. 행정가는 현장을 찾고, 문제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생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민선 8기를 앞둔 시점이다. 초유의 6선 행정가가 겪은 수많은 문제는 결국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들이었다. 그가 문제를 풀기 위해 찾은 현장, 사건 관계자를 만나고,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해답을 찾는 과정을 짚었다. 이책은 현장에서 각종 문제가 발생할 때, 어떻게 해답을 향해 나아가는지 그 풀이 과정을 담아낸 현장지침서이다.
3) 책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김관용의 행정철학을 주제로 7장으로 구성하였다.
- Part1. 관용
김관용의 이름자 ‘관용’이 그의 삶의 전체를 관통한다. 지방행정의 달인이 되기까지 관용의 철학이 어떻게 지역정책으로 연결되었는지를 살폈다.
- Part2. 화백
김관용은 민주주의자이면서 화백 주의를 신봉한 사람이다. 100% 합의를 중시하는 그의 정책결정 과정은 어떻게 나온 것일까?
- Part3. 혼·정체성
그의 지방자치는 역사와 문화를 근간으로 한다. 역사 속에서 한국인의 정신을 찾았다. 정체성의 뿌리를 문화엑스포, 독도, 교육, 다문화사회, 호미곶 등대를 통해 조망하였다.
- Part4. 창의·실용
김관용의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하고 모든 문제는 창의와 실용의 관점에서 풀었다. 대차대조표, 원가 계산, 물가, 손익계산서를 제시하며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었다.
- Part5. 애국·애민
도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의 행정철학은 매사에 국가와 지방 책무의 동일성, 애민사상의 뿌리찾기로 이어졌다.
- Part6. 균형
김관용은 균형의 전도사였다. 수도권에 기울어진 운동장으로는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보증할 수 없다고 보았다. 분권 개헌에 앞장 선 것도 그 때문이다.
- Part7. 교류·융화
“옛 것을 찾아내고, 현재와 연결하여 미래로 나아간다.” 김관용표 정책을 상징하는 대표적 경구이자, 한옥 청사, 종부·종손, 실크로드 탐험대를 탄생시킨 원동력일 것이다.
4) 이 책의 차별성
민선 지방자치 8기를 앞두고 성공한 지방자치의 비결은 무엇인가를 찾는데 주력하였다.
- 김관용의 성공비결은 무엇인가?
- 김관용이 추진한 23년 지역정책의 독특함은 무엇인가?
- 초유의 연속 6선을 이룬 그의 리더십은 무엇인가?
- 6선을 관통하는 그의 행정철학은 무엇인가?를 7개의 주제를 통해 밝혔다.
작가 소개
저자 :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농업ㆍ농촌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역사책 읽기를 좋아한다. 임란 이후 17ㆍ8세기 농업기술의 발달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북지역의 대표 과일인 사과산업의 100년 역사를 살핀 「경북능금산업발달사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정책연구관을 지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와 베트남 다낭사회경제발전연구원에서 방문연구원을 했다.
퇴직하면 좋아하는 책, 재미있는 책을 마음껏 읽을 작정이다. 책장에 갇혀 있던 오래된 책, 서점에 새로 나온 책까지 종류는 상관없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꺼리가 있다면 어떤 책이라도 좋다. 손에 잡히는 대로 읽고 마음대로 상상해볼 생각이다. 건강도 챙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손가는 대로 글 쓰며 사는 것이 꿈이다.
목 차
저자의 글 06
추천의 글 11
Part 1.
관용
관용, 톨레랑스, 참는 자 ___16
결혼과 함께 시작된 청춘 ___ 21
3%가 아닌 97%가 부족했던 후보 ___ 27
나를 주장하지 않는 나 ___ 33
집에 가서 저녁 같이합시다 ___ 40
믿고 일을 맡기는 사람 ___ 46
오늘부터 당장 단식에 들어간다 ___ 51
뺄셈에서 덧셈, 나눗셈에서 곱셈으로 ___ 57
Part 5.
애국·애민
다산을 배우고 실천하다 ___ 206
경북 사람들의 독립운동, 항일투쟁 ___ 213
기억 회복 장치, 호국과 평화의 낙동강 방어선 ___ 219
할매·할배의 날, 대한민국 가족공동체 회복 운동 ___ 225
청년아, 세계와 지역이 우리 일터다 ___ 231
위미노믹스 시대, 여성은 뉴노멀이다 ___ 238
창의 리더 양성 플랫폼, 농민사관학교 ___ 244
Part 3.
혼·정체성
문화와 실용이 정체성을 만든다 ___110
농축된 DNA, 한국 정신의창 ___115
섞임의 문화엑스포, 세계화로 ___122
사람 살고 경제 활동하는 섬, 독도 ___130
교육과 친환경 학교급식 ___136
대한민국은 다문화친화 사회이다 ___143
호미곶 등대 100년, 21세기 바다를 비추다 ___150
Part 7.
교류·융화
기와만인소, 한옥 청사를 만들다 ___ 304
혜초의 누각, 박 대통령의 안가 ___ 311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___ 318
종부를 만들고 종손을 만들자 ___ 328
분권과 균형의 전도사, 방부자향 ___ 334
농촌과 산촌, 도시를 품다 ___ 341
삼국유사 목판본 복원과 신라사 대계 편찬 ___ 348
Part 2.
화백
유튜브하는 김 지사를 상상하며 ___ 65
51% 민주주의, 100% 화백주의 ___ 71
절반의 함성, 여성의 역할 ___ 77
‘일자리=행복’의 방정식 ___ 83
도청 이전, 갈등이 필수인데 왜 없었던 것일까? ___ 89
멍석은 깔아 주고, 상대의 언어로 말하라 ___ 95
새마을 아저씨, Mr. 새마을 ___101
Part 6.
균형
기울어지지 않은 평평한 운동장, 도청 이전 ___ 252
삶의 기본 조건, 사통팔달 인프라 ___ 259
큰 바다의 꿈, 동해 바다 프로젝트 ___ 266
한반도 허리 경제권, 큰 그림을 그리다 ___ 274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주식회사 ___ 281
하늘 길, 지역의 백 년을 여는 길이다 ___ 289
대수도론은 허구, 균형 발전이 답이다 ___ 295
Part 4.
창의·실용
그는 왜, 현장을 찾는가 ___158
세계 최저 출생률, 창조적 해법이 필요 ___165
쌀 산업의 무한 변신 프로젝트 ___172
물려받은 것은 경북, 물려줄 것은 글로벌 경북 ___179
하인리히 법칙과 지도자의 안전 관리 ___186
내가 굽힌 것은 자존심이 아니라 무릎이었다 ___192
돈 되는 산의 탄생, 백두대간 프로젝트 ___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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